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성경세미나] 언택트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하는 성경세미나
가을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지난 5월 성경세미나에 이어 10월 26일부터 나흘간 ‘OVERCOME(극복하다, 이기다)’을 주제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다시 한 번 개최됐다.
전 세계에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계속 전파되는 가운데, 가을 성경세미나는 지난 세미나의 10억 명의 시청자와 이후 계속된 방송 설교와 목회자들의 활발한 모임을 통해 맺은 복음의 열매를 확인하고 더욱 큰 복음의 역사를 기대케 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 방송은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세계 전 대륙의 방송사들이 중계에 참여하는데, 이전보다 훨씬 많은 600개 가까운 방송사가 함께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기쁜소식선교회는 이 방송을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6개 언어로 SNS채널을 통해 동시 중계하며 해외 지교회에서 26개 현지어로 통역해 자체 SNS 및 현지 방송국을 통해 중계한다.
성경세미나 셋째 날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7장을 인용해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말을 믿지 않는 한 장관의 예화를 이야기했다. 박 목사는 "우리가 그 장관처럼 우리의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값없이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고 말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로마서 3:24) 이것은 박옥수 목사가 한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처음에는 말씀을 보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분명히 죄를 지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 내 죗값을 다 지불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깨끗하게 의롭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만일에 우리가 죄인이면 예수님의 십자가가 실패한 것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박 목사는 이어 세상은 시간계(時間界), 하늘나라는 영원계(永元界)이기 때문에 구약시대에 드렸던 제사는 영원히 죄를 씻지 못하지만 예수님은 그 피를 가지고 하늘나라 성전에 피를 뿌려서 그 피가 영원히 우리 죄를 사했다고 전했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히브리서 10:14)’
“예수님의 제사는 영원한 제사이기 때문에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했습니다. 더 이상 해야 할 것이 없이 완벽하게 죄를 사합니다. 성경에 이런 것들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우리 모든 죄의 형벌은 십자가에서 영원히 끝이 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보고 의롭다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관념으로 성경을 읽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많습니다. 그 관념을 버리고 이 성경 말씀을 믿으십시오.”
코스뛰메 렉시오네 목사(Costumé Luxionert) / 아이티 고나이브 복음침례교회(Église Évangelique Baptiste de Gonaïve, Haiti)저는 자백과 회개가 우리의 죄를 씻어준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저는 한 사람이 어떻게 거듭나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그런데 아이티에 선교하러 온 기쁜소식선교회의 선교사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들으면서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서10장10절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단번에 거룩하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사도행전10장43절에 "저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가 증거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저도 이 말씀을 힘있게 간증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십자가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제가 거룩함을 얻었습니다. 구원을 받고 난 후 제 마음에 기쁨이 들어왔습니다. 제 마음에 새 힘을 얻었습니다. 이런 기쁨과 믿음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우로라 오르키디아 플로레스 루이스 목사(Aurora Orquidia Flores Ruiz) / 멕시코 구아나후아토 주, 살아계신 주 교회(Iglesia ‘Porque él vive’)
박옥수 목사님의 강연을 다시 들을 수 있어 너무나 큰 기쁨이 됩니다. 로마서 3장 23절은 예수님이 계시지 않았을 때의 우리의 정확한 위치를 말해주고, 24절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저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죄를 짓고 있지 않아서가 아니라 예수님이 저를 의롭게 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3장 말씀은 여러 번 듣기도 했고 묵상도 했지만 이번에 분명하게 제 마음에 믿어졌습니다. 주님의 축복이 임하길 바랍니다.
루루 목사 / 바누아투, Faith Mission Fellowship 침례교회 회장
제 마음 깊숙한 곳부터 오늘 가르쳐주신 말씀에 대해 감사 드립니다. 높아진 제 생각에서 반드시 회개하여 오늘 들려주신 말씀 앞에 순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주 교만해지는데, 목사님의 말씀에서 나오는 그 하나님의 마음이 저를 복되게 합니다. 이 복음의 말씀을 힘있게 전하고 싶습니다. 바누아투에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치르신 속죄를 알아야 합니다. 목사님의 기도, 그리고 전해주신 말씀에 대해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계속 목사님을 통해서 놀라운 천국의 비밀을 전하시길 기도합니다.
