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지구상 가장 오지에 사는 원주민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지다.

2018-11-25     남필현

작년 10월 아와사 시에 전도여행 중인 안계현 목사에게 복음을 들은 쇼네이 시의 시장과 부시장은 안계현 목사를 초청해 에티오피아 남부 지방 쇼네이 시를 두 번째 방문했다. 11월 12~14일, 쇼네이 시에서 준비한 시청 마인드 교육을 통해 한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은 훌륭한 지도자의 마인드에서 비롯했고, 한국 경제발전 이후에 찾아온 청소년 문제도 마인드 교육을 통해 강한 마음과 절제를 배워 바로잡을 수 있다고 교육했다. 마인드 교육 후 시장과 시장 관계자들에게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고, 이들은 복음을 듣고 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던 죄인이 아니라 단번에 영원히 거룩하게 된 사실을 깨닫고 기뻐했다.

쇼네이
마인드

구원을 받은 시장은 한 장로교회 저녁 집회를 준비해 시청 직원들을 비롯해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그동안 우리를 이단이라고 오해하던 담임목사도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고, 기뻐하며 쇼네이 시에 가장 큰 장로교회 2천 명의 교인들에게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집회를 준비해주기로 약속했다. 

복음을

시장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모임을 만들어 주었고 복음을 전하는 곳마다 동행해주었다. 그리고 쇼네이 시의 가장 중심가에 4천 평의 땅을 보여주면서 교회를 짓고 청소년들에게 복음과 마인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부탁했다.

쇼네이

11월 15~18일 3일간 안계현 목사는 아와 시의 남부기독교연합 초청으로 100명의 지도자급 목회자들과 100명의 청소년 인도자들에게 CLF를 통해서 성막에 숨겨진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와 영원한 속죄의 비밀을 전했고, 목회자들은 죄 사함을 받고 기뻐했다. 

남부
말씀을
우리는
남부

CLF에 참석해 복음을 들은 한 여자 목회자는 18일 주일에 안계현 목사를 본인이 사역하는 지저스원더풀교회 오전예배에 초청해 2천 명의 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고 복음을 들은 교인들은 영원히 죄와 사망 권세에서 구원받았다고 기뻐하며 환호했다.

지저스

11월 19일, 작년 7월 한국 CLF에 참석해 안계현 목사에게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엘 샤다이 기독교방송 국장은 그다의 초청으로 방송인터뷰를 했고 인터뷰를 통해 엘샤다이 시청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지구상에서 가장 개발되지 않은 오지, KBS <아프리카의 눈물> 촬영지인 오모 벨리를 방문해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현지어인 암하릭어를 하지 못하고 부족어밖에 못하던 원주민들에게 통역을 할 수 있는 나구에 라는 여학생을 한 목회자의 소개로 알게 되었고 안계현 목사에게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나구에는 본인의 부족에게 통역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었다. 부모 없이 홀로 사는 나구에는 복음을 전해준 영적 아버지와 가족이 생겼다며 기뻐했고 아와사 교회에서 신앙훈련을 받고 공부하기로 했다. 

아프리카
원주민들에게도

10일간의 전도여행을 통해 원주민들에게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모습을 볼 때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이곳에 복음이 더 힘있게 전해지도록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에게 큰 소망을 가지는 시간이었다.

복음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