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크리스마스 칸타타!

2018-12-31     이현돈
행사장소

2019년이 성큼 눈앞으로 다가온 12월 30일, 카메룬 야운데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빨레드 콩글레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14시, 18시 두 번에 걸쳐 진행되었다. 야운데 시민들은 12시부터 모여들기 시작해 14시 공연에는 1,500명이 모였고, 18시 공연에는 2,000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18시 공연에는 청소년부 장관이 부서장들과 동행하여 관람했다.

형제
형제

교회에 온 형제 자매들은 칸타타에 마음을 쏟았다. 조명, 음향, 무대설치와 각 배역 연기까지 불가능해보이는 것들이 되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이 칸타타를 기뻐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라이쳐스
공연

라이쳐스 댄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식전 행사가 펼쳐졌다. 형제 자매들이 준비한 무언극, 댄스, 합창이 보는 이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었다.

예수의
로마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시작되었다. 절망과 슬픔 속에 있던 백성들 마음속에 예수님의 탄생이 소망과 기쁨으로 바뀌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참석자들 마음을 울리고 따뜻한 사랑으로 채워주었다.

관객들
청소년부
메시지를

메시지 시간, 정용만 목사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새 마음을 갖게 되고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했다.

“돼지가 사람처럼 살려면 아주 어려울 것입니다. 돼지가 사람처럼 살 수 있는 딱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돼지의 마음을 뽑아내고 사람의 마음을 집어넣으면 됩니다. 그러면 몸은 돼지인데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것을 고집하면 변화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변화된 삶을 살게 됩니다.”

메시지를

카메룬 야운데에서 열린 칸타타는 준비하는 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은혜로 칸타타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열어두신 문을 통해 카메룬에 많은 복음이 전해질 것을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