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부에나 세미야(Buena semilla) 어린이센터에 전해진 복음

2021-07-13     윤지훈

 콜롬비아 기쁜소식보고타교회는 7월 8일 목요일 부에나 세미야(Buena semilla)라는 어린이센터를 방문해 복음을 전했다. 부에나 세미야(Buena semilla)는 기독교를 바탕으로 아이들을 맡아 관리하는 센터이다. 본 행사에는 총 80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해 성경이야기를 듣고 흥미로워했다.

 이번 행사는 기쁜소식보고타교회 주일학교 댄스팀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마음을 열어주는 아이스브레이킹과 음악공연 그리고 성경이야기를 통한 복음 교제가 주요 프로그램이었다. 마지막에는 그룹교제를 통해서 아이들이 구원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한다.

 성경이야기 시간에 주일학교 담당자인 로날 발렌시아 교사는 네 명의 문둥병자들을 통해 아람 군대에 큰 두려움을 주신 하나님을 이야기하며 아이들을 통해 '우리의 죄를 사하는 예수님의 복음'이 전파되는 소망을 이야기했다.

국내 자원봉사자/멜리사 팔메라(Melissa Palmera) 
 저는 아이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일이 처음이어서 많이 긴장이 됐습니다. 비가 오면서 장소가 좁아져서 기도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허락해 주실 것을 믿고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을 만나보니 너무나 순수하고 쉽게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복음을 듣는 것을 볼 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습니다. 그룹교제를 가지면서 아이들이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는 걸 시인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에 큰 감사와 행복을 갖게 됐습니다.

 지금 콜롬비아 기쁜소식보고타교회는 중남미 월드키즈캠프를 앞두고 홍보하는 데 온 마음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곳을 다니며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