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모잠비크에 울려 퍼진 복음과 마인드의 변화
[모잠비크] 모잠비크에 울려 퍼진 복음과 마인드의 변화
  • 강윤수
  • 승인 2024.05.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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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교회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모잠비크의 수도인 마푸토에서 기쁜소식문경교회 최종은 목사를 초청하여 CLF 및 정부 부처 마인드강연, 여자교도소 신학교 졸업식, TVM방송국 인터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모잠비크 교정청 및 법무부, UEM대학교, 목재회사 마인드강연

강연 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단기선교사들
강연 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단기선교사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7일과 9일에는 교정청과 법무부에서 마인드강연이 이루어졌다. 교정청에서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 전 준비한 단기선교사들의 독창과 클라리넷 독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게 해주었다. 아름다운 음악과 아카펠라 노래가 울려 퍼지며 참석자들은 큰 박수와 함께 마인드강연에 기대감을 높였다.

강연에 경청하는 교정청 간부들
강연에 경청하는 교정청 간부들

이후 최종은 목사는 ‘연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자신의 선입견에 굴복해 마음의 연결을 방해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1분 말하고 2분 듣고 3분 대화한다는 ‘1,2,3 법칙’을 소개하며, 말하기보다는 경청과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교정청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관계를 형성한다면 더 나은 교정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을 전달했다.

이후 강연에 참석한 한 교도관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가정이나 교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서로 대화를 많이 하고 신뢰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라며 감사의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요청하였다.

소감발표 및 단체사진
소감 발표 및 단체 사진

또한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 위치한 Universidad Eduardo Mondlane대학교(이하 UEM대학)에서 철학과 교수진 60명을 대상으로 마인드강연이 진행되었다. UEM대학교는 모잠비크에 가장 먼저 세워진 대학교로, 모잠비크 교육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UEM대학교
UEM대학교

강연에 참석한 한 교수는 “제게는 9살 아이가 있는데 강연을 듣다보니 지금까지 아이의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제 이야기만 했던 모습이 보입니다. 강사님의 말씀처럼 편견을 버리고 아이와 대화하면 훨씬 더 좋은 관계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자녀뿐만 아니라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경청하는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UEM대학교 마인드교육
UEM대학교 마인드교육
법무부, 목재회사 마인드교육
법무부, 목재회사 마인드교육

▶하나님의 성회교회 CLF

다음 프로그램으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모잠비크 하나님의성회 교회에서 CLF가 열리며 복음이 힘있게 전파되었다. 특히 이번 CLF가 열린 하나님의성회 교회는 남부지역 대표인 띠아구 목사가 사역을 하고 있으며, 740개의 교회와 16만 명의 성도가 있는 교단이다.

말씀 전 준비된 다채로운 공연
말씀 전 준비된 다채로운 공연

띠아구 목사는 2018년 모잠비크에서 진행한 CLF 때 연결되어 12월에 열리는 남부아프리카 수양회에도 참석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이번 CLF는 3일간 목회자, 직분자 및 간사, 청년으로 대상을 나눠 3일간 더 깊이 있게 복음이 전해졌다.

CLF
CLF

최종은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말씀을 통해 우리가 율법을 완벽히 지킬 수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강도 만난 자와 사마리아인 이야기를 통해 “강도 만난 자처럼 우리는 우리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 자를 구원한 것처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가 사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아멘”, “할렐루야”를 외치며 마음에 죄 사함의 복음을 받아들였다.

감사의 소감을 전하는 띠아구 목사
감사의 소감을 전하는 띠아구 목사

설교 후 단에 오른 띠아구 목사는 “우리의 죄가 사해졌음에 감사합니다. 또 이런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께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여자교도소 마인드 강연 및 졸업식 , 전도사 임명식

8일에는 여자교도소에서 간부 및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강연 및 신학교 졸업식을 진행했다. 최종은 목사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이야기를 전하며, 우리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 의롭게 되었다며 복음을 전하였다. 참석자들은 큰 박수와 아멘으로 기뻐하였다.

여자교도소 마인드 교육
여자교도소 마인드교육
교도소 신학교를 졸업하는 4명의 재소자
교도소 신학교를 졸업하는 4명의 재소자

강연 이후 작년 한 해 동안 교도소 신학교 교육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4명을 선정해 졸업식을 진행하였다. 그중 우수 학생 한 명을 선정하여 교도소 내 복음 전도사로 임명하는 안수식을 가졌다. 소망 없이 살아가는 재소자들에게 교도소 신학교를 통해 구원의 복음이 전해지고 새로운 복음의 일꾼으로 자라날 소망이 전해졌다.

단체사진
단체사진

TVM방송국 인터뷰

TVM방송국 외관
TVM방송국 외관

9일에는 모잠비크 국영방송국인 TVM에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최종은 목사는 오늘날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해 욕구는 커지게 되었지만 욕구를 절제하지 못해 많은 문제가 발생되어 이에 따른 자제력의 중요성과 마인드교육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에 진행자는 크게 공감하며 앞으로 마인드교육을 통해 모잠비크 청소년들이 바뀔 것을 소망하였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는 모잠비크 전역에 송출되며 방송을 통해 마인드교육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인터뷰
인터뷰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하는 곳마다 하나님께서 세밀하게 도우시고 준비하시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다양한 분야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자라서 귀한 복음의 열매로 맺어져 하나님의 사랑이 모잠비크를 인도하실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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