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케냐 청소년 리더를 위한 마인드 교육 세째날 소식

2011-10-12     GNN


<케냐 청소년 리더를 위한 마인드 교육> 3일 째인 11일(화) 오늘, 행사가 진행 중인 IYF나이로비 센터는 아침부터 컴퓨터, 댄스, 태권도, 음악 등 4가지 클래스의 아카데미에 참석하는 청소년지도자들과 학생들로 활기차다.



갑작스런 비에 야외에서 실내로 장소가 옮겨져 2,000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홀에 모여 함께 댄스와 태권도 아카데미에 참석했다.댄스아카데미에서 참가자들은 라이쳐스 스타즈의 건전댄스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태권도 클래스에서는 처음 배우는 동작에 조금은 어설프지만 한 마음으로 기합을 넣으며 ‘태! 권! 도!’를 외쳤다.



아카데미에 이어 진행된 한국노래 배우기 시간에는 첫 번째 시간(10일(월))에 배운 한국의 동요 ‘퐁당퐁당’을 시작으로 ‘산토끼’를 율동과 함께 배웠으며 한국노래 안내책자에 가사를 영어로 표기해 참가자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했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참가자들의 반응은 아주 열정적이었다.



점심 후 오후활동 시간에는 즐거운 미니올림픽 시간을 가졌다.
단기선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총 12가지의 처음해보는 게임에 참가자들은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게임들이 정말 흥미로워요, 이번 캠프를 참석하고 미니올림픽도 하면서 새로운 걸 많이 배우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Kevin Wanyoike, (p2e8)

또한 이번 해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해 청소년 장관 포럼을 가졌던 부룬디 청소년부 장관도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짧은 면담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부 장관은 포럼 이후 부룬디 대통령에게 IYF와 포럼에 대해 보고했고 대통령이 박옥수 목사가 부룬디에 방문하면 꼭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저녁 모임시간에는 라이쳐스 스타즈의 건전댄스를 시작으로 마하나임 국제 고등학교 학생들과 단기선교사들이 준비한 각 나라의 문화공연, IYF ARTIST 클래식음악 연주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중창이 이어졌다. 특히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스와힐리 노래를 중창하자 참가자들이 다같이 노래하며 하나가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나에게는 많은 생각들이 올라오지만 그것을 따라갈 때 나는 망할 수밖에 없고 그 생각의 악한 본질을 알아야만 올라오는 생각들을 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말씀을 들은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마음을 알아가는 강연시간에 점점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