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일산교회는 4월 29일(일)에서 5월 1일(수)까지 문민용 목사(기쁜소식제주교회)를 초청해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형제자매들은 지인들에게 심방을 가서 집회초청을 하고 가족들에게 집회소식을 알렸다. 담임 목사를 통해 일산교회에 '희어져 추수해야 할 수많은 분들을 보내주시겠다'는 마음을 흘려 받아 하나님이 예비하신 분들을 초청할 수 있었다.
집회말씀은 유튜브와 줌을 이용해 온라인으로도 들을 수 있었다.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링크를 전송하고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유튜브와 줌으로 총 2,200여 명이 같이 말씀을 들었다.
매시간 말씀에 앞서 구원 간증 영상을 시청했다. 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마음의 공감을 얻고, 일산교회 형제자매들이 준비한 피아노, 플루트, 솔로 및 합창 공연으로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는 다양한 공연들이 이어졌다.
강사 문민용 목사는 하나님이 일하신 간증과 성경에 적혀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행복은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받고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것이라며 참석자들의 마음에 '나를 믿는 삶'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 마음에 역사하시고 감사함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목사는 “인간의 본성은 다 악합니다. 인간은 절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나를 발견하게 될 때 말씀만을 믿을 수 있습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영원히 거룩하게 되었습니다.”며 시간마다 '우리는 할 수 없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이루어놓으셨음'을 말했다.
누가복음 10장에 나오는 강도 만난 자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고 선한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 자를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해주었던 것처럼 강사는 간증 속에 하나님이 일해주시고 은혜를 입혀주신 이야기를 전했다. 또, 인생에 강도를 만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인데 우리의 근본을 모르고 무언가 하려고 하는 동안 주님은 그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으셨다며, 강도 만난 자에게 예수님이 찾아가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열왕기하 7장 네 명의 문둥이가 아람진을 향해서 복된 소식을 전하러 가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아무것도 아닌 우리에게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을 나타내주시고 하나님에게 항복할 때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리브가의 사랑은 조건이 없는 것처럼 은혜로 복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전했다.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야곱은 생각을 버리고 어머니 리브가의 말을 좇아가 은혜를 입을 수 있었다. 더럽고 범죄한 죄인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와 공로로 ‘하나님 저는 거룩합니다.’라고 얘기할 수 있게 됐다. 강사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하신 것만을 들고 나갈 때 하나님이 은혜주시는 복된 세계를 이야기했다.
"이제 홀가분해졌습니다." - 류홍길 부친(사진 오른쪽 아래)
"일산실버대학을 나오다가 두 달 전부터 일요예배에도 참석했습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복음에 대해 의문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오신 것은 인정되지만 앞으로 미래의 죄는 어떻게 처리가 되고, 또 내가 어떻게 거룩하고 의롭게 되었다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는지 몰랐었습니다. 집회에 오전 저녁으로 말씀을 듣 또 2부 교제시간에는 교제를 통해서 그동안 쌓여 있던 많은 의문점들이 말끔하게 풀렸습니다. 이제 내가 의롭게 되었고 더이상 정죄에 빠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집회 오전으로는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말씀을 듣고 2부로 소예배당에서 복음반을 열어 강대성 목사(기쁜소식파주교회)가 쉽고 자세하게 다시 복음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준비된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강사 목사의 말씀, 복음반, 개인교제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 기뻐하며 집회에 참석할수 있게 마음을 써준 형제자매들에게도 고마워했다.
집회 말씀이 끝나고 목사님, 사모님과 개인적으로 신앙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집회에는 교회에 나오지 않던 가족들이 참석해서 말씀을 자세히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자
"복음은 들었지만 확신이 없었습니다. 말씀은 맞지만 내 모습이나 형편이 보이면 여전히 죄인이어서 두려운 마음에 생각에 이끌리고 두려움에 갇혀 살았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인인 것에 멈춰 있었다가 이번 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24절 말씀을 듣고 기뻤습니다. 말씀이 실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교제하면서 그 부분에 정확하게 선이 그어졌고 이제는 말씀만 믿겠습니다."
김금님 모친
"최근에 어려운 일이 있었는데 교제하면서 이런 일들이 하나님이 내가 악한 것을 깨닫게 하셔서 구원을 받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내 죄를 기억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감사했습니다."
일산교회 한상은 집사
"회사에 근무하는 방글라데시인 7명도 집회에 저녁으로 참석했습니다. 칸타타, 교회 행사마다 참석해서 복음을 듣고 말씀을 들었었는데 이번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는데 이제부터 지을 죄들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라며 질문하고 이슬람교, 힌두교를 믿는 이들이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어하고 교회에 마음을 열었습니다. 10년 동안 한국에 있었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만 지내왔었는데 작년부터 선교회 행사에 함께하며 기뻐하고 이번 주부터는 일요일마다 교회에 나와 말씀을 듣고 사귐을 가지려고 합니다. 한국말을 잘하는 외국인 3명이서 그룹을 나눠 서로 통역해주며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라는 말씀처럼 집회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많은 이들이 와서 복음을 듣고, 집회 마지막날인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직장을 쉬는 가족들과 지인들이 오전 저녁으로 집회에 참석하고 마음이 멀어진 형제자매들을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이끌어 주셔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알게 해주셨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그 흘리신 보혈의 능력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는 이 놀라운 비밀을 깨닫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복을 입는 집회였다. 5월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많은 이들이 구원을 받고 교회 안에서 자라나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