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하나임에서 열린 World Culture Convention

2011-08-08     조민영





뉴욕의 8월은 IYF학생들의 열정으로 더욱더 뜨겁습니다.




지난 7월 헌팅턴 도서관 및 브룩클린 캐드먼 공원에서 가진 컬쳐에 이어 7월 30일 뉴저지 컬쳐를 통해 월드캠프를 알린 가운데, 8월 6일 토요일 9시. 뉴욕 롱아일랜드 헌팅턴에 위치한
 마하나임 캠퍼스에서는 World Culture Convention (이하 컬쳐)가 열렸습니다.
 
컬쳐는 단순한 문화 공유의 장이 아니라 굿뉴스코 학생들이 새로운 곳에 가서 그 나라의 문화와 삶을 통해 어떻게 자신이라는 껍질을 깨고 더 큰 세상을 만나고 다른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었는지 보여주는 행사로 매주 뉴욕 이곳저곳에서 뉴욕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은 컬쳐를 준비하면서 전혀 해보지 않았던 큰 일을 통해 한계를 만나고 부족함을 느끼며 하나님께 기도하고 의지하면서 한계를 넘으며 컬쳐를 준비했습니다.
푸르른 캠퍼스 잔디밭 위에 펼쳐진 각 대륙별 부스마다 굿뉴스코 단원들의 땀과 마음이 깃든
각 나라별 물품과 판넬, 이벤트코너로 아름답게 꾸며졌습니다.






이번 컬쳐에는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함께하여 더 특별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함께 공연을 연습하고 부스 설치를 구상하며 자원봉사자 학생들은 마음을 쏟았고
해외봉사단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배우고 싶어했습니다.








지나가다가 행사를 보고 들린 한 아주머니는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연락하기 바쁩니다.
“여기 지나가는데 너무 멋있는 행사를 하고 있어~! 빨리 와”
지난 헌팅턴 도서관 컬쳐 때 IYF를 처음 접한 뒤, 다시 찾아 왔다는 한 부인도
마하나임 캠퍼스를 둘러보며 감탄했습니다.
“헌팅턴에 살면서 여기가 토로법과대학(IYF에서 학교 구매 전 사용되던 학교)인줄로만 알았는데,
이런 멋진 학교가 좋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네요!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것을요!”









특히 이번 마하나임 캠퍼스에서 갖는 컬쳐는 월드캠프 넷째 날에 가질 컬쳐의 축소판으로
당일 2시에 열린 Leadeship Symposium의 패널로 참석하는 VIP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연합을 상징한 아프리카 전통댄스 우모자는 귀빈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선물했고
귀빈들은 부스를 둘러보며 문화를 배우며 느낀 학생들의 순수한 경험담에 귀기울였습니다.

이번 컬쳐를 통해 단기선교사들의 마음이 하나님과 더 가까워졌고,
헌팅턴 주민들에게 마하나임 캠퍼스가 알려졌습니다.
또한 8월 29일부터 열릴 뉴욕 세계대회의 청사진을 그려보며
더 힘차게 달려나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뉴욕 세계대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