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022년 아산실버대학 실버힐링 여행

2022-08-21     이은희

8월 16일, 청주시 문의면에 있는 대청호와 청남대로 실버들의 힐링 여행이 시작됐다. 말복이 지나 더위도 한풀 꺾여 시원하고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씨였다. 

형제자매 가족들과 초청한 실버들 등 총 30명이 버스에 탑승했다. 오전 프로그램은 차 안에서 건강 박수, 노래자랑으로 진행돼 서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대청호에서 대청댐과 전시관을 관람하고 사진 촬영을 하며 서로 친해졌다. 코로나로 그동안 자유롭게 여행을 못 하다가 멀리 떠나온 여행에 즐거워했다.

출발하면서
대청댐

점심식사를 하고 청남대로 향했다. 별관에 있는 기념관을 구경하고 본관에 가서 역대 대통령들의 별장을 관람했다.

청남대

3시경 청남대 별관 지하에 있는 강연장에서 학생댄스를 시작으로 영상 "어머니 사랑해요"를 보았다. 치매와 병으로 인생이 끝나가는 어머니의 인생을 보며 참가자들은 눈물을 흘렸다. 
다음 순서로 최승호 마인드 강사의 "마음의 항체"라는 제목의 강연을 들었는데,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실패와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는데, 강한 마음만이 고난을 이기고 인생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강연을 들었다.

아산교회
댄스를
마인드

돌아오는 길에 서로 마음이 많이 가까워지고, 버스 안에서 노래를 부르고 들으면서 행복하게 돌아왔다. 실버힐링여행은 다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