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눈으로 덮인 대덕산 -둘째날-

2008-12-31     GNNTV

새하얀 흰 눈과 함께 시작된 대덕에서의 둘째 날!

흰 눈이 온 세상을 덮어 버리듯, 우리의 좋은 것, 나쁜 것들 모두 말씀에 덮여 버리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흰 눈보다 우리를 더 설레게 하는 것이 있었다면 바로 클럽활동!
마음도 몸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족구, 배드민턴, 생활체육, 벌목 클럽,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언젠가 영어로 복음을 전하는 그 날을 소망하며 배워보는 영어클럽, 오직 겨울 수양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나는 눈썰매, 온천 클럽 등 형제 자매님들은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신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속에서 저마다 어떤 클럽을 갈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단 1:8-16)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를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왕의 진미로 자기를 더렵히지 않기로 마음을 정하고 환관장에게 자기 뜻을 말했다. 10일 후 왕의 진미를 먹은 사람들보다 더 윤택해졌다. 다니엘은 자기의 각오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도우실것이라는 믿음을 이야기 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각오와 결심으로 신앙을 하려고 하지만 마귀가 한번 흐트러버리면 다 무익해진다. 우리가 예수님 손을 꼭 붙잡아도 사단이 뿌리치면 놓쳐버린다. 예수님이 나를 잡아 주셔야만 안전하다.
다니엘은 자기 속에 하나님이 계시니까 분명하게 얘기했다. 다니엘은 자기가 왕의 진미를 먹기 싫었지만 자기가 결심했다면 환관장의 말 한마디에 어려움이 닥치면 그냥 왕의 진미를 먹겠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다니엘은 하나님이 채소와 물을 먹어도 윤택하게 하실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내 수단과 방법을 의지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하실 거라고 믿은 것이다.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고 싶다. 죄를 안 짓고 싶다 하지만 안 된다. 마귀가 안 되게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를 지키셔야 한다 내가 무슨 짓을 해도 하나님이 지키지 않으면 안 되고, 내가 아무 일도 안 해도 하나님이 지키시면 된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자기 각오와 결심을 믿은 게 아니라 하나님이 싫어하기에 하나님이 지키실 거라는 믿음으로 했기에 하나님이 역사하셨다. 나를 주님이 깨끗케 하시면 내가 깨끗해지겠다는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