아름다운 피지섬에서의 캠프 마지막날인 9일, 수도인 수바의 시민회관에서는 오세아니아 지역 목사 안수식이 있었다. 이번에 목사로 안수받는 목회자는 양반석 전도사, 남하영 전도사, 윤태현 전도사이다.
기쁜소식분당교회 박영주목사의 사회로 목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박영주 목사는 이번 피지 월드캠프가 사람의 손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부분을 도와 되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는 캠프였다고 전했다. 이어서, 기쁜소식뉴욕교회의 박방원 목사가 기도했다.
합창단의 축가로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사무엘상 17장 말씀을 통해 골리앗이라는 문제 앞에 사울은 두려워하고 떨었지만, 다윗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라고, 또,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하며 믿음으로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목사와 비목사의 차이는 그것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남태평양에 많은 섬들이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이고 있는데 골리앗 같은 형편이 와도 믿음으로 그 형편을 넘자고 전했고, 기념촬영 후 목사 안수식을 마쳤다.
교회의 이름으로 세워진 이들을 통해 남태평양에 큰 복음의 문이 열릴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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