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옥수 목사 미국 전도여행(6) - 로스엔젤레스
미국 전도여행 중인 박옥수 목사는 뉴욕, 캔사스시티, 그리고 샌안토니오를 거쳐 16일 오전 LA에 도착하자마자 오전 집회를 통해 형제자매들을 만났다. 예쁘게 단장된 새 예배당에서 집회를 준비한 LA교회의 형제자매들은 모두 기쁨과 설렘으로 박옥수 목사를 맞이했다.
첫 시간,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로스앤젤레스를 향한 마음을 힘있게 나타냈다.
“여러분, 하나님 마음을 알고 한마음이 되면 여러분 속에 하나님이 역사하시기 시작합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자라 내 뜻을 그로 이루게 하리라!' 여러분 모두가 그런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부부 사이에 남편에게 마음을 맞추듯이 예수님과 마음을 맞추십시오. 그날부터 여러분 속에 예수님 역사가 일어나서 모든 어려움을 대신해주시고 복되고 영광스럽게 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 이번에 엘에이 다 바꿉시다! 우리는 못하지만 하나님이 일하시면 우리를 통해 능히 하나님이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의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이 기뻐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이 복 주실 줄 믿습니다.”
오후에는 쉐라톤 호텔에서 LA교회 인근의 시장들과 부시장, 시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논의하는 정기모임이 열렸다.
박옥수 목사는 메시지를 시작하자마자 로마서 3장 23, 24절을 통해 한 명 한 명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했고, 대부분 마음에 복음을 받아들였다.
Arcadia 시의 Sho Tay 시장 부부는 모임이 마치고도 박옥수 목사에게 다시 한 번 성경에 관한 질문을 했고, 구원을 확신한다고 표현했다. 또, 캘리포니아 주의 제일 큰 중국 방송국인 Sino TV의 방송국장은 매주 티비를 통해 방영되는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를 봐왔다며,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들은 후 의로워진 것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San Gabriel 시의 Tony Ding 부시장은 "박옥수 목사의 말씀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라면서 "매주 목요일 저녁 성경공부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임은 San Gabriel 시의 시장과 MOU 체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그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를 통해 연결됐던 시장들과 시의원이 진지한 태도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으면서 모두 기쁨을 표현했다.
기쁜소식LA교회의 박애니 자매는 “처음에 김창영 목사님이 2주 전 LA 시장과 시의원들과의 모임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을 때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이분들을 초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이 말씀하신 후 이틀 안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종이 엘에이에 오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길을 여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직 시장이자 현직 시의원이신 Ross Maza는 ‘이런 말씀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나는 항상 죄인이었는데 목사님의 말씀을 들은 후 의인이 됐습니다’라며 구원을 확신하고 감사해하셨습니다. 오늘 참석한 많은 분들이 우리와 함께 일하기를 원하시고 학교나 교도소에서 마인드강연을 하는 등의 많은 부분에 협력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박목사님이 오전에 전하신 말씀처럼 우리가 내가 아닌 예수님으로 살 때 하나님이 엘에이를 다 얻게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저녁에는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을 기다려왔던 많은 목회자들과 새로운 사람들이 본당과 소예배당을 가득 메웠다. 특히 Oracion Camino y Puerta del Cielo 교회의 Raul Camera 목사는 자신의 교회 성도들과 다 함께 집회에 참석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과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에 기뻐했다.
저녁 집회에서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영역 안에 있는 사람과 밖에 있는 사람'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아담 이후로 하나님의 영역 밖에서 다른 길과 다른 생각을 걸어온 우리는 예수님의 영역 밖에서 살아왔습니다. 우리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예수님의 영역 안에 들어가게 되고 그때부터 하나님이 우리 삶 속에 힘있게 역사하십니다”라며 내 생각을 따라 사는 죄악된 삶을 떠나서 예수님의 영역 안으로 들어올 것을 강조했고, 많은 참석자들은 연신 "아멘"을 외치며 말씀에 힘있게 화답했다.
