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푸르름이 짙어가는 5월 28일(화)~29일(수) 이틀간 남대전실버대학에서 초청한 50여명의 실버들이 박옥수목사 대전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장미꽃이 만발한 한밭수목원과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으로 즐거운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지난 5월27일~29일까지 ‘죄에서 벗어나’라는 주제로 기쁜소식한밭교회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대전 성경세미나 기간에 대전.충청지역실버회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성경강연, 맛집탐방, 대전 관광명소투어 등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시간 이어지는 합창단의 찬양과 성경강연을 들은 실버들의 마음은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졌다.
남대전실버대학교사들은 이번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기존 실버대학생들과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그동안 연결되었던 어르신들을 초청했다.
“실버대학 어르신들을 성경세미나에 초청하면서 부담스런 마음도 있었는데 박목사님께서 복음을 쉽고 간단하게 전하실 때 어르신들이 큰소리로 ‘아멘’하면서 경청하시는 모습이 감동이었고 교회 행사라고 반감을 가지시던 어르신들도 계셨지만 말씀을 잘 들으시고 ‘여기 오길 잘했네.’라며 모두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사 주셨어요.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이분들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실버교사 정다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셔서, 우리 대신 죽으셔서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예수님의 피로 의롭게 됐다는 말씀이 좋았고 맛있는 점심식사와 이렇게 좋은 곳 산책할 수 있게 초대해 주신 선생님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전금순 실버학생>
“오늘 사도행전 3장 말씀을 들으면서 베드로가 줄 것이 없었지만 예수님을 의지해 ‘일어나 걸으라’ 했을 때 앉은뱅이가 일어나 걷는 말씀을 듣고 저도 행복해졌어요. 나이를 먹으니 좋은 말씀을 들어도 집에 가면 기억이 나지 않아 가서 한 번 더 읽으려고 적어 놨어요. 예전에 박목사님 설교말씀을 우연히 듣고 좋아서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찾아서 읽고 너무 좋아 다니던 교회 전도사님께 말씀드리니 이단이라고 해서 그냥 지나갔는데 오늘 실버대학을 통해 이곳에 와서 다시 확실한 목사님 말씀을 들을 수 있어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실버학생 김명암>
“ 매일 바쁘게 지내다가 공기 좋은 장태산 휴양림 산책도 하고 어르신들과 인생 이야기도 나누며 말씀 들은 소감도 들을 수 있어 감사했고 박목사님 말씀 <롬3:23~24>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는 저를 예수님의 영원한 대속으로 값없이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을 마음에 다시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실버교사 이인숙>
서울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린 박옥수목사 대전성경세미나에는 하나님이 복음의 진보를 위해 허락하신 실버대학을 통해 인근지역 많은 실버들이 참석해 복음 말씀을 달게 듣고 기뻐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연결된 실버들이 교회와 연결되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