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질랜드 마인드강연을 시작으로 이번 남부아프리카 여정이 시작됐다.
아프리카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스와질랜드.
스와질랜드는 인구 120만명, 면적이 17,364㎢로 우리나라 강원도보다 조금 큰 수준으로 노동인구의 7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도·소매업, 경공업에도 종사하고 있다.
이곳 스와질랜드는 보통의 열악한 아프리카의 모습과는 달리 생활수준이나 의식수준이 높고 아프리카 다른 나라보다 외국인이 저녁에 다닐 수 있을만큼 안전한 나라이기도 하다.9월 9일(수), 오전 11시경 박옥수 목사는 스와질랜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스와질랜드 정부초청으로 청소년들에게 마인드 강연 및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정부 청소년 관계자들에게 IYF를 소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도착한 일행은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바로 행사장인 마사파(MATSAPHA)에 위치한 경찰대학(Police College)에서 500명의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정부에서 마인드 강사를 초청한 소식을 들은 국영방송 스와지TV(Swazi TV)는 경찰대학교에서 박옥수 목사를 인터뷰했다.
인터뷰에서 박옥수 목사는 IYF를 시작할 수 있었던 동기를 설명하고 전 세계 많은 학생들이 마인드강연을 통해 건전한 마음과 강한 마인드를 배울 수 있다고 전하며 스와질랜드도 마인드강연을 통해 마음이 강한 청년들이 많이 생겨나면 좋겠다고 설명했다.학생들은 경찰교육을 받고 있는 터라 약간 경직된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했는데 첫 프로그램인 라이쳐스 댄스공연을 보며 환호를 지르며 경직된 모습은 이내 사라지고 즐거워 했다.이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는 500명의 경찰대학 학생들의 마음을 다 사로잡았다. 그라시아스의 박진영, 최혜미, 우태직, 이람이, 박수빈의 소프라노 솔로, 테너 솔로, 바이올린 솔로, 피아노 솔로, 트리오의연이은 무대는 참석한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중간중간 손을 들고 엄지를 치켜들며 최고라고 표현하며 환호했다.
특히, 마지막 시야본가 예수(Siyabonga Jesu)를 스와질랜드 현지어로 부를 때는 너무 즐거워하며 어떻게 합창단이 자신들의 언어로 부르는지 신기해 하며 함께 흥얼거리며 곳곳에서 일어나 몸으로 리듬에 맞춰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며 즐거워했다.이어서, 마인드강연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가 단에 올랐다.
박옥수 목사는 전갈에 물린 최요한 단원 스토리를 통해 전갈의 독을 이길 수 없었던 최요한 단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 되어 전갈의 독을 이긴 이야기를 전하며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이 되면 어떤 불가능한 일이라도 이루어 진다고 했다.“여러분 자신의 삶에 점수를 줘보세요. 정확하게 점수를 줘 보면 내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줄 발견하게 됩니다. 여러분 자신을 믿는 마음을 버리고, 성경 말씀을 받아드리세요.
스와질랜드를 밝게 비출 사람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여 복된 인생, 국가, 가정, 하나님 앞에 귀히 쓰임받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오늘 공연을 보고 평상시로 돌아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 강연도 너무 감명깊었습니다. 강연은 훈련생들을 큰 희망과 발전할수 있도록 이끌어 줬고, 하나님 안에서의 믿음을 가르쳐주는 길이 될 것입니다. IYF가 신앙을 바탕으로하는 이끌어 가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기대가 되고, 미래의 훌륭한 경찰관이 되기 위한 이번 강연은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찰대학장-Commandant of the Police College / Mr. Vmasuku)“마인드 강연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강연의 내용은 매우 감동적이고 모든 사람에게 필수적인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어떤일을 할 때 그냥 하는것과 마음으로 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그냥 열심히 하는 것 보다 즐겁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처럼 마음을 사용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마음을 써서 무언가를 하면 얻는 것이 더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몬 사콜로(Simon Sacolo) / 경찰대학 훈련생)저녁시간에는 경찰대학에서는 강사를 바꿔 박영국 목사가 강연을 했고, 박옥수 목사는 인근의 다른 장소인 교도관 대학에서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이곳에서도 3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교도관대학 역시 합창단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곡 한곡이 끝날 때마다 너무 아쉬워 하며 앵콜을 부르며 박수로 화답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두 손을 번쩍 들며 노래가 너무 좋다고 표현했다. 또한, 음악을 들으며 어느새 참석한 모든 이들이 얼굴에 활짝 핀 꽃처럼 웃음을 띄고 있었다.
이어서, 박옥수목사는 이사야 53장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죄를 짓고 각기 제 길로 갔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 모든 죄가 은혜로 사해진 부분을 전했다. 또한, 히브리서 9장 11절 말씀을 통해 영원한 속죄를 이루었다고 강조하며 우리 죄가 완벽하게 사해졌다고 말했다.
스와질랜드에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다. 다윗이 아무것도 아닌 목동에 불과했지만,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었을 때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아 어떤 왕보다도 놀랍게 일하셨던 것처럼, 스와질랜드도 남부아프리카에 아주 작은 나라이지만,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된 일꾼들이 일어날 때 이 나라를 바꾸고 아프리카를 비추는 별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