렝아 떼까네네(Renga Tekanene) / 키리바시 교육부 부국장
먼저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해서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시는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감사했던 것은 지난 날 동안 저는 교회에 다니면서 제가 한 선하고 옮은 행동들과는 상관없이 저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저는 항상 저를 죄인이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오늘 전해주신 말씀을 듣는 동안 분명하게 예수님과 예수님의 피를 통해 제가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롭게 되었다는 사실이 제 마음에 믿어진 것입니다. 이런 기회를 얻게 된 것이 정말 감사하고 저는 이제 제가 깨끗하게 되었고 의롭게 되었다는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미진(27) / 송정
이번 세미나가 구원받지 않은 아버지를 위한 시간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세미나는 저를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나를 위한 삶과 교회 안에서의 삶 양쪽에 발을 담그고 살았습니다. 저를 위한 삶이 사실은 사단한테 끌려가는 삶이었고 그것이 죄인 줄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냥 말씀을 한 번씩은 듣고 있었으니까 괜찮겠지 하면서 살았었는데 막상 하나님 앞에 설 것을 생각하니까 제가 구원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조차 애매하고 죽음 앞에 설 것을 생각하면 너무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이번 세미나 기간에 목사님 말씀을 들으니 저는 강도 만난 자였고 선한 사마리아인이 없었다면 거기서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 자를 구해주고 주막에 맡긴 것처럼 예수님이 제 모든 죄를 다 씻어주고 교회에 저를 맡기셨다는 사실이 이제야 믿어집니다. 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말씀을 음미하면서 읽다 보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남은 세미나 기간에 하나님께서 또 어떤 말씀으로 저를 은혜 입히실지 기대됩니다.
고석자(63) / 수원
실버대학을 나오셨던 연영자 어르신과 성경세미나를 같이 참석했어요. 코로나이후 얼굴을 뵐 수 없었는데 우연히 길을 가다가 어르신을 마주쳤어요. 알고 보니 한 달 전에 남편이 돌아가셨고 울면서 지내셨대요. 하나님이 이렇게도 만나게 하시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첫날 둘째날 말씀을 계속 들으시는데 길에서 뵀을 때와 달리 너무 기뻐하시는 거예요. ‘예수님이 모든 죄를 씻어 주셨네, 내 죄가 씻어졌네!’라고요. 저희를 보고도 감사하다고 하시는 거예요. 성경세미나 덕에 저희가 감사를 받았습니다.
연영자 / 수원
지인을 통해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목사님이 여러 성경 구절을 인용하면서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주셨다는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내 죄도 정말 흰 눈 같이 사해졌다는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최근에 남편을 잃어서 슬펐지만 이 성경세미나가 슬펐던 제 마음에 큰 기쁨을 주고 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온라인 시대 크고 새로운 복음의 지평을 열다
올해 2월, 예상치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장으로 전 세계는 혼란에 빠져들었다. 10월 28일 현재,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4천388만 명, 사망자 116만 명으로 수많은 사람이 질병의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
특히 의료시스템이 열약한 국가들은 코로나19의 위험에 속수무책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전 세계인들의 마음속엔 코로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죽음의 공포가 자리잡은 것이다.
