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7명의 기독교 지도자 등록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 3일간 진행된 라틴아메리카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가 은혜 가운데 마쳤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현상으로 온 세계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아르헨티나 시간으로 오전 11시, 멕시코 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약 12시간씩 라틴 아메리카 CLF가 박옥수 목사(CLF 및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를 주강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CLF는 오전, 저녁으로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오후시간에는 ▲성공적인 목회 ▲마인드교육 ▲믿음의 삶 ▲성막 속 예수 그리스도 ▲교도소 사역 ▲제자 양성 ▲레위기 제사법 등으로 참석한 목회자들의 영적 성장을 돕고 실질적인 목회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라틴 아메리카 CLF는 예루살렘 TV 페이스북과 유튜브 그리고 줌(ZOOM)으로 중계되어 568,497회선 시청, 14,400회선 공유, 43,327회의 댓글, 203,044 번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또한 중남미 13개 TV 방송사와 66개 Radio 방송사로 중계가 이루어져 18,449,970 시청자와 청취자에게 말씀이 전해졌다.
오전, 저녁 말씀 시간 전에는 중남미 선교사들의 기도와 코스타리카 개신교협회 리고베르토 베가 알바라도 회장을 비롯한 각국 대표 목회자들의 축사, 그리고 그동안 기쁜소식선교회와 CLF를 통해 복음을 들은 목회자들이 구원 간증을 했다.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 교회 등의 찬송그룹도 찬양을 준비했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으로 말씀 전 CLF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님 앞으로 이끌었다.
주 강사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2장 ‘가나 혼인잔치’, 창세기 40장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 열왕기하 7장 ‘기근에 빠진 사마리아 성’ 등을 통해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25일 첫날 박옥수 목사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성경이 말하고 있는 ‘거듭남’이 무엇인지, 어떻게 거듭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박 목사는 참외와 호박의 접붙임을 예로 들며 사람의 거듭남도 똑같은 원리임을 설명했다.
박옥수 목사는 “접붙임이 뿌리를 바꾸는 것과 마찬가지듯, 우리 인간은 자신의 마음을 벗고 예수님의 마음을 입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누구든지 이전과 달리 변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옥수 목사는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따라 산 결과가 멸망이고 실패한 것임을 정확히 알고 성경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로마서 3장을 통해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했다.
“로마서 3장 23절(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에 갇힌 우리의 생각을 잘라내고, 24절(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으니라)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접붙일 때 우리가 온전해지고 의로워집니다.”
박 목사는 인간의 어떠한 노력과 행위가 아닌 오직 예수의 보혈만 보는 하나님의 판결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는 너무나 단순하면서도 강력해 참석자 모두가 복음에 감사해했고, 듣는 이들의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 찼다.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은 절대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시면서 우리의 죄를 완벽하게 씻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죄를 사한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다시 부활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내 생각을 믿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CLF 참가자들의 간증을 소개한다.
아루렐리오 카르데나스(Aurelio Cárdenas) 목사 / 멕시코 열방을 위한 새포도주 교회
“그리스도인으로서 항상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 방법으로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도우려고 하고 선한 일을 하려고 하고 말씀을 전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제가 하려고 했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 삶은 참 어려웠습니다. 마치 바이올린을 켜려는 유인원처럼 제 방법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고 항상 노력했지만 그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잠깐은 기쁜 것 같았지만,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무척 괴로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CLF로부터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씻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뭘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뭐라고 하시는지가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다른 것을 더하지 않고, 말씀과 예수님의 피를 그대로를 받아들였습니다. 이것은 제 삶에 큰 변화였고 큰 축복이었습니다.”
호시야스 알깐따라 로페스(Josías Alcántara López) 목사 / 멕시코 시티 사랑의 하나님 침례 선교회
“저는 농업과 화훼쪽 일에 관련이 있고, 식물의 접붙임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거듭남을 접붙임에 비교해 설명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우리는 원래의 나무에서 잘려 거룩한 예수님께 접붙여졌습니다. 이제 우리가 거룩한 자요, 의인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 말씀은 환상적이었습니다.
