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기쁜소식 나쿠루교회는 4월 25(목)부터 27(토) 3일간 기쁜소식 므웨아교회 카란자 목사를 모시고 ‘힐링 마인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주말 아카데미의 재학생들과 성도들의 전도로 초청 받은 지인들 등 매시간 60여명의 새로운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말씀으로 마음이 행복해지는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케냐는 현재 우기철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여러 도시에 집중호우로 인한 큰 수해가 발행했다. 나쿠루시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행사를 준비하는 성도들은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지만, 저녁 마다 온라인 기도회를 가지며 함께 마음을 모으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준비했다.

성경세미나 시작 하루 전날까지 나쿠루시에도 많은 비가 왔다. 하지만 25일 첫날 오전은 화창한 날씨 가운데 행사가 시작되었고, 행사 마지막 날까지 비로 인한 아무런 어려움 없이 마칠 수 있었다.

강사 카란자 목사(기쁜소식 므웨아교회)는 3일간 오전,오후 총 6차례에 걸쳐 매시간 ‘회개와 믿음, 율법과 은혜, 가인과 아벨, 진정한 구원’등의 주제를 통해 종교적이고 행위적인 신앙으로 마음이 지친 참석자들에게 말씀으로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했다.

‘하와의 마음에는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기에, 사단의 타겟이 되어 사단의 마음을 받아 들였다. 그로 인해 죄가 인간의 마음에 들어왔고, 죄로 인해 사망이 왔다. 이 사망의 육체를 가지고 사는 것 자체가 고통이고 불행이다. 인간이 진정한 행복을 얻는 방법은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믿고 마음에 받아들여 죄에서 벗어나 다시 하나님과 함께 동행 할때이다’

인간의 불행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사단의 마음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되었다. 그로 인해 죄와 육체의 종이 되어 살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근본 모습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예수님을 통해 이루신 완벽한 구원의 말씀으로 우리가 영원한 영생을 얻고, 이 땅에서는 행복한 신앙을 가질수 있다는 강사의 말씀은 참석자들 모두에게 큰 소망이 되었다.

나쿠루교회 성도들은 마태복음 22장의 말씀을 통해 모든 것을 준비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믿는 마음으로 지인과 가족을 성경세미나에 초청했다.

“최근에 부모님의 불화로 가정에 어려움이 있었고, 제가 딸로서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부분을 두고 목사님과 상담을 하면서 이런 형편이 결코 나쁜 일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일하시기 위한 시작이라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어머니를 성경세미나에 초청하고 싶었습니다. 교회와 집이 약 1시간 떨어진 거리기에 이동하는 부분에 많은 부담도 있었으나, 둘째날 어머니와 함께 참석할 수 있었고, 말씀을 듣고 교제를 통해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동안 어머니는 웃음을 멈추지 않고,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 의인이 된 부분을 간증하며 기뻐했습니다. 어머니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셀리 자매)

“성경세미나를 통해 들은 말씀은 제가 지금까지 들었던 말씀과 전혀 달랐습니다. 강사님께서 우리의 선한 행위로는 절대 천국에 갈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제 평생을 하나님과 교회 앞에 선하고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제 근본이 악뿐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일은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예수님의 희생으로 모든 죄를 다 씻은 사실을 믿는 일 뿐임니다. 그리고 율법을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율법에서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저는 이제 죄인이 아닌 의인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음에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제인 - 셀리 자매 어머니)

나쿠루교회 알리스자매는 과일 판매상을 하면서 만나게 된 고객들에게 틈틈이 전도하고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던 중 이번 세미나에 2명의 고객들을 초청했다. 참석자들은 정확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말씀 앞에 자신들의 믿음과 신앙을 돌아보며 놀라워했다. 성경세미나 이후에 계속해서 성경을 배우길 원하는 마음으로 성경공부를 가지기로 계획했다.

“장사를 하기 때문에 바쁘고, 힘든 부분이 있지만, 오히려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는 생각과 함께 왕의 잔치에 모든 것을 준비하셨다는 말씀처럼 이번 세미나에 나를 통해 초청할 분들이 있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전도를 했습니다. 평소에 가깝에 지내고, 시간이 될 때마다 말씀을 나누었던 2명의 고객들이 감사하게도 말씀을 배우고 싶다며 세미나에 참석햇습니다. 복음을 듣고 마음을 열고 기뻐하며 세미나 이후에 목사님과 성경공부를 가질 계획도 세웠습니다”

지난 2월 개강한 ‘시즌 2 주말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 중에는 마인드교육 시간을 통해 참된 복음을 듣고 구원 받고 마음을 연 학생들이 많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많은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구원에 대한 확신과 참된 신앙생활을 깨닫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목사님께서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그로 인해 우리 모두가 죄인된 사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와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정확한 말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단의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과 말씀으로 연결된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없고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이 죄임을 설명해 주셨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우리에게 완전한 의를 주십니다.” (조세핀 – 헤어 & 뷰티 강사)

“죄를 짓고 난 뒤에 회개하고 기도함으로 죄가 씻겨진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목사님을 통해 들은 말씀은 전혀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전혀 상관없이 살았고, 단순한 종교생활을 했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의롭게 된 이후에 진정한 신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는 말씀이 너무 감사하고, 이제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종교생활이 아닌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알란 – 웰딩 교실)

“아벨과 가인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둘의 삶은 하나님 앞에 완전 다른 모습입니다. 가인은 저주 받은 땅의 소산을 제물로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제물을 거절하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저주 받은 땅과 같은 내 자신에게서 나오는 열심과 행위임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내 자신이 아닌 오직 예수님의 희생과 보혈만을 받으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의롭다 하시는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와링가 – 스페인어 교실)

“저는 열심히 예수님을 따르고, 율법을 지키면 천국에 간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배운것과 완전히 다른 말씀을 들었습니다. 나의 노력과 희생이 아닌, 속죄 제물 되신 예수님의 희생과 피로 말미암아 내가 의인이 이미 되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제 말씀을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를 의롭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지금이라도 이 참된 복음을 깨닫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무코마 – 태권도 교실)

3일간 진행된 “힐링 마인드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사람의 마음에 무엇을 담을 때 가장 행복한가를 일깨워 주었다.

행사를 준비한 성도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준비하심과 일하심을 경험하는 귀한 계기가 되었고, 초청 받은 지인과 가족들에게 자신들이 얻은 진정한 말씀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간증을 얻었다. 새로운 참석자들 또한 지금까지의 종교와 행위적인 삶에서 벗어나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을 얻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이 계속해서 성경공부와 구역모임에 연결되고 앞으로 교회 안에서 참된 신앙생활을 이어나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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