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복음으로 파나마 땅의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파나마] 복음으로 파나마 땅의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 이승재
  • 승인 2024.05.01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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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훈 선교사, 파나마 새예배당 방문 및 집회
- 형제가 된 파나마 산미겔리토 북시청 전시장 제랄드 쿰베르바치
- 가까운 CLF 목회자, 자넷 세데뇨, 카티아 산체스
- 정부 소속 빙고협회 직원 및 지인들 특별 성경공부
- 신학 교수이며 원로 목사인 에릭 데 로사리오의 구원 확신
- 호텔에서 가진 특별 성경공부
- 파나마 최대 교단 호산나 교회 주일 설교
- 특별한 만남, 파나마 초창기 성도 아브라함 수니가
파나마 새예배당, 지하철역과 버스역이 가까운 곳이다.
파나마 새 예배당, 지하철역과 버스역이 가까운 곳이다.

 4월 23일에서 28일까지 파나마에는 다양한 성격의 집회를 가졌다. 중미 멕시코 신재훈 선교사를 초청하여 파나마 교회 집회, 호텔 성경공부, 개인면담, 그리고 기독교 최대교단 호산나 교회에서 주일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멕시코 세계 부활절 행사 참석 박옥수 목사와 만남(우측 첫번째)
멕시코 세계 부활절 행사 참석 박옥수 목사와 만남(우측 첫 번째)
제랄드 쿰베르바치(Gerald Cumberbatch) 파나마 산미겔리토 북시청 전 시장

작년 6월 파나마 교회는 더 넓은 장소로 예배당을 이전해 더욱더 힘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중 멕시코 신재훈 선교사를 초청해 집회를 가졌다. 교회 주변 지역 곳곳에 전도하고, 성도들의 지인들도 초청하며 특히 평소에 교류하며 선교회를 통해 복음을 깨닫은 가까운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함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집회에는 2019년 파나마 월드캠프 당시 적극적으로 도왔던 파나마 산미겔리토 북시청 제랄드 쿰베르바치(Gerald Cumberbatch) 전 시장이 얼마 전 멕시코에서 가졌던 세계 부활절 행사에 참석하여 박옥수 목사의 설교와 개인면담을 통해 구원을 확신하고 형제가 되어 집회를 참석했다. 17년간 목회활동도 한 그는 집회 대표기도도 하고 파나마 복음화를 위해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도 표현해서 감사했다.

자넷 세데뇨 여목사 간증
자넷 세데뇨 여목사 간증

 매일 저녁 말씀 전에는 정기적으로 CLF와 중남미 선교회 행사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구원 간증 및 변화받고 힘있게 목회하는 분들의 아름다운 간증을 들을 수 있었다. 자넷 세데뇨(Janett Cedeño) 여목사는 파나마 각종 CLF 행사 외 멕시코, 코스타리카, 페루 CLF도 참석하면서 선교회에서 배운 말씀을 교회 성도들에게 가르치면서 먼저 본인에게 가장 큰 축복이 되었고, 믿음과 은혜의 복음을 전하면서 설교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믿음의 설교를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였다.

카티아 산체스 여목사 간증
카티아 산체스 여목사 간증

 카티아 산체스(Kattia Sánchez) 여목사는 펜데믹 기간 굿뉴스신학교의 수업을 들으면서 구원을 확신하고, 파나마 지방 페노노메(Penonomé)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파나마 기쁜소식선교회 이승재 선교사를 정기적으로 초대해 인도자들을 교육하고, 주변 동역자 교회에 초청해 말씀을 전하도록 온 마음을 쏟고 있다. 감사한 것은 이번에 집회에 신학교수이며 원로목사인 남편 에릭 데 로사리오(Eric De Rosario) 목사가 구원을 받아 큰 기쁨이 되었다. 구원상실론을 주장하며 평생 설교한 그는 파나마 수많은 목회자를 양성하였는데 신재훈 선교사와의 개인면담을 통해 기독교 역사, 교리, 신학의 갈래에 대한 장점과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들었고, 무엇보다 신재훈 선교사의 성경 중심의 정확한 설명에 놀라워하며 진리를 발견하는 큰 은혜를 입었다. 이제는 남은 인생 기쁜소식선교회에 속하여 함께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간증했다.