한국 역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났고 사회 전반적으로 비대면 업무와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교회도 모임과 예배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권고로 인해 모든 오프라인 모임은 비대면으로 전환해야 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정부방역지침을 그대로 준수해 코로나19의 대량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정규예배, 소모임, 새벽기도 등 모든 예배 및 모임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시점에서도 예배인원제한, 식당이용제한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면서 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기쁜소식선교회는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복음을 더욱 폭넓게 전파하고 있다. 성경테마여행, 해외 선교사 초청 세미나, 복음전도대회, 바이블 콘서트, 청년집회, 구역예배 등 모든 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 있었던 온라인 성경세미나에는 10억 명이 복음을 듣는 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기쁜소식선교회가 위와 같은 일들이 가능했던 데에는 일찌기 시작한 방송 및 인터넷 선교의 역할이 컸다. 1985년 아세아방송(극동방송)에서 최초로 방송선교를 시작했다. 그 뒤로 1990년 LA라디오 코리아, 1996년 워싱턴 KTV, 1997년 뉴욕 KTV 등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방송 선교를 했고, 이후 중남미, 아프리카에서는 자체적으로 TV방송국을 설립했다. 그 중 케냐 GBS TV는 2009년 아프리카 케냐에서 최초로 설립된 디지털 방송국으로 케냐 전역 250만 가구 이상을 커버한다. GBS TV는 지난 온라인 성경세미나 방송을 아프리카 대륙에 전달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또한 기쁜소식선교회는 1989년 독일에 첫 해외 선교사 파송을 시작으로 미국과 중남미, 아프리카 오지, 남태평양의 섬나라 등 전세계 곳곳에 선교사를 파송했다. 현재 해외 지교회 숫자는 1000개에 달한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파송된 선교사들이 현지 방송사와의 관계를 돈독히 구축해나가 상반기 때 있었던 온라인 성경세미나의 방송송출을 가능케 했다는 점이다. 상당한 시청자 수를 보유한 러시아 TBN방송국과 중남미의 엔라세 방송국은 상반기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중계한 바 있다.
1994년에 설립된 기쁜소식선교회의 주요 인터넷 방송사인 굿뉴스TV는 설립 초기부터 선교회의 주요 예배를 전담해 방송으로 송출했다. 이후 20세기의 막바지 인터넷의 등장으로 2000년에는 해외 인터넷 생중계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현재는 주일예배, 성경세미나, 복음강해 및 신앙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웹과 모바일 서비스로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놓았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기 훨씬 이전부터 세계 구석구석에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해왔던 것이다.
이 세 가지 축이 맞물려 기쁜소식선교회는 코로나 시대 비대면 예배 시스템으로의 빠른 전환이 가능했다.
코로나19 이후 기쁜소식선교회는 4월 온라인 부활절 연합예배를 시작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행사를 가졌다. 그 중 5월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전 세계 94개국 276개 방송사를 통해 10억 명 이상의 세계인들이 시청했다.
6월에는 ‘컴백’을 주제로 한 CLF(Christian Leaders Forum, 기독교 지도자 연합)가 개최돼 전세계 46만 명의 목회자들이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이를 기폭제로 전세계 기독교 목회자들의 크고 작은 온라인 모임이 대륙별로 활발히 개최되면서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더욱 널리 퍼져나갔다.
7월에는 미국 전역 5천4백만 가구, 전 세계 5억 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 기독교방송국인 CTN에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강해 방송설교가 시작됐다.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강해는 주 1회씩 1년간 방영된다.
9월에는 각국 지도자들과의 영상면담이 진행됐다. 암브로스 들라미니(Ambrose Mandvulo Dlamini) 에스와티니 총리, 가스펠 가자코(Gospel Kazako) 말라위 통신부 장관, 호아킨 페냐(Joaquín Peña) 미국 유네스코 교육위원, 일리 부니수와이(ILI VUNISUWAI) 피지 피지 감리교 사무총장, 존 아카마사(John Akama) 케냐 키시대학교 총장 등 세계 각국의 100명 이상의 정계, 종교계, 교육계 지도자들과 영상으로 만남을 가져 복음을 전파하고 각국에서의 인성교육으로 국민들을 변화시킬 것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운 가운데 비대면 예배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슬픔과 절망에 빠진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고 마음에 기쁨과 소망을 얻는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성경세미나는 29일까지 계속되며 유튜브(YouTube) 채널 ‘굿뉴스티비’와 기쁜소식선교회 홈페이지, ‘굿뉴스티비’앱과, 온라인 화상채팅 앱(ZOOM), 페이스북 등을 통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