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의롭다 하신이는 하나님이시니” 안다문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성료
[거창]“의롭다 하신이는 하나님이시니” 안다문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성료
  • 박은숙
  • 승인 2024.05.05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60년 전 눈물로 뿌린 복음의 씨앗, 기쁨으로 단을 거두다
- 기도회와 워크숍으로 복음 전도의 마음을 일으켜
- 계속 이어지는 릴레이 복음의 물결

거창은 선교회에 있어서 아주 의미 있는 지역이다.  박옥수 목사가 압곡동과 장팔리에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선교회가 태동한 곳이기도 하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편 126:5-6]  말씀대로, 60년 전 눈물로 앞선 종이 뿌린 복음의 씨앗은 이제 거창 땅 여기저기에 심겨 복음의 결실을 맺고 있다.

안다문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기쁜소식거창교회는 4월 29일(월)부터 5월 1일(수)까지 안다문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기도회와 워크숍으로 마음을 모으다

거창교회 성도들은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워크숍과 기도회을 가졌다. 풍요와 여유로 주적과 동화되어 감각을 잃고 육체대로 산 삶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악함을 고백하며 교회와 종의 마음을 받아 한발짝 복음 앞에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었다.

가판 전도 & 심방, 지인 초청으로 많은 분들을 만남

"용사의 빼앗은 것을 어떻게 도로 빼앗으며 승리자에게 사로잡힌 자를 어떻게 건져낼 수 있으랴마는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용사의 포로도 빼앗을 것이요 강포자의 빼앗은 것도 건져낼 것이니 이는 내가 너를 대적하는 자를 대적하고 네 자녀를 구원하시리라"[이사야49:24~25]

약속의 말씀을 따라 앞으로 100명의 성도를 얻고자 형제자매들은 기도회, 가판 전도, 심방, 가족 및 지인 초청 등 한마음으로 복음의 일에 동참했다.

세미나에 새로 참석한 사람들

매시간 새로 30여 명이 형제자매들의 손에 이끌려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다.

이수성 전 총리 & 에프레인 무뇨즈 목사의 구원 간증과 바이올리니스트 독주 & 아림합창단 찬양

말씀 듣기 전 이수성 전 국무총리, 에프레인 무뇨즈 목사 구원 간증을 영상으로 시청했다. 이후 바이올리니스트 이경미 자매 독주, 거창아림합창단의 찬양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에 젖도록 아름다운 음색과 감미로움으로 기쁨과 평안을 선사했다.

성경 말씀을 전하는 안다문 목사

강사 안다문 목사는 매시간 삶 속에서 하나님이 일하신 간증과 복음을 전했다.

“성경에는 죄와 범죄가 나옵니다. 죄에 대한 비유의 병은 문둥병인데, 바이러스가 몸의 증상을 일으키고, 바이러스를 죽이면 증상은 없어집니다. 근본 죄에서 그리스도의 영이 들어오면 그리스도로 주인이 바뀌는 것을 죄 사함이라 합니다. 지은 죄에 대해서 용서받아야 하지만, 근본 죄에서는 해방을 받아야 합니다. 근본 죄에 대해서는 자백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자백은 범죄가 아니라 우리가 근본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근본 죄를 자백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자백입니다.”라고 정확한 자백에 대해 강연했다.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는 참석자들

또, ‘다 이루었다’[요한복음19:30] 말씀을 전하며 “다 이루었다. 예수님 피로 죄가 다 씻어진 분 손들어 보세요!”라고 말했고, 참석자들은 복음이 들리자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 죄가 씻어지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손들어 표현했다.

1:1 신앙 상담으로 말씀이 뿌리내리게 이끔

2부 신앙상담 시간에는 삶의 고민을 질문하고, 성경에 나타난 진리를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깊은 복음의 교제로 구원을 확신하며 새 삶을 살게 된 것에 감사해했다.

실버 150여 명이 세미나에 함께했다.

실버대학에서는 4월 30일(화), 5월 1일(수) 오전으로 ‘효도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실버 150여 명이 세미나에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효도 밥상으로 즐거움을 나누는 실버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으로 건강 체조, 색소폰 연주, 가수 초청, 하모니카 연주 등으로 흥을 더했고 말씀 후 정성이 듬뿍 담긴 맛있는 효도 밥상을 대접했다. 실버들은 죄도 씻어주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해 준 것에 고마움을 표했다.

후속 성경세미나 말씀을 전하고 있는 담임 김성삼 목사

강사 김성삼 목사는 "첫 번째 언약은 인간이 지켜서 복을 받는 언약입니다. 못 지키면 저주입니다. 두 번째 언약은 하나님이 하시는 법입니다. 하나님이 성령의 새 법으로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예레미야 31:34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것이 새 언약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새 언약을 약속하셨습니다."라고 전했다.

5월 2일(목), 3일(금) 저녁으로 가진 후속 성경세미나는 본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이 계속 복음을 되새기고, 양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끌었다.

정성애 자매

“저는 이번에 기쁜소식거창교회 이영순 자매가 성경세미나에 초정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강사 목사님이 성경에 죄인이 80번, 의인이 214번 나온다고 하셨어요. 성경 말씀을 들으니 내 죄가 사해진 것이 맞고, 의인이 되었어요. 기성교회를 20년 동안 다녔는데 이런 말씀은 처음 들었어요. 제 모든 죄가 예수님 피로 깨끗이 씻어져 마음이 너무 행복합니다.” - 정성애 자매

황재늠 씨

"어떤 종교도 믿을 생각을 안 하며 살아왔는데 자녀 문제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 교회에 왔어요.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목사님과 교제를 통해 들으면서 '성경이 정말 진리구나'라는 생각이들어요. 교회에서 어디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생명을 위한 사랑을 만났어요. 하나님께서 저를 교회로 이끄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 황재늠 씨

기쁜소식 거창교회 담임 김성삼 목사

오래 전 박옥수 목사가 눈물로 뿌린 복음의 씨앗이 이번 성경세미나에 결실을 맺고,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새로운 이들의 발걸음이 집회 기간 내내 이어졌다. 거창교회 형제자매들은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형제자매들의 손에 이끌림을 받아 말씀 앞에 나아온 한 명 한 명을 찾아가는 성경 공부 등으로 계속 만나며, 복음의 귀한 일꾼으로 세워지기를 소망하며 복음 전도의 발걸음을 재촉하려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