에릭 데 로사리오, 이번 집회때 복음을 확신함(좌측 첫번째)
에릭 데 로사리오, 이번 집회 때 복음을 확신함(좌측 첫 번째)
찬송 Al final
찬송 Al final
찬송 Digno es el Señor
찬송 Digno es el Señor

 신재훈 선교사는 요한복음 3장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만남을 통해 영생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민수기 21장 놋뱀 이야기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불뱀에 물렸지만 놋뱀을 쳐다보면 독에 대한 항체가 생기면서 생명을 얻는 것처럼 구원받을 때뿐만 아니라 신앙생활에서 자꾸 나의 연약함, 죄에 대한 유혹, 실수등이 나타나도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에는 죄와 유혹을 이기는 항체가 있어 성령의 인도를 받아 주의 뜻과 함께 할 때 늘 하나님이 새 힘을 주시고, 우리가 주님을 섬길때에 부족함 없이 이끌어 주신다고 설교하였다. 복음을 듣고 죄에 대한 자유를 가지고 있어 더 이상 죄가 왕노릇 할 수 없는데, 성령의 인도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이해를 하지 못하면 자유를 방종하여 죄 속에 거한다. 이때 사람은 본능적으로 죄와 허물을 행위에 결부시키면서 내가하는 신앙 그리고 이런 생각이 발전하여 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되며 구원 상실론까지 주장하는 생각까지하게 되는데, 신재훈 선교사는 영원한 속죄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과 역할에 대한 정확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이 복음을 확신하고, 믿음과 행위에 대한 구분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인도하였다.

신재훈 선교사, 요한복음 3장 예수님과 니고데고의 만남을 통해 거듭남의 비밀의 메세지 전함.
신재훈 선교사, 요한복음 3장 예수님과 니고데고의 만남을 통해 거듭남의 비밀의 메세지 전함.
집회 참석자들
집회 참석자들
말씀 시간
말씀 시간
둘째날 저녁 집회 참석자들과 전체 사진
둘째날 저녁 집회 참석자들과 전체 사진

 신재훈 선교사의 파나마 방문기간에 특별 성경공부가 파란다 엑스프레스 솔로이 호텔(Faranda Express Soloy Hotel)에서 있었다. 7년전 영어캠프를 통해 만나게 된 에드가르도 포레로(Edgardo Forero) 형제는 전 국회 대행의원이며 현 정부소속 빙고협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와 파나마, 멕시코에서 개인면담을 가지면서 파나마 복음화에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는 분이다. 이승재 선교사는 매주마다 빙고협회 직원들과 성경공부를 인도해 온 지가 1년이 넘었는데, 이번 신재훈 선교사의 방문때는 직원 일부 30명과 지인들 30명 총 60여명을 호텔에 초청하여 말씀을 듣게 했다. 정부 인사를 만나 지속적인 교류와 성경공부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는데 하나님이 준비하신 분이라는 믿음으로 가지고 계속 복음을 전하고 인도했는데, 구원의 확신뿐 아니라 주변 직원들과 지인들이 복음을 듣도록 시간, 물질 및 마음을 쓰는 것을 볼 때 큰 기쁨이 되었다.

빙고 협회 직원들과 성경공부 1
빙고 협회 직원들과 성경공부 1
빙고협회 성경공부 2
빙고협회 성경공부 2
신재훈 선교사, 호텔 성경공부 인도
신재훈 선교사, 호텔 성경공부 인도
60여명의 참석자들이 말씀을 경청함.
60여명의 참석자들이 말씀을 경청함.
말씀에 반응하는 참석자들
말씀에 반응하는 참석자들
호텔 성경공부 단체 사진
호텔 성경공부 단체 사진
에드가르로 포레로, 형제가 되어 복음 전파에 적극적인 활동함(우측 두번째)
에드가르로 포레로, 형제가 되어 복음 전파에 적극적인 활동함(우측 두번째)

 28일에는 파나마 최대 교단 호산나 교회에서 주일 말씀 전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곳은 작년 2월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초청해 특별집회도 가진 곳이다. 그 당시 5천명의 참석자들이 말씀을 듣고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있었던 곳이다. 박옥수 목사의 방문 후 호산나 교회가 운영하는 호산나 비젼(Hosanna Visión) 방송국의 신청으로 1년동안 매주 토요일 요한복음 강해도 무료로 송출되어 파나마 모든 시청자 및 방송국 인터넷을 접속하는 자들은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복음 전파에 큰 역할을 하였다.

