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국장 술마 모랄레스 (Sulma Morales) 심사평
- '브릴야 오이' 우승자들의 수상 소감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면 어김없이 ‘브릴야 오이’(Brilla Hoy) 재능 경연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사람들이 북적인다. ‘브릴야 오이’는 밝고 건전한 환경속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경연 대회로, 3달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3명의 결승진출자를 뽑아, 결승전을 치르고, 결승전에서 1,2,3등 한 팀에게 상금이 수여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지난 3월 10일을 시작으로 1분기 ‘브릴야 오이’가 시작됐고, 5월 26일 일요일에 ‘브릴야 오이’ 결승전이 진행 됐다.
1분기 '브릴야 오이' 결승전에는 22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참석했고, 예선전과 또 다르게 결선 진출자들은 매 공연마다 더욱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브릴야 오이’ 심사위원에는 전 교육부 종교차관이자, 현 교육부 국장인 술마 모랄레스(Zulma Morales) 님이 이번 행사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공연 이후에 무대로 초청해서 심사평을 들었다. “여러분의 공연은 각자가 자신의 본질을 전달 했습니다. 심사위원의 평가가 여러분의 모든것을 결정할 수 없으며, 여러분이 가진 잠재력의 깊이를 모두 알 수 없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앞으로도 꿈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도전하며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랍니다.”
이어 파라과이 기쁜소식 아순시온 교회 한이용 목사는 사막에 비행기가 추락해 길을 헤매는 아들이 더 이상 발을 내딛을 힘이 없어 주저앉으려 할 때, 아버지가 나를 찾고 있다는 전단지를 통해 마음에 새로운 힘이 생겼듯이, 어려움과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마음을 발견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한이용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7절을 참석자들과 함께 읽으며, “하나님은 여러분의 죄와 불법을 다시는 기억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말씀을 믿는 사람은 손을 들어보십시오” 라고 하자 대다수의 참석자가 손을 들었다.
이번 1분기 브릴야 오이 결승전 결과는, 3등 ‘Show your fyah’, 2등 ‘Mel Noguera’, 1등 ‘Grupo Rush’ 가 수상을 했다.
Show your fyah 댄스팀
"저희가 이번에 선보인 공연은 자메이카와 아프리카의 스타일을 섞은 공연인데요, 사실 저희는 이번 결승 무대를 두고,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한번은 연습장소가 없어서 비가 오는 날, 비를 맞으며 연습을 한적도 있었고, 그 때마다 팀원들이 함께 연습을 하고 준비를 했기에 그 순간들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저희에게 이런 무대와 기회를 주신 것에 거듭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이번엔 비록 3등에 머물렀지만 다음 기회엔 반드시 1등을 거머쥐고 싶습니다."
Grupo Rush 팀, 로드리고 아리아스 (Rodrigo Arias)
저는 작년 2분기 브릴야 오이 결승에서 수상을 하면서 기쁜소식 선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만 가르치는 딱딱한 분위기만이 아닌, 댄스를 통해 복음의 일을 한다는게 저에게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올해 초에 우루과이 월드캠프에 댄스팀 일원으로 함께 했고, 지금 파라과이 기쁜소식 선교회에 '아르모니아 (Armonía) 댄스팀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브릴야 오이는 저에게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는 행사입니다. 이 행사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었고, 댄스팀을 통해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파라과이 기쁜소식 선교회는 매주 다채로운 행사들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하고 건전하고 유익한 활동들과 함께, 항상 죄사함의 복음을 전한다. 평소 성경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이 곳에 와서 말씀을 듣고 교회와 연결되는 것을 볼 때 감사하고, 앞으로 파라과이에 더 크게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