또한 그의 은혜로 우리가 거룩하고 의롭다는 것을 아는 건, "안녕하세요? 앙헬" 이런 평범한 인사 대신 "안녕하세요? 거룩한 앙헬." 우리를 이렇게 인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마리아 델 소코로(María del Socorro Rosado) 목사 / 멕시코 아카풀코 그리스도인 공동체 교회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어제 가졌던 CLF가 너무나 복되었고 정말 저를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며 언제나 제 의문은 죄였습니다. 예를 들어 분노가 일어날 때 저는 갑자기 죄인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님 제가 또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용서해주세요.'라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들었던 말씀에서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는 말씀처럼, 예수님이 우리를 이미 자유롭게 하셨고 죄의 속박에서 풀어주셨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이제 제가 해야 할 것은 죄 용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
힐베르토 무흐(Gilberto Muj) 목사 / 과테말라 파순시 목회자협회 회장
“우리는 이번 말씀을 통해 영적으로 양식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이 우리 마음에 일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자주 저를 정죄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저를 살게 하고 일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속죄의 역사를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의롭다고 하시면 우리는 그렇게 믿어야 합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의롭게 하신 것처럼 저를 의롭게 하신 게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한 희생이 되시고 영생을 주신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성경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집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루이스 바스케스(Luis Vásquez)목사 / 콜롬비아 겟세마네 교회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주님은 제 눈앞에 가려져 있던 것을 걷어내셨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율법 아래 있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교인들에게 율법을 지키지 못하면 천국에 못 간다고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이제 깨달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을 때, 우리 모든 죄를 영원히 대속하셨다는 것을요. 할렐루야!”
마리아 오타발로(María Otavalo) 목사 / 에콰도르 임바부라시 인디헤나 목회자 협회 회장
“여러 날 동안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았고,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피로 의롭게 됐다는 것, 즉 우리가 거룩하고 택한 백성이라는 것에 대한 믿음과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저와 이 CLF에 함께하고 있는 목사님들의 삶에 큰 교훈으로 다가왔습니다.”
빅톨 아로요(Víctor Arroyo) 목사 / 멕시코 여호와 이레 교회
“강사 목사님께서 첫날 말씀을 시작하셨을 때 참외와 호박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저 스스로 말하길 ‘예수님의 복음이 참외와 호박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 목사님께서 방향을 잘못 잡으셨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말씀을 듣는데 제 판단이 틀린 것을 알았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어떻게 이런 예화를 통해서 제가 예수님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셨습니다.”
빠울로 다 끄루스 히베이로(Paulo da Cruz Ribeiro) 목사 / 브라질 보아 비스따 라고이냐 침례교회
“예수님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죗값을 지불하셨다는 것은 기쁜소식입니다. 우리 죄가 다 사해졌기에 더 이상은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다는 것이 사실이고 말씀을 듣는 우리에게 큰 소망과 위로와 기쁨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하나님 앞에 저의 행위가 아닌 예수님의 갈보리 십자가의 의로운 행위로 의인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율법을 의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첫 번째 법은 벱궤 안에 넣어졌습니다. 그 법 앞에선 우리가 더 이상 무엇을 할 수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목사님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새로운 언약으로 인해 살 수 있습니다. 우리를 씻기시고, 고치신 하나님 앞에 우리가 의인이라고 선언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의 피, 곧 새로운 언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페드로 로하스 로드리게스(Pedro Rojas Rodriguez) 목사 / 멕시코 생수 그리스도의 교회의 간증을 모든 CLF 참석자의 마음을 잘 표현한 것 같아 특별히 소개한다.
“여러 강사들을 통해 전해주신 성경의 가르침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삶과 함께하시는 팀 여러분이, 하나뿐인 올바른 복음을 제시해주심을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러므로 저는 박옥수 목사님을 21세기의 사도 바울로 여깁니다. 목사님은 참된 복음을 제시해 주심으로 우리에게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이런 국제적인 모임에 참석할 수 있도록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중히 문안 인사드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바랍니다.”
지금도 다 전하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참석자들의 감사와 구원 간증이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이번 라틴아메리카 CLF 행사에 중남미의 수많은 목회자와 리더들을 구원하시고 큰 축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