2023년 2월 호산나 교회에서 말씀 전하는 박옥수 목사
2023년 2월 호산나 교회에서 말씀 전하는 박옥수 목사
5천명 앞에서 복음 전하는 박옥수 목사. 호산나 방송국으로 생방송 중계됨.
5천 명 앞에서 복음 전하는 박옥수 목사. 호산나 방송국으로 생방송 중계됨.
1년동안 매주 토요일 요한복음 강해 52강 무료 송출.
1년 동안 매주 토요일 요한복음 강해 52강 무료 송출.

 이미 선교회와 정기적인 교류로 우리를 잘 알고 있는 에드윈 알바레스(Edwin Alvarez) 대표목사는 멕시코 신재훈 선교사가 멕시코 및 중남미 많은 나라에서 CLF 및 수많은 복음집회를 인도해 오고, 또 파나마 복음화에 각종행사를 돕는 것으로 알고 있는 터라 5천명이 참석하는 2부 예배 말씀 전하는 시간을 흔쾌히 주었다. 요한복음 3장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만남을 민수기 21장 놋뱀 이야기를 쉽고, 깊이 있게 여러 각도에서 복음을 전했을 뿐아니라, 신앙 생활 속에 늘 예수님을 바라보는 신앙을 하며 하나님이 준비하신 새힘을 얻는 소망스런 삶에 대해 설명하였다. 수많은 참석자들이 아멘! 할렐루야!로 화답하면서 복음을 확신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5천명의 참석자들
5천 명의 참석자들
바리톤 이은택(이승재 선교사 큰아들), 특송 La Gloria de Dios, Por el poder de tu amor
바리톤 이은택(이승재 선교사 큰아들), 특송 La Gloria de Dios, Por el poder de tu amor
찬송듣는 참가자들과 반응
찬송 듣는 참가자들과 반응
사회보는 파나마 기쁜소식 교회 이승재 선교사
사회 파나마 기쁜소식선교회 이승재 선교사
힘있게 말씀 전하는 멕시코 기쁜소식 교회 신재훈 선교사
힘있게 말씀 전하는 멕시코 기쁜소식선교회 신재훈 선교사
말씀을 경청하는 예배 참석자들. 말씀에 젖어들어 기뻐하는 모습
말씀을 경청하는 예배 참석자들. 말씀에 젖어들어 기뻐하는 모습
호산나 교회 예배 참석자들(강대상 쪽을 향해 한 컷)
호산나 교회 예배 참석자들(강대상 쪽을 향해 한 컷)
설교 후 기도
설교 후 기도
호산나 교회 에드윈 알바레스 목사(중앙)
호산나 교회 에드윈 알바레스 목사(중앙)

 이번 파나마 행사 기간에는 뜻깊은 만남이 있었다. 파나마 교회는 중남미에 처음으로 파송되었던 고 이용재 선교사가 2003년에 마지막으로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했던 나라이다. 파나마 선교 초기 휠체어로 몸을 가누기 힘들때에도 늘 노방전도하면서 복음을 열정적으로 전했는데, 그 당시 니카라과 의사 출신 아브라함 수니가(Abraham Zúniga) 형제가 복음을 듣고 오랫동안 만남이 없었는데, 1년반 전에 다시 우연히 파나마 교회를 만나 지금까지 계속 연결되어 신앙을 해오고 있다. 형제를 통해 옛 기억을 떠올리며 복음을 전해준 이선교사의 삶을 자세히 들을 수가 있었고, 또 신재훈 선교사를 통해 중남미에 많은 곳을 복음을 전했던 소식을 나누면서 자연스러운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한 선교사가 복음을 위해 살았던 귀한 열매를 보면서 시편 126편 5, 6절 말씀이 떠 올랐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

고 이용재 선교사의 복음의 열매, 아브라함 수니가 형제
고 이용재 선교사의 복음의 열매, 아브라함 수니가 형제

 올 신년사 선교회 약속의 말씀처럼 파나마도 복음으로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볼 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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