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계신 형제 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지난 2016년 한 해 우리를 도우시고, 지난 여러 해 동안 저희 선교회 안에 일해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큰 은혜를 주신 것은 우리가 당신이 하는 그 귀한 일들을, 이 세상의 많은 사람이 있지만 먼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시고 또, 주님 안에 일할 수 있도록 2017년을 주신 게 너무 감사합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
제가 쉰 살이 됐을 때, ‘앞으로 한 10년만 더 산다면…’ 그런 마음을 가졌습니다. 제가 쉰 살 되던 해에 10년만 살기로 계획을 하고 모든 걸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10년을 사는 동안에 하나님이 많은 축복을 주시면서 저를 데려가지 않으셨어요.
제가 일흔 살이 됐는데도 하나님이 일할 수 있는 길을 계속 열어 주셨어요. 한국 나이로 제가 일흔 네 살이 되는데, 믿어지지 않는 삶을 요즘 살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일흔 살 때 세상을 떠나셨고, 다윗도 일흔 살 때 세상을 떠났습니다. 다윗이 서른 살에 왕이 돼서 40년 동안 왕 생활을 했습니다. 다윗 왕이 일흔 살에 돌아가시기 전에 아무 힘이 없어서 대부분 누워 있었기 때문에 나라에 아도니야와 같은 사람들이 자기가 왕 된다고 설치고 그랬습니다.
저는 1999년도에 심장이 안 좋아서 그 해를 넘기기가 어려웠었습니다.
제가 일흔 네 살이 되도록 하나님이 건강한 몸을 주셔서 비행기를 타거나 전 세계를 다니면서 바쁘게 일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2016년 한 해 가장 특이한 것은 우리 사역자들 가운데 변화가 많았습니다. 많은 사역자들이 옛날 자기 자신을 벗고, 새 마음으로 주님 앞에 쓰임을 받는 사역자들이 많이 일어나서 큰 기쁨이 됐습니다.
제가 2017년을 맞으면서 마음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 사는 삶은 말할 수 없이 큰 축복입니다. 이 축복은 아무에게나 주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그 축복을 주시기로 하나님은 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삶
어느 날 사르밧 과부가 있었는데요.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곡식과 양식이 다 끝이 났습니다. 사르밧 과부가 마지막 한 움큼 남은 가루를 가지고 있었는데, 더 굶으면 저녁도 못 먹고 죽을 것 같아서 그것으로 마지막 빵을 만들어 아들하고 먹고 죽으려고 했습니다. 불을 때기 위해 성 문 밖에 나가서 마른 나뭇가지 몇 개를 주워 불을 피워서 떡을 만들어 먹고 죽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선지자 엘리야를 만난 거죠. 엘리야가 물을 좀 마시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 여자가 물을 뜨러 갔습니다. 그런데 엘리야가 물만 가져 오지 말고 작은 떡 하나를 가져 오라고 했습니다.
이 여자가 말합니다. “계집 종의 집엔 떡이 없습니다.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입니다. 내가 나뭇가지 두엇을 주워 여기서 떡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 죽을 것입니다.”
그런데 엘리야가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해라. 먼저 나를 위하여 그 가루로 작은 떡 하나를 만들어 가져 와라. 네가 가져 오면 주 여호와의 말씀으로 그 통의 가루는 다 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여기에 두 개의 가루통이 있는데, 한 가루통에는 눈에 보이는 가루 한 주먹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가루통은 가루가 가득 찬, 꺼지지 않는 가루통인데 믿음을 가진 사람의 눈에만 보이는 가루통입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 같으면 두 말 않고 한 움큼의 가루로 떡을 만들어 주고 계속해서 꺼지지 않는 가루통을 선택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면 ‘큰 가루통이 텅텅 비어 있는데 무슨 가루가 있다고 그래?’ 하며 한 움큼 가루를 취할 것입니다.
여러분,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이 그렇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내가 사는 삶과 주님이 내 인생을 준비하는 것이 비교가 안 되죠.
