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 하나님이 실버대학을 복되게 하시는 이유
[대구] 수성, 하나님이 실버대학을 복되게 하시는 이유
  • 장현순
  • 승인 2025.04.03 2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성실버대학,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캠프 진행
 수성실버대학 국립춘천 숲체원 캠프

수성실버대학에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1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집해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자연 속에서 행복한 마음을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 특히 대구에서 춘천까지 갈 기회가 없다며 관심을 가지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전단지/  홍보하는 실버교사

전단지를 통해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나
"늘 하던 대로 하는 익숙함을 따라가는 게 게으른 마음인 것을 배워, 실버교사들은 전단지 4천 장을 들고 홍보의 방향을 바꾸어 나아갔을 때 날마다 새로운 이들을 만나고, 매일 접수 전화를 받으니 행복했어요. 그리고 예전보다 젊은 시니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찾아와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죠. 캠프 준비를 위해 챙겨야 할 부분이 많치만 행사 전날까지 하룻밤 사이에도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하며 홍보했는데, 마지막에 한 분이 수성실버대학에 관심을 가지며, 친구 분과 함께 일요일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은 우리의 발걸음이 내딛는 어디든 준비한 분들이 있다는 게 감사했어요." (이근숙 실버교사)

실버캠프 장소-어울림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산책

어르신들이 3시간 반의 이동거리였지만 힘든 내색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목적지에 잘 도착했다. 준비된 점심을 먹은 후 숲체원의 프로그램에 따라 맑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산책하고 게임을 하면서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후에는 박주은 실버 교사의 장구 공연과 건강 댄스로 무대를 열고 노래자랑대회를 했다. 어르신들은 흥겨워했다.

섬김은 마음으로 느껴져
교사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먼저 어르신들에게 미소로 인사하고, 식사할 때나 화장실 다닐 때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숙소마다 필요한 부분을 챙겼다. 숲체원에서 식사도 잘 나오고, 외식도 좋아했지만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은 간식까지 마음 써서 여러 번 챙기며 돌아보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들을 향해 섬겨주는 마음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강사 박창규 목사, 마인드 강연으로 복음 전해

생명을 살리는 믿음의 말대로
강사 박창규 목사는 마인드 강연을 통해서 복음을 전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은 죽는다고 절망적으로 얘기했지만, 말한 대로 된다는 믿음의 말대로 어머니께서 살아나신 이야기와 성경에 나오는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안수 복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로마서 3:24) 말씀을 전했다.

'내 죄가 다 사해졌다는 게 감동적입니다' 신상일 씨(우)

"수성실버대학을 알게 되어, 전단지를 받고 친구들과 함께 참석했어요. 원래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이렇게 새롭고 분명한 말씀은 처음이에요. 그래서 하나하나 빠짐없이 집중해서 들으려고 했어요.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받았던 그 이유를 몰랐어요. 예수님이 세례를 줘야 할 것 같은데 목사님께서 세례 요한이 세상에 모든 죄인의 대표자로 예수님에게 죄를 다 넘기는 그 과정이 바로 세례 요한의 안수였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어요. 예수님에게 모든 죄가 넘어가서 그 죄를 이제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못박혀서 죽음으로 우리 죄가 다 사해졌다는 게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그래서 내가 이 수성실버대학에 다닐 겁니다." (신상일/76세/교장 퇴임)

(좌측 두 번째, 정효태랑 시니어 가수)

"대구 달빛 축제 때 초청받아 여러 해 동안 가수 활동을 이어오다, 이번에 전단지를 보고 수성실버대학을 알게 되었고, 춘천숲체원에 다녀오면서 교사분들이나 프로그램이나 다 너무 좋았습니다. 목사님 설교도 듣고, 숙소에서 교사와 얘기도 하면서 ‘바로 여기다!’ 이 교회를 가야겠다고 정했습니다." (정효태랑/86세/시니어 가수)

실버 팀장(중앙)과 실버 교사들의 모습

실버 교사들에게 총명한 마음을 주시고
얼마 전에 기도회를 하는데, 목사님께서 기도 제목 중에 ‘실버 교사들이 비교적 나이가 많지만 총명한 마음을 주시고 지혜를 달라고 하셨어요. 다른 부서보다 연령층이 높다 보니 복음 앞에 마음은 뜨겁지만, 일을 진행하는 데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이 자주 생겼어요. 하지만 교회의 기도로 실버 교사들에게 하나님의 총명함을 주셨으면 합당하게 일들을 하시겠다는 믿음을 주셨어요. 그리고 교사들한테도 은혜를 입어야 매주 토요일마다 모임을 만들어 서로 의논하는 모임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실버대학 팀장을 한 지 1년 반 정도 됐는데요. 대구경북 연합예배에서 박옥수 목사님께서 한 달에 한 명에게 복음을 전해 구원받으면 1년에 12명이라고 하셨어요. 우리가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어 조금만 입을 열어도 많은 사람이 달라진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매주 새로운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실버대학에 대해 소망의 마음이 커졌어요. 나사로를 살리신 주님께서 복음 앞에 잠자고 있는 마음을 깨우셨어요. 우리 교사 분들에게도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어르신들과 마음으로 사귀면서 복음을 전하자고 했어요." (이경희 실버팀장)

부담 넘어 일하시는 하나님
"
숲체원 프로그램을 앞두고 부담이 더한 상황들이 많았어요. 이번에 버스로 3시간 30분 장거리 이동에, 전국에 산불 재난으로 아무래도 조심스러운 때이기 때문에 주저앉을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럴 때 더 크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았어요. 조금 숙연한 마음으로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한테 같이 함께하자고 했어요. 시청 담당자에게 묻고 주변의 상황들을 물었을 때 아무 지장이 없고 안전하다고 통보를 받은 것을 알려드리며, 조용하면서도 마음 뜨겁게 즐겁게 갔다 왔어요." (곽순덕 실버교사)

수성실버대학을 통해서 구원받은 어르신들은 2층 예배당에서 성도들과 함께

예배당 1층, 2층에서 동시에 들려지는 복음의 소리
캠프가 끝나고 돌아온 일요일에 수성실버대학을 통해서 구원받은 어르신들은 2층 예배당에서 성도들과 함께 설교에 경청하며 예배를 참석했다. 박창규 목사는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에 대해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인해 나를 온전하게 했을 때 온전하며 그 지혜로 하나님이 우리들의 인생을 가장 행복한 사람들로 만들어 주고, 모든 형편과 어려움, 질병까지도 다 해결하고 풀어주신다고 했다.

새로운 이들은 1층 소예배당에서

새로운 이들은 1층 소예배당에서 수성실버대학에 참석한다. 이번 주에는 새로운 실버만 34명이 참석했다. 차은석 전도사는 히브리서 10장 17절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으로 인간의 약속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는다는 복음을 전했다. 어르신들에게 말씀을 듣고 난 뒤 죄가 없는 사람 손들라고 하니 여러 사람이 손을 들었다.

1박2일 동안 실버교사들과 학생들은 마음으로 가까워져

여기저기서 꽃망울을 터트리는 봄기운에, 벚꽃이 만개해 삼삼오오 모여 사진찍기 좋은 날이다. 봄을 이기는 겨울이 없듯이 하나님을 품고 복음을 향해 달려 나가는 실버교사들. 1박 2일 동안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마음을 풀어주시고 복음까지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셨다며 교사들이 감사해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실버대학을 통해 대구시를 복음으로 꽃피울 것을 기대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