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명, 실버대학 2024 하반기 종강식 개최
[서울] 광명, 실버대학 2024 하반기 종강식 개최
  • 김미숙
  • 승인 2024.12.27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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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거듭 심긴 복음
- 배움의 여정을 축하하는 다채롭고 풍성한 축하공연

기쁜소식광명교회는 12월 20일(금) 100여 명의 실버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광명백세실버대학 하반기 종강식’을 개최했다. 광명시 예능인들과 실버교사들의 다채로운 문화공연, 마인드 강연으로 모든 참석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는 행복 나눔의 잔치가 되었다.

▲ 실버교사들의 '도라지 타령'
 

하반기 백세실버대학의 활동 이모저모를 돌아보는 스케치 영상으로 종강식이 시작되었다. 사회자 이상숙 교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정을 쏟아 부으며 배움의 끈을 놓지 않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실버교사들의 열정과 정성이 가득한 아름답고 흥겨운 도라지 타령 무용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이끌었다.

▲ 고수환 후원회장 축사
▲ 신나는 건강체조

실버대학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고수환 후원회장의 축사에 이어 김석란 교사의 건강 체조를 따라하며 움츠렸던 몸을 활짝 펴고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어갔다.

▲ 감사패 수여받은 색소포니스트 홍사종(가운데) &  고수환 회장(오른쪽)
▲ 감사패 수여받은 색소포니스트 홍사종(가운데) & 고수환 회장(오른쪽)
▲ 홍사종 색소포니스트 축하연주

특별 순서로 고수환 후원회장과 실버대학 행사 때마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해주는 색소폰 연주자 홍사종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홍사종 씨는 두 곡의 연주로 어르신들 마음을 풍성하게 만드는 음악을 선사했다.

▲ 복음을 힘있게 전하는 이희택 학장
▲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실버학생

마인드 강연시간 이희택 학장은 어르신들에게 영생을 선물하는 복음을 전했다.

 “경북 칠곡의 할머니들은 70년 동안 자기 이름 하나 쓰지 못하고 배우지 못한 설움이 있어서 죽기 전에 내 이름이라도 써보자는 마음으로 글을 배워서 가족들을 위해 시를 쓰면서 받침이 안 맞지만 정감이 있고 마음에 와닿는 시를 써서 중학교 교과서에 4편의 시가 실리게 되었습니다. 91세에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해 105세에 돌아가실 때까지 많은 시를 써서 158만 부의 시집이 팔린 일본의 시바타 도요 할머니는 노년에도 끊임없이 배우고 작품 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지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나 세종대왕이 실존 인물인 것을 역사책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2천 년 전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 족보는 성경을 통해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낮고 천한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이유는 사람이 죄를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 죄를 해결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인류의 대표자 세례요한이 예수님 머리에 안수해서 예수님이 세상 죄를 넘겨받으신 것을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말씀이 증거합니다. 세상 죄를 넘겨받으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씻어진 사실을 그대로 믿는 사람은 의롭게 되고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가 있으면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 죄를 다 씻어준 것을 믿게 되면 평안히 눈을 감고 천국에 갑니다.

호랑이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칠곡 할머니들과 일본 시바타 도요 할머니가 아름다운 시를 남긴 것처럼 백세실버대학 학생들은 죽어서 예수님이 남고 천국이 남아야 합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지옥에 가고 싶어도 못 가고 예수님 때문에 천국에 갈 수 있는 복을 하나님이 베풀어 주셨습니다.”

▲ 실버교사들의 우쿨렐레 & 오카리나 합주
▲ 광명시평생학습원 장구병창 동아리 공연

 

 

▲ 소하사랑봉사단 소리샘 밴드 합주
▲ 소하사랑봉사단 소리샘 밴드 합주

실버교사들로 구성된 우쿨렐레, 오카리나 합주 팀은 ‘펠리스 나비다’를 연주하며 크리스마스를 미리 선물했고, 광명시평생학습원 동아리 장구병창 팀과 소하사랑봉사단 소리샘 밴드의 아름답고 흥겨운 공연이 이어졌다.

▲ 노래하는 바리스타 김진영 부부 축하공연
▲ 노래하는 바리스타 김진영 부부 축하공연

노래하는 바리스타 김진영 부부는 감동과 재미를 더하는 ‘스토리 뮤직’으로 어르신들을 추억에 젖게 하고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어르신들도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연신 즐거워했다.

광명백세실버대학은 24년에 함께하시고, 도우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다가오는 새해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실버대학과 연결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 모두의 마음에 예수님과 천국이 남을 수 있도록 이끄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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