쿤리 핀밀로예 박사 ( ICCC 교회 음악 디렉터, 음악 교수)
"저는 오늘 제 친구인 알랜 목사님의 초대를 받아 왔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을 뵙고 싶었는데 오늘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수 있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목사님이 설명해주신 것 처럼 로마서 3장에 모든 사람이 범죄하여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는데 우리의 모든 의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았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우리는 은혜로 구함을 입었습니다. 이제 내가 뭘 해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모든 걸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그만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구원은 우리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나를 믿는 데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우디 린 (Cino TV LA 제너럴 매니저)
“저희 채널에서 계속 목사님의 설교가 나가고 있습니다. 엘에이 뿐만 아니라 뉴욕 샌프란시스코까지 방송되고 있는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목사님의 방송을 보고 있고 말씀으로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죄인이었지만 그래서 예수님이 오셨고 나를 위해 돌아가셨기 때문에 내 죄가 다 씻어져서 내가 의인이 된 것을 알게 됐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이 정말 중요한데 이곳에서 많은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로스 마자 (Alhambra 시의원)
“저도 기독교인인데요. 살면서 늘 죄를 마음에 짊어지고 언제가 이 죄를 용서받을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언젠가가 아닌 예수님이 이미 모든 죄를 사해놓으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복음을 커뮤니티와 또 많은 기독교인과 나누고 싶습니다. IYF 하는 일들은 정말 훌륭합니다. 특히 청소년 정신교육은 너무나 중요한 문제인데 청소년 마인드 교육이나 재소자들을 교육하는 일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토니 딩 (San Gabriel 부시장)
"오늘 MOU를 맺게 돼 영광입니다. 이 MOU는 저희 도시 주민들, 특히 청소년들이 코로나 이후 자신감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지난 한 해 많은 가족들이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모두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영적으로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특히 오늘 박 목사님의 죄에 관한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자신이 죄를 안 짓는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만 저는 그리스도인이지만 죄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속죄를 이루셨기에 저희가 의를 가지게 됐습니다. 만약 당신이 항상 죄인이라고 생각한다면, 우울해질 것이고 소망이 없기에 틀린 결정을 내리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을 믿는다면 속죄함으로 의를 얻었기 때문에 삶이 좋아지고 다른 사람을 돕고 모든 게 모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유익될 것입니다. 이 부분이 특히 저희 샌가브리엘 골짜기와 도시에 필요합니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팬데믹에서 벗어나 더 나은 미래를 주고 싶습니다. 협력을 배우길 바라고 사람들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라게 하고 싶습니다."
래리 실바 장로(기쁜소식LA교회)
"4월 말에 갑자기 허리에 통증이 오면서 일어나지를 못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통증은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걸을 수 없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이제 휠체어를 타라고 했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너무 아파서 다섯 발자국밖에는 걷지 못하는 상태로 박 목사님이 엘에이에 오시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목사님이 엘에이에 오신 날 휠체어를 탄 채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목사님은 ‘이거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하시면서 허리를 굽혀서 손을 바닥에 대보라고 하셨습니다. 아파서 못할 것 같았는데 목사님이 시키신 대로 몸이 움직이고, 방을 한 바퀴 걸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통증이 감소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음속으로 아프지만 나았다는 말씀이 떠올랐고, 목사님이 시키시는 그대로 계속 했는데 전혀 아프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목사님께서 제게 휠체어를 없애버리고 걸어나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천천히 그곳에서 걸어나왔고 이후로도 여기 저기 걸어다녔습니다. 통증이 사라지고 몸도 좋아졌습니다. ‘예수님과 마음이 하나만 되면 어떤 문제도 문제가 아니구나. 힘들다 아프다 했지 예수님과 하나의 마음이 안 됐었구나.’ 아프다는 통증에 마음을 내주고 있었는데 말씀에 마음이 하나가 되니까 이제는 휠체어가 필요 없고, 다시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하나님께 그리고 목사님께 참 감사드립니다."
16일 시작된 엘에이 성경세미나는 토요일 저녁까지 계속된다. 엘에이교회는 박옥수 목사의 엘에이 방문을 통해 많은 형제자매들이 복음 안에 소망과 믿음을 가지고 믿음으로 엘에이를 다 얻게 하실 주님이 소망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