여러분, 저는 너무 감사한 게 제가 특별한 믿음이 있는 특별한 사람이 아닌데, 난 정말 의심이 많은 사람인데, 내가 의심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잘 믿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다른 누구는 못 믿어도 하나님은 믿을 수밖에 없었어요. 내가 보는 이 눈 말고, 내가 보는 이 세계 말고 하나님이 보는 그 세계를 저는 믿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1999년 저는 심장이 나빠서 죽을 뻔 했습니다. 하나님이 돕지 않았더라면 저는 그대로 죽었습니다. 1999년 8월까지 저는 거의 죽은 몸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8월에 하나님이 제 심장을 깨끗하게 고쳐 주셨습니다. 심장이 좋아지니까 간도 좋아지고, 폐도 좋아지고, 위장도 좋아졌습니다. 몸만 좋아진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제 앞에 계속해서 문을 열고 계십니다.
당신의 종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2017년을 맞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만일 사르밧 과부가 가루 한 움큼을 잃어버리기 싫어서, 그 큰 통에 가루가 가득 찰 것을 못 보고 가루 한 움큼을 선택했더라면 그는 곧 죽었을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눈으로 보면 ‘만일에 이 가루 한 움큼으로 떡을 만들어 엘리야를 주고 가루 통에 가루가 안 생기면 우리는 손해 보는 거 아니야.’ 그런 생각이 들런지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종의 말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사르밧 과부에게 말씀하지 않고 그 종을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얘길 합니다. “나는 하나님은 믿지만 종은 못 믿겠어.”
‘주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를 통하지 않고는 절대로 행하심이 없다’고 성경은 얘기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의 종을 믿으면,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의 종을 믿었다가 손해를 보게 되면 하나님이 다 보응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으면 그 종도 믿어야 합니다. 오늘날 구원 받은 많은 사람들이 주를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살면 백 가지, 천 가지 더 복 된 삶을 사는데, 마치 사르밧 과부가 가루 한 움큼을 손에 쥐고 가루가 넘치는 그 가루 통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은 신앙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유대인들의 방해로 이방인에게 전해진 복음
사도행전 13장을 보면 안디옥 교회가 있는데, 안디옥 교회의 사도들이 모여서 함께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성령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로 세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가 따로 세워지고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구브로로 내려 갔습니다. 그때 구브로에서 총독이 구원을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런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는데도 마가와 요한은 시험이 들어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바울이 안디옥 교회에서 출발해서 구브로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바보에서 배를 타고 비시디아 안디옥에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도행전 13장 44절을 보면 ‘그 다음 안식일에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모였다’고 했습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이라는 그 도시에 있는 사람들이 거의 다 바울의 말씀을 들으러 왔습니다. 그때 그들을 어떻게 만나서 복음을 전했는지 잘 모릅니다. 거기는 큰 체육관 같은 장소도 없고, 방송 장치도 없고, 마이크도 없는데 바울이 거기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을 해요. 거기서 유대인들이 바울을 방해를 합니다. 45절,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변박하고 비방하거늘’.
그럴 때에 바울이 ‘왜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데 하나님이 유대인들을 보내 방해하게 하는가?’하며 시험에 들고 그러지 않았습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하는데, 그 성 사람들이 다 모여 말씀을 들으려는 것을 유대인들이 와서 방해하고, 비방하고, 시기하고 그랬습니다. 바울이 ‘우리가 복음 전하는데 왜 방해하는 사람이 생겨? 못 전하겠다. 좀 쉬자.’ 그러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아, 이제 우리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는가 보다.’고 생각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부유해진 나라
기쁜소식선교회 역사 중에 1989년이라는 해가 있었습니다. 1988년 한국에서는 올림픽이 열렸습니다. 그때 올림픽 모토가 ‘세계는 서울로 서울은 세계로’였습니다. 전 세계가 서울에 모여서 올림픽을 하는데, ‘세계는 서울로’가 이루어져서 한국 올림픽이 너무너무 잘 이루어졌습니다. 그때 제 아들이 중학교를 다녔는데, 아들과 같이 올림픽 구경을 간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1989년이 됐습니다. ‘세계는 서울로 서울은 세계로’인데 올림픽을 하느라 전 세계는 서울에 모였는데, ‘서울은 세계로’가 안 되는 겁니다. 그 당시 한국은 너무너무 가난해서 국민들에게 여권을 만들어 주지 않았습니다. 외국에 나가면 돈을 많이 허비한다고 국민들에게 여권을 만들어 주지 않고 외교관들과 큰 기업의 회장들에게만 여권을 줬습니다. 국민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여권을 만들어 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가 가진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길 원하셨습니다. 그 뒤 노태우 대통령이 여러 가지 계획한 일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여권을 국민들에게 만들어 주기로 한 것입니다.
