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오픈 국립대학교와의 MOU 체결식과 교장 & 교감 마인드 컨퍼런스
최대 학생수를 자랑하는 탄자니아 제2의 국립대학교 오픈대학교 (the Open University of Tanzania)에서 전국 30개 캠퍼스에 마인드 교육을 보급하기 위한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을 요청해왔다. 2월 13일, 다르에스살람 오픈대학교 본부에서 여러 취재진들과 관계자들을 함께 국제청소년연합 경남지부 김성훈 대표고문과 오픈대학교 총장 비싼다 교수는 마인드 교육 보급과 강의, 방송기술 교육과 관련하여 MOU를 체결하였다.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인성교육과 마인드 양성에 앞장서 온 국제청소년연합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우리 대학교의 학생들도 앞으로 마인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저희 대학은 교육학이 유명하고 수많은 교사들이 현장에서 뛰며 공부를 하는 방송통신 대학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국제청소년연합의 강사들을 통해 탄자니아에 필요한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싼다 오픈대학교 총장)
김성훈 대표고문은 같은 날 오전 오픈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다르에스살람 고등학교 교장 마인드 교육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의식개혁 운동인 새마을 운동이 대한민국을 놀랍게 바꾼 사례와 함께, 마인드 교육을 통해 교육계의 변화와 소망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다르에스살람 교육청과의 협력으로 400여명의 교장, 교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소개와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지난번 교장 마인드 교육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후, 국제청소년연합의 자원봉사자들을 우리 학교에 초청하여 전교생들에게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래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인성교육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너무 재미있었고 유익했습니다. 또한, 마인드 강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마음의 과목들을 학습하는 시간은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는 계속해서 이런 프로그램을 1일이 아닌 3일씩 갖고 싶고, 이곳에 오신 교장 선생들께도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다르에스살람 고등학교 교장)
교장 마인드 교육 컨퍼런스 이후에 마인드 교육을 요청해오는 학교들이 많다. 매일 아침과 오후굿뉴스코 자원봉사자들은 이들 학교에 방문하며 다양한 마인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인성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전교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음을 여는 법’이란 노래를 배우고, 마음의 세계를 게임으로 표현하여 배우는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있다.
무엇보다도 박옥수 목사의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마인드 교육 교재의 10가지 항목을 강연으로 꾸민 마인드 교육을 통해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듣고 배워가고 있다. 마인드 교육은 교육생이나 강사들 모두의 마음과 삶을 바꾸는 놀라운 에너지가 되고 있다.
기사 / 전희용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