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겨울캠프, 홀로 기사를 행하시는 하나님
-대덕 1차 겨울캠프 셋째날 소식
2016년 기쁜소식선교회에 전해진 약속의 말씀을 듣고 난 후 성도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 많은 말씀을 듣고, 교회에서 마인드강연과 마하나임 사이버신학교 수업을 듣게 푸시하는데 항상 ‘나는 전도도 못하고 말도 못해. 나를 통해서 무슨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라는 마음으로 뒤로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년사 말씀에서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라고 했는데, 구원받은 우리는 이제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고 내 속에 하나님의 의가 있기 때문에 뒤로 물러날 자가 아니라 영혼을 구원하는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신년사 말씀을 들어 보니까 정말 제가 믿음을 가진 자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교회의 마음이구나, 나는 부족하지만 교회의 음성을 따라 가다 보면 하나님이 믿음을 가진 자로 나를 이끌어가겠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미경 자매, 기쁜소식울산교회)
"2016년 새해를 이곳 대덕산에서 맞이하고 신년사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이 사람들에게 믿음으로 복음을 전해 보지 못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생각이 앞서서 눈치만 보고 있었는데 신년사 말씀을 들으니까 우리가 믿음을 가진 자구나! 뒤로 물러설게 없다라는 마음이 강하게 들면서 올해는 말씀을 의지해서 살아보자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하나님이 돕겠고 일하시겠다라는 소망이 듭니다. "(김용묵 형제, 기쁜소식수성교회)
" 늘 나는 내 생각을 믿었기 때문에 안된다라는 것이 많았고 내 옳음만 주장했는데 작년 한해 신년사 말씀처럼 그대로 이루어진 것을 볼 때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러면서 2016년 신년사 말씀을 듣는데 소망이 되었습니다. 나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까? 라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교회 안에 들려지는 말씀이 나와 상관없이, 내가 어떻게 살았든지와 상관없이 되는 세계! 하나님이 어떻게 복음을 전하게 하실까? 라는 마음이 드니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추정임 자매, 기쁜소식송정교회)
소망의 2016년 새해 첫날이자 겨울캠프 셋째날이 되었다. 풍성한 말씀과 성도들의 밝은 찬송이 대덕산을 가득 채워 주었다.
복음반 강사인 조성화 목사는 성경 속에 나타난 복음에 대해 자세히 풀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저는 이 나이가 되도록 교회라는 곳은 처음 왔습니다. 이곳에 오게 된 것은 저희 회사의 대표님을 믿고 왔는데 와서 들어보니까 제 자신이 좀 일찍 교회를 나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저는 제 자신의 죄가 엄청 많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 그 죄를 이미 다 가져가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지금 제 마음이 너무 평안하고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조영실, 천안)
1차 강사인 박영준 목사는 민수기 20장 1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우리는 연약해서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은 하신다는 것은 빈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빈 상태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사는 삶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 받아서 사는 삶 밖에 없습니다. 내 것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을 나타냈을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그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 속에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고 이 자리에 앉아서 말씀을 듣게 하신 하나님이 홀로 우리를 이끌어 가십니다.
육신으로 연약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것을 받아서 하나님 당신의 이름을 높이 세우고 싶어 합니다.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민 20:12) 모세는 하나님의 거룩을 나타내지 못하고 자기 영광을 나타냈습니다. 모세가 자기를 나타내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영광과 거룩을 위해 부르셨습니다. 2016년 한 해 자기를 나타내는 삶에서 떠나 하나님을 높이고 주로부터 오는 행복이 각 가정에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글 / 정인영, 박수양
사진 / 김광현, 장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