1989년 3월, 대한민국 정부에서 발표하기를 45세 이상 된 사람에게 여권을 발부한다고 했습니다. 그때 제가 45세가 넘었기 때문에 여권을 발부 받았습니다. 처음 미국 LA에 가서 집회를 하고, 독일 베를린에서 집회를 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89년 3월에 처음 해외에 나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89년 3월부터 전 세계에 선교사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 당시 우리 기쁜소식선교회는 전국에 교회가 한 30개 정도 있었고, 사역자도 30명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데까지 해외로 선교사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진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늘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국토가 너무 좁아서 농사를 지어도 국민들이 늘 양식이 모자랐습니다. 1989년에 우리가 선교를 시작했고, 5년이 지난 1994년에 아프리카에 첫 선교를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해외 선교를 시작한 그 날부터 이상한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은 역사 이래로 가난한 나라로 유명했습니다. 한국에 농사를 다 지어도 국민들은 4분의 1이 양식이 모자랐습니다. 아주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한국이 부유해지기 시작하는데, 우리가 본격적으로 선교사를 보내기 시작한 게 90년도입니다. 전 세계로 우리가 수백 명의 선교사를 보냈습니다.
우리나라에 석유도 안 나오고, 지하자원도 없고, 농토도 없고, 땅도 좁은데, 우리가 선교를 시작하는 그 날부터 우리 한국이 부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이걸 잘 모릅니다. 그냥 한국 사람이 부지런해서, 머리가 좋아서, 똑똑해서 그런 줄 압니다.
미국이 전 세계에 선교사를 보내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미국이 독립한지 얼마 안 되는 작은 나라였지만 전 세계에서 제일 큰 나라가 된 것이 해외에 선교사를 보내면서 시작됐습니다. 미국의 선교사 바통을 한국이 이어 받았습니다. 전에 미국인들이 가 있던 선교지에 전부 한국인들이 가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200개의 우리 선교 센터를 만들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한국을 너무너무 축복해 주셨습니다. 먹는 게 달라지고, 사는 게 달라지고, 부유해지고, 복 받는 나라로 변했습니다.
복음의 일을 할 때 사는 복된 삶
19살에 구원 받기 전, 저는 내 나이 또래의 사람 가운데서 제일 부족한 사람에 속했습니다. 제가 복음의 일을 하면서 잘 하지도 못했는데,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축복하시고, 제 자신에게 복을 주시는 걸 봤습니다. 제가 비행기를 스무 시간, 서른 시간 타도 피곤한 줄을 모릅니다. 건강한 몸을 주셨습니다. 나 같은 사람이 쓴 책이 전부 베스트셀러가 돼서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시작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세계 최고가 되고, 우리가 가진 복음을 세계 많은 목사님들이 들으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저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내가 복음을 위해 사는 동안에 건강한 몸도 주시고, 물질적인 뒷받침도 해 주시고, 길도 열어 주시고, IYF나 그라시아스합창단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마인드 교육을 통해 전 세계에 문을 열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에티오피아에서 총리를 만났습니다. 지난 번에는 아프리카에 갔다가 오면서 잠깐 에티오피아 들러 교육부 장관을 만났는데, 교육부 장관에게 지금은 에티오피아 학생들이 온순해 보이지만 에티오피아 경제가 굉장히 빠르게 발전하는데, 경제가 좋아지면 에티오피아 학생들이 난폭해 질 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 그 말대로 에티오피아 학생들이 정부에 대항하는 데모를 했습니다. 정부 사람들이 깜짝 놀랐어요. 우리 학생들이 이렇게 난폭할 줄 몰랐다고. 저하고 만나 이야기했던 그 교육부장관님이 그 때 구원을 받았어요. 이 분이 구원을 받고, 총리께서 이 분을 귀하게 보고 바로 자기 밑에 두신 거예요.
