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우리 마음에는 봄꽃이 피었어요!” 청춘 실버대잔치
[부산] “우리 마음에는 봄꽃이 피었어요!” 청춘 실버대잔치
  • 차은미
  • 승인 2024.03.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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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0여 명의 사람들이 방문
- 부산 남구청장, 국회의원, 남구의회 의장 등 많은 귀빈들의 축사
- 마음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마인드 강연 진행
청춘 실버대잔치의 포스터
청춘 실버대잔치의 포스터

지난 3월 5일 화요일, 부산대연교회에서 실버들을 위한 청춘 실버대잔치를 열었다. 봄비가 내리는 쌀쌀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900여 명의 많은 참석자들이 발걸음을 해주어 강당은 공석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채워졌고, 개회선언을 함으로써 실버대잔치의 막을 열었다.

대연실버대학의 댄스 공연'평행선'과 부산링컨학교의 인도 문화댄스'킨츠나'
대연실버대학의 댄스 공연'평행선'과 부산 학생들의 인도 문화댄스 '킨츠나'

많은 사람들의 환영과 함께 대연실버대학에서 준비한 댄스 <디오씨와 춤을>, <평행선>을 공연해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해주었다. 다소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실버들의 활기찬 모습은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부산학생들의 문화 댄스 <킨츠나>, <브링 더 비트>로 젊음의 에너지를 참석자들에게 전해주었다.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오은택의 축사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오은택의 축사

이번 실버대잔치에서는 오은택 남구청장, 박재호 국회의원, 박수영 국회의원,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 등 많은 귀빈들이 자리를 빛내주었고, 또한 축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해 준 대연실버대학에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이들이 대연실버대학과 마음을 함께하고 있음을 밝혔다.

심훈의 '심쿵 노래교실'과 공연을 즐기는 참석자들의 모습
심훈의 '심쿵 노래교실'과 공연을 즐기는 참석자들의 모습

이어서 가수 심훈과 함께 '심쿵 노래교실'을 열어 다양한 노래를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가수 이용주의 초청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인드 강연을 전하는 박영철 목사
마인드 강연을 전하는 박영철 목사

이날 부산대연교회 박영철 목사는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구절과 함께 복음을 전했다. 죄를 지으면 당연히 형벌을 받아야 할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피로써 영원한 죄 사함을 얻었고, 구원을 얻었다고 하면서 십자가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알려줌으로써 참석자들의 마음에 정확한 복음을 심어주었다. 복음을 들은 참석자들은 큰 박수와 호응으로 화답하였다.

참석자와 인사하는 실버교사
참석자와 인사하는 실버교사

“오늘 청춘 실버대잔치를 통해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무려 12대가 되는 버스를 꽉 채운 어르신들을 보며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루어져 가고 있다는 것이 감격스러웠고, 미소를 띠며 다시 귀가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행복을 얻었습니다.” - 최종순 실버교사(부산대연교회)

“노래 교실이 너무 즐거웠고, 오늘 들었던 마인드 강연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와 복음을 새롭게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참석자 전덕순

객석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과 신나게 공연하는 실버대학 학생들
객석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과 신나게 공연하는 실버대학 학생들

2024 청춘 실버대잔치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즐거움뿐만 아니라 새해를 소망으로 시작할 수 있는 젊음의 에너지를 넣어주었다. 또한 참석자들이 구원을 얻어 가는 것을 보며 올해도 하나님께서 놀라운 복음의 역사를 보여주실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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