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과테말라 기독교대표 목회자 모임 및 연합예배
[과테말라] 과테말라 기독교대표 목회자 모임 및 연합예배
  • 박용언
  • 승인 2023.04.17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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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테말라 기독교대표 목회자 모임
- 과테말라 목회자 모임 및 연합예배

미국 애틀랜타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월드 컨퍼런스와 멕시코 중남미 CLF 컨퍼런스 및 수양회를 마친 박옥수 목사는 17일(월) 과테말라를 방문해 알레한드로 잠마테이(Alejandro Giammattei) 과테말라 대통령과 만나 복음을 전했고, 마인드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길들이 열렸다.

과테말라는 아메리카 대륙 중앙에 위치한 중미의 작은 나라지만 다수가 가톨릭을 믿는 가운데서도 개신교를 믿는 인구가 40% 수준으로 어느 나라보다 개신교의 비중이 높은 나라다.

과테말라는 아메리카 대륙 중앙에 위치한 중미의 작은 나라지만 다수가 가톨릭을 믿는 가운데서도 개신교를 믿는 인구가 40% 수준으로 어느 나라보다 개신교의 비중이 높은 나라다. 모임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식당들을 빌리면, 기독교 모임을 갖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일 정도로 개신교가 두루 퍼져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기 좋은 나라다.


과테말라 기독교대표 목회자 모임

과테말라 공항 귀빈실
과테말라 공항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로빈 가르시아 대통령 직속 종교민주위원회 위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공항 귀빈실에서 면담을 나눴다.
호텔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를 현지 형제자매들이 환영했다.

16일 오후, 과테말라 공항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로빈 가르시아 대통령 직속 종교민주위원회 위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공항 귀빈실을 통해 CLF 기독교대표 목회자 모임 장소인 클라리온 스위트 호텔로 이동했다.

CLF 기독교대표 목회자 모임 장소인 클라리온 스위트 호텔

저녁 7시, 과테말라를 이끌고 있는 기독교대표들이 클라리온 스위트 호텔 17층 행사장에 모였다. 오스칼 사이 멜갈 기도연합회 회장, 노르마 하수분 채플린 연합 사무총장, 과테말라 완전한 복음의 교회 지역장 아팔리시오 아후드 목사를 비롯한 10여 명이 함께했다.

박옥수 목사는 성경 레위기 4장과 16장을 통해 구약에서 죄를 지으면 어떻게 죄가 해결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성경은 짝이 있다며 이사야 34장과 히브리서 10장을 연결해 영원한 속죄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히브리서10:11-12) 
"예수님은 그 피를 우리 죄가 기록되어 있는 하늘나라 성전의 제단 뿔에 발랐습니다. 이 땅은 시간계라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존재하지만, 하늘나라는 영원계라서 현재만 영원히 존재합니다. 예수님의 피를 이 땅이 아닌 하늘의 제단 뿔에 발랐기 때문에 우리의 죄가 영원히 씻어진 것입니다. 나와 상관없이 우리의 죄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사해진 것입니다. 더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하늘나라 제단에서 영원히 사했습니다. 이 복음을 과테말라 뿐 아니라, 만방에 전합시다.”

목회자 모임을 마치고 함께 기념촬영

참석한 대표 목회자들은 감격해하며 "아멘!", "할렐루야!"를 외치며 말씀을 경청했고,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말씀을 듣고 느낀 바를 서로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런 모임이 너무 아쉽다며 다음날 저녁에도 한 번 더 들을 수 있도록 요청해 다음 날에도 집회가 성사됐다.

아팔리시오 아후드 목사 / 과테말라 완전한 복음의 교회

"박옥수 목사님의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너무나 깊고 소망스러워서 감사했습니다. 파나마에서 들었던 영원한 구속에 대해 배우게 됐는데요. 목사님께서 레위기부터 히브리서 말씀까지 복음을 풀어주시면서 예전에 제가 설교했던 말씀과 비교해봤습니다. 그때부터 제 설교하는 방식과 말씀이 달라지게 됐고 성경을 보는 눈이 뜨여 새롭게 됐습니다. 저는 이 복음을 듣기 전까지는 회개에 대한 말씀만 전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의롭다 하셨고 거룩하게 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알게 된 후, 영원히 내 죄가 사해졌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2019년 파나마에서 배웠던 복음은 제 삶에서 너무 큰 변화를 일으켰고 또한 하나님께서 다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오늘도 소망을 말씀해 주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어린양의 피로 의인이 됐고 거룩하게 됐습니다. 그리스도인이나 목사라고 해도 갈보리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모른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이런 행사를 저희 나라 과테말라까지 오셔서 전해주심에 너무 감사하고 이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지도록 함께하겠습니다." - 아팔리시오 아후드 목사 / 과테말라 완전한 복음의 교회 


과테말라 목회자 모임 및 연합예배

그동안 함께 해왔던 목회자들과 과테말라 성도들 등 50여 명이 함께 모여 클라리온 스위트 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연합모임을 가졌다.

17일 저녁, 그동안 함께 해왔던 목회자들과 과테말라 성도들 등 50여 명이 함께 모여 클라리온 스위트 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연합모임을 가졌다.

강민석 선교사의 사회
기쁜소식멕시코시티교회 신재훈 목사의 대표기도로 연합모임이 시작됐다.

강민석 선교사의 사회를 시작으로, 갑작스럽게 진행된 일정이었지만 하나님께서 하나하나 준비하셔서 정부관계자들이나 CLF 기독교지도자들과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감사한 간증을 나눴다. 이어서, 기쁜소식멕시코시티교회 신재훈 목사의 대표기도로 연합모임이 시작됐다. 또, 파나마 기독교지도자 모임에 참석했던 오스칼 사이 멜갈 기도연합회 회장이 간증했다.

파나마 기독교지도자 모임에 참석했던 오스칼 사이 멜갈 기도연합회 회장이 간증했다.

"파나마에서 기독교지도자모임을 참석해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제 삶은 완전 달라졌습니다. 가장 큰 부분은 그전까지는 죄인이었지만, 그날 이후로는 성경으로 말미암아 의인이 됐습니다. 어제 들었던 말씀도 목회자 한 분 한 분께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시간계와 영혼계를 설명해 주시면서 우리 죄가 영원히 사해졌다고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과테말라와 중남미를 위해 이렇게 큰 투자를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런 모임 속에 간증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오스칼 사이 멜갈 / 기도연합회 회장

영상으로만 시청했던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직접 본 과테말라 형제자매들은 큰 박수로 합창단을 환영했다. 한 곡 한 곡 마칠 때마다 환호로 화답하며 합창단의 음악을 즐겼다. 

박옥수 목사는 고인이 된 존 아타밀스 가나 12대 대통령이 구원받은 간증을 시작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고인이 된 존 아타밀스 가나 12대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한 간증을 시작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날 히브리서 10장을 통해 영원한 속죄에 대한 말씀을 전한 박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이야기하며 다시 한 번 참석자들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신 온전한 의를 전하며 은혜로 주어진 영원한 죄 사함을 심었다.

끝으로 질의응답으로 메시지를 전했고, 몇몇이 죄 사함에 감사를 전하는 간증으로 연합예배가 마무리됐다.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중미의 작은 나라 과테말라. 이틀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하나하나 하나님이 준비해두신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대통령뿐 아니라, 청소년부 장차관 및 실무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졌고, 대표기독교 목회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져 이들을 통해서 앞으로 과테말라가 변화될 것을 생각할때 소망스럽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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