제가 이번에 인도에 갔다가 잠깐 에티오피아를 이틀 동안 방문했는데, 그 교육부 장관이었던 분이 총리에게 얘기 했어요. "박옥수 목사님이 앞으로 청소년 문제가 심각해 질 거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총리가 깜짝 놀라서 저를 총리 공관에 초청을 했어요. 그래서 제가 청소년 부문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까 총리가 “정말 우리 나라에 필요한 때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우리가 일할 수 있도록 건물을 하나 주십시오." 그랬어요. 우리가 일할 수 있도록 땅도 달라고. 그리고 총리나 대통령과 면담을 해도 밑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일도 못한다고 했습니다. 에티오피아 총리가 저를 만날 때, 청소년부장관, 교육부장관과 같이 앉아서 “박 목사님 지시대로 다 해라.” 그렇게 하나님이 나라마다 우리 앞에 문을 여셨어요.
처음에 제가 복음의 일을 할 때 굉장히 어려워 보였습니다. ‘나 같은 사람이 이걸 할 수 있겠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을 할 때마다 하나님의 귀한 손길이 우리를 돕는 걸 봤습니다.
이제 제 나이 또래의 사람을 만난 보면, 옛날에는 내 나이 또래 사람 중에 내가 제일 못난 사람이었는데, 내가 내 나이 또래 사람 중에 나만큼 행복하게 지내는 사람 없고, 나 만큼 복 된 삶을 사는 사람이 없는 거예요.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바울과 바나바가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서 안디옥을 떠나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하는데 유대인들이 방해를 했습니다. 바울이 ‘아,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시는구나.’ 그냥 유대인들이 방해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문을 연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바울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는데 하나님이 정말 놀랍게 일하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아까 박영주 목사님이 이야기하기를 작년 한 해 동안에 5개월을 해외에서 살았다고 했는데, 우리는 2017년 한 해에도 해외에 있는 수 많은 나라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사도행전 13장 47절,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했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세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할 길,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할 그 길을 여셨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방인에게,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이런 일에 마음을 같이 할 때, 마치 사르밧 과부가 가루 한 움큼을 자기가 먹지 않고 하나님께 드렸더니 가루가 꺼지지 않는 큰 가루통을 주신 것처럼, 2017년을 맞는 기쁜소식선교회 모든 사람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가루 한 움큼을 아까워서 못 드리고, 꺼짐 없이 있는 그 큰 가루통을 버리겠습니까? 여러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그 가루 한 움큼을 하나님께 드렸는데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꺼지지 않는 가루 통을 준다고 약속했고, 그대로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복음의 일 하면 어려울 거야.’ ‘가난해질 거야.’ ‘고생할 거야.’ ‘힘들 거야.’ ‘난 믿음이 없어.’ ‘난 이래서 못 해.’ 그런 생각을 가지고, 가루 한 움큼을 쥐고 웅크리고 있다가 죽게 만들려고 사단이 우리를 속이고 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형제 자매들 중에 많은 분들이 아직도 가루 한 움큼을 놓지 못하고 벌벌 떨면서 그 기근 동안 줄 큰 가루통의 넘치는 가루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 이제 우리 기쁜소식선교회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읍시다. 내 생각을 가지고 기대하고 있는 그 길을 내려 놓고, 여러분 생애를 하나님의 손에 드리십시오. 가루 한 움큼 드렸을 때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넘치는 가루통을 받아서 나만 아니라 내 가족, 내 친척, 내 주위 사람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처럼.
성경이 이렇게 말합니다.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사르밧 과부가 가루 한 움큼 가지고 자기 인생을 살았더라면 곧 그는 굶어 죽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하나님께 드렸을 때, 가루가 끊이지 않는 큰 가루통을 받아서 정말 기뻐하고 많은 사람들을 기근에서 건져 내는 그런 일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사르밧 과부에게 가루통을 주신 것처럼, 우리 하나 편안하게 사는 작은 그 안일, 그것을 하나님 손에 드리면 꺼지지 않는 그 가루통으로 나도 살고, 내 아들도 살고, 내 가족들도 살고, 주위 친척들도 살고, 주위에 죽어 가는 많은 사람을 살리는 그런 기적을 일으키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사르밧 과부에게 하신 것처럼 이제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가루가 가득한, 많은 사람의 생명을 건질 수 있는 그 길을, 그 가루통을 우리에게 주시려고 하십니다. 그것을 위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가루 통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내 자신을 주님께 드리고
저는 제 자신을 주님께 드리고, 내 가정을 주님께 드리고, 모든 걸 주님께 드렸습니다. 그 당시는 제가 주님을 믿기 때문에 가난하고, 어렵고, 힘든 줄 알았습니다.
