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며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기쁜소식선교회의 박옥수 목사. 이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94개국이 함께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라는 제목으로 열립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기쁜소식선교회의 전 세계 지부는 예배 및 모임을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시공간의 제약이 적어지면서 더욱 활발하게 말씀의 교류가 이뤄졌고, 말씀으로 마음의 양식을 채운 성도들은 이번 94개국이 함께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홍보 및 전도 활동을 펼쳤습니다. 구글 GDN(Google Display Network) 광고, 전국 및 지역 신문 보도 및 광고, 유튜브 채널 홍보, 전광판, 현수막, 전단지 등으로 소식을 알려 이번 성경세미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임민철 목사 /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첫날 저녁 성도들은 최초로 전 세계 8억 명 이상이 함께하는 성경세미나를 기대하며 기쁜소식강남교회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김은희 / 기쁜소식강남교회
이날 예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참석자들은 지정된 좌석에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로날드 하든 미국 에펙 바이블 칼리지 총장이 영상으로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축하하는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로날드 하든 / 미국 에픽 바이블 칼리지 총장
매년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더욱 아름답게 장식해왔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도 영상으로 감상했습니다. 소프라노 이수연의 <그 이름 비길데가> 혼성 합창 <주님께 영광>, <주의 기도> 등 실제 못지 않은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전했습니다.
주 강사인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첫날 마가복음 11장 24절을 본문으로 읽고 1987년 위궤양에 걸렸을 때, 이 말씀으로 나았다는 간증을 전했습니다. 김치를 먹으면 배가 아플 거라는 생각과, 구한 것을 받은 줄로 믿으라는 말씀 중 말씀을 택했을 때 깨끗이 나았다는 간증. 이처럼 죄인이라는 자신의 생각과 이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로워졌다는 말씀 중 무엇을 믿어야하겠냐고 말했습니다.
이날 설교는 94개국 140여 개의 TV 및 라디오, 유튜브 중계와 SNS 중계를 통해 6개 언어로 실시간 방송됐습니다.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은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으며 마음에 평안을 찾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성경세미나 현장에 함께 한 성도들은 전 세계에서 8억 명의 시청자들이 함께 한 것이 놀랍다며 가슴 벅찬 감상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강민수 / 기쁜소식강남교회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 이번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구심점을 잃어가는 세계 기독교인들을 순수하고 정확한 복음으로 연합시키고 전 세계인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