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브리서 10장 복음의 말씀으로 교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케냐 대통령 공식 초청으로 18일(토) 오전,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대통령궁을 방문했다.
윌리엄 사모에 루토(William Samoei Ruto) 케냐 5대 대통령. 대통령과의 관계는 2014년 케냐 월드캠프부터 시작됐다. 윌리엄 루토 당시 부통령은 캠프를 찾아 축사했고, 딸도 캠프에 참석했다. 이후 마인드교육에 관해 함께 논의해왔고, 아내 레이첼 루토 여사가 2019년 당시 부통령 영부인으로 한국 월드캠프를 찾아 축사하기도 했다.
이후, 2021년 11월, 당시 부통령으로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관저로 공식 초청해 면담하며, 박 목사로부터 복음을 듣고 "Yes! I'm Righteous!(예! 저는 의롭습니다!)라며 복음을 받아들였다. 또 박 목사로부터 대통령 선거를 위한 기도를 받고, 불리한 정세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대통령 당선 이후, 공식 석상에서 박옥수 목사를 언급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케냐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며 박 목사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밝혀온 루토 대통령은 이번 박 목사의 케냐 방문 소식을 듣고 대통령궁으로 초청을 했다.
루토 대통령은 “지난번에는 부통령 관저에서 만났었는데 이번에는 대통령궁에서 만나뵙게 되어서 감사하다”며 박옥수 목사를 반갑게 맞이하며 면담이 시작됐다.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통해 자세하게 복음을 전했다.
박 목사는 “대부분의 목사님들은 죄인이라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보고 의롭다고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10절에서는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라고 기록되었습니다. 12절과 14절에서는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즉, 예수님은 죄를 위해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우리를 영원히 의롭게 하셨습니다. 17절과 18절에서는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우리는 거룩하고 온전합니다. 하나님이 각하와 함께 하십니다. 이 나라를 다스릴 때 솔로몬의 지혜처럼 지혜를 주실겁니다.”라고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옥수 목사의 복음 메시지에 루토 대통령은 “아멘!” 하면서 복음을 다시 한 번 받아들였다.
이후, 아름다운 음악을 준비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루토 대통령은 너무 행복해 하며 공연을 즐겼고, 박 목사는 케냐 정부차원으로 마인드교육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협조를 구하며, 대통령과 케냐를 위해 기도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오늘 당신이 세운 대통령 앞에서 하나님께 영광과 경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종으로 루토 대통령을 세우셨습니다. 대통령으로 있는 동안에 하나님이 오래오래 함께하셔서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몸도 주시고 돕는 많은 귀한 일꾼들을 얻어서 각하로 말미암아 이 나라가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차길 바랍니다. 건강한 몸만 아니라 사람들을 얻게 해주옵소서. 하나님의 손길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그 속에 넘치셔서 하나님의 기뻐하는 종이 되길 바랍니다. 주님의 이름을 함께 찬양하고 주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립니다. 대통령으로 말미암아 정말 이 나라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 박옥수 목사 기도 -
전세계 어느나라보다 축복된 나라 케냐. 오래전부터 아프리카 동부의 핵심지역으로 케냐를 중심으로 복음이 전해지고 지금은 케냐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전역에 복음의 꽃이 활짝 피고 있다.
윌리엄 사모에 루토(William Samoei Ruto) 대통령과 레이첼 루토 영부인은 물론, 케냐를 대표하는 기독교지도자들까지 복음을 듣고 구원받아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복된나라 케냐를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실것을 생각할때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