최근에 제 책이 너무너무 잘 팔리면서 물질적으로 제가 궁핍함이 없게 됐습니다. 제가 돈이 있으면 나를 위해 쓰지 않고 복음을 위해 쓰는 동안에 하나님이 땅 끝까지 제 앞에 복음의 문을 열고, 땅 끝의 많은 사람이 구원 받는 이 기쁨을 우리에게 줬습니다.
사단은 여러분에게 속삭일 것입니다. '이 가루 한 움큼 주고 난 뒤에 가루 통에 가루가 안 생기면 너만 손해 보잖아. 주지 마 너 먹고 치워.' 마귀는 몇 번이나 사르밧 과부에게 그 얘기를 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사르밧 과부는 사단의 음성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종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도 지금까지 미련하게 가루 한 움큼을 쥐고, 내 손에 있는 이걸 쥐고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그 사르밧 과부가 가루 한 웅큼을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리고 자기 가족과 친척과 주위와 이웃 모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큰 귀한 가루통을 얻었습니다.
이제 2017년,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이방인의 빛을 삼아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너무 아름다운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복을 받기 위해서는 여러분 자신을 주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 움큼의 가루를 하나님께 드리고, 나만 배부른 게 아니라 아들도 배부르고, 우리 가족, 우리 친척, 우리 주위의 가까운 사람을 다 위하는 그런 복을 얻었습니다. 그 복을 주기 전에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지 안 믿는지를 보십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조금도 의심 없이 가루통의 한 움큼을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가루통의 가루 한 움큼을 쥐고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이제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의 손에 드리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 주변을 다 구원할 넘치는 가루통을 주시려고 가지고 계십니다.
여러분, 제가 제 자신을 주님에게 드렸는데 전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저도 건강하고, 제 아내도 건강하고, 제 딸도 귀하게 하나님께 쓰임 받고, 제 아들도 하나님께 쓰임 받고, 제 손자들도 잘 자라고, 천 가지, 만 가지 복음의 문을 열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이 귀한 복을 박옥수 목사나 몇몇만 갖지 말고 기쁜소식선교회에 속한 모든 분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 말할 수 없는 은혜를 입고, 잠시 잠깐 후에 우리가 주님 편에 가서 영원한 복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주님께서 2017년 한 해, 우리로 이방인의 빛을 삼는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로 말미암아 전 세계를 구원하는 그 일을 여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가루 한 움큼 들고 못 나가서 벌벌 떠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제 2017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이제 우리 생각을 믿지 말고, 사르밧 과부처럼 하나님 말씀을 믿고, 과감하게 한 움큼의 가루를 드리고 여러분 삶을 드려서 수많은 이방인들이 구원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미련하게 그것을 잡고 큰 복을 놓치는 그런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빕니다. 2017년에는 우리나라, 전 세계 사역자들이 복음 섬기는데 수가 너무 부족한데, 우리 모두 일어나서 전 세계에 복음을 증거 하는데 함께 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을 위해서 자신을 드리고, 온 세상을 구원하는 그 일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여러분 모두를 축복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2017년, 우리에게 주신 축복은 사르밧 과부가 가루통의 가루를 드린 것처럼 우리 자신을 드려서 온 세상이 구원 받는 그런 놀라운 일에 쓰임 받는 사람들이 될 줄 믿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귀한 복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로 말미암아 우리 주위에 죽어 가는 많은 영혼을 건질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로 이방의 빛을 삼는다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로 온 세상을 구원하게 하시려고 뜻을 정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뜻을 같이 해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임을 받게 해 주시옵소서. 기쁜소식선교회에 있는 우리 모두가 함께 이 말씀을 믿고, 사르밧 과부처럼 우리 자신을 드려서 온 세상이 구원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옵소서.
우리가 이 일을 하는 동안에 우리 건강을 지켜 주시고, 가정과 우리에게 속한 모든 것에 하나님의 은혜를 더하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로 주를 찬양합니다. 2017년을 축복하시옵소서. 기쁜소식선교회를 축복해 주옵소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2017년을 맞는 게 너무 행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