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400명 참석, 파툼타니 주 부지사와 차청사오 주 국회의원 등 귀빈 함께해
주요 후원자 20여 명 외에도 많은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 총 400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귀빈으로는 폼사톤 깐자나지뜨라 파툼타니 주 부지사, 티티마 차이쌍 차청사오 주 국회의원, 아피챠트 수드사웽 태국 주재 레소토 명예영사 등이 참석해 태국 지부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은 몇 년 전부터 이어진 인연으로 청소년의 변화를 위한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파툼타니 주 고등학교 중퇴자들이 마인드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티티마 차이쌍 차청사오 주 국회의원은 2023년 국회에서 자기 발언 시간을 이용해 청소년 문제 해결 대안으로 마인드교육 채택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에도 개회사로 자리를 빛내준 폼사톤 깐자나지뜨라 파툼타니 주 부지사는 “음악은 마음을 변화시키고, 희망을 전달하며, 기쁨을 주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 기쁨은 청소년들이 교육, 직업, 가정 생활에서 성공을 이루도록 돕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피스콘서트 개최를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티티마 차이쌍 차청사오 주 국회의원은 "활동에 감명을 받았으며, 링컨하우스 학교의 마인드교육 과정을 통해 변화한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 프로그램을 정부 기관에 도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링컨 하우스 학교 티티마 분초티(18세)학생은 자신의 어두운 과거에서 꿈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김학철 태국 지부장은 한국전쟁 후 대한민국이 겪은 어려운 시기를 소개하며 물질적 번영이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더 큰 공허함을 가져온 것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진정한 행복과 희망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고 강조했다.
공연으로는 한국 전통 부채춤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아카펠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클래식 공연, 가족 뮤지컬 등 다양하고도 의미 깊은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올해 7월 한국에서 열리는 World Cultural Dance Festival에 출전할 태국 전통 댄스팀 선발을 위한 댄스 경연 대회가 함께 열려 콘서트 내 분위기를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아피찻 숙사왱 주 태국 레소토 대사관 명예영사는 재단과 깊은 인연이 있으며 6-7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태국 지부장님의 영감을 주는 마인드 강연과 화려한 공연, 여러 나라와 태국 문화의 결합에 감탄했다. 매번 행사에 감동받으며, 이 단체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고 있어 계속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사커른 긍찬 중위, 파툼타니 주 교육청 장학사는 청소년 공연이 있는 콘서트에 참석하게 돼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합창단의 조화로운 노래가 인상 깊었으며, 이것이 청소년들이 협력해 나라를 이끌어가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미래에 태국 청소년들이 전 세계 아이들과 문화와 경험을 교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태국 지부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까몬판 커므추 테차카시꼰, 빠툼타니 사회복지국 선임 사회개발 전문가는 심리학자로서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있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그녀는 마인드강연 때 들은 "물질적, 기술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행복이 