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타굼 마약자수자 강사 양성 마인드 교육
[필리핀] 타굼 마약자수자 강사 양성 마인드 교육
  • 김영균
  • 승인 2018.08.24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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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굼시의 변화가 필리핀 전역으로 퍼질 날을 소망하며!

 2018년 8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 필리핀 타굼에서 마약자수자 마인드 교육을 위한 강사훈련을 실시했다. 9월 1일부터 2달 동안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마약자수자 마인드교육을 위해 이들을 이끌고 상담할 강사를 양성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타굼 시의 전폭적인 지지로 교육장소를 타굼시청 4층 시청각실에 마련했다. 교사, 목사, 시청직원, 시청 대변인단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들이 이번 교육의 주 대상이 되었다. 김성환 교육위원이 이번 행사의 주 강사로 초빙되어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오전시간에는 조기천 다바오 지부장이 독일 비행사의 잘못된 마인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은 사건을 통해 마인드 강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 오리엔테이션 후 첫 마인드강연을 하고 있는 조기천 다바오 지부장

  이어서 이어진 김성환 강사의 강연. ‘내 마음을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멀리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마인드 강사의 말을 귀 기울이고 듣기 시작했다.

▲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김성환 마인드교육 위원

마인드 강연에 참가자들의 마음이 점점 빠져 들면서 마인드 교육이 우리의 삶 속에 정말 필요한 것 이라고 공감했다. '함께 하면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마음이 고립되면 중독이 온다. 왜 고립이 되나? 자기 자신에 대한 과신때문이다.' 참가자들은 하나라도 놓치치 않기 위해 펜과 노트를 들고 강연 내용을 적고, PPT사진을 찍었다.

▲ 진지하게 마인드강연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 마인드강연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그룹미팅시간. 자신이 고립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자신을 믿었기 때문이라는 사실를 알게 되고 서로 자신이 고립되어 혼자였던 시간, 열심히 노력하고 열심히 하지만 언제 이 길이 끝나는지 알 수 없었던 시간들을 같이 나누면서 서로 웃고 우는 시간을 가졌다.

▲ 고립에 대한 강의 중 손을 잡고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교환하는 장면
▲ 행복해하는 참석자들

 이어진 둘째 날 강연. 8월 21일 둘째 날은 필리핀의 휴일이다. 그러나 전날 강연 이후에 숙제를 제출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나와서 전날 강연 내용을 요약하느라 여념이 없다.

▲ 강연 내용을 정리하고 있는 참석자들

 마음의 상처. 근복적인 원인은 피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우리 마음이 약해질 수밖에 없었고, 더욱 근본적인 이유는 ‘죄’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죄에 끌려가는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 모든 사람이 동의하고 집중하면서 강연을 들었다.

▲ 참석자들에게 다가와서 질문을 하고 있는 김성환 마인드교육 위원
▲ 셋째 날 마인드강연을 전하고 있는 모습

 행복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강연. 우리 마음 속에 진정으로 나를 이끌어 줄 수 있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다는 사실. 내 마음속의 진정한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이 될 때라는 것을 강연했다.

▲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 마인드레크리에이션 "연결"

 마인드 강연을 마치고 시장님의 연설시간. 한국 세계대회를 통해 복음을 들은 알란 엘 렐론 시장.
이번 마약 자수자 강사 양성 마인드 교육의 주 강사인 김성환 교육위원의 강의를 끝까지 경청하고 마지막으로 인사말을 하기 위해 섰다. 성경의 99마리 양을 잃어 버려도 1마리 양을 찾으러 가는 예수님의 마음을 비유하면서 "앞으로 이어질 마약자수자 교육을 통해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가가면 하나님이 우리 도시를 더욱 아름답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이 길에 같이 동참하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복을 입을 수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또 코이 물고기 이야기로 우리가 마음에 꿈을 잃지 않는다면 코이 물고기처럼 성장할 수 있으며 필리핀 전체에서 마인드 교육을 하자고 이야기했다.

▲ 마지막 시간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타굼 시장

 9월 1일부터 진행되는 마약 자수자 마인드 교육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기념 촬영을 했다.

▲ 시장을 비롯한 모든 참석자들과 함께 그룹 사진

 올해 초 신년사에서 필리핀 마약자수자 가운데 구원받는 사람들이 일어나고 교회가 세워져서 전도사도 나오고 목사도 나오고 선교사도 나올 거라는 말씀이 있었다. 하나님이 이 말씀을 이뤄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 영광을 주셨다. 앞으로 이어질 마약 자수자 마인드교육에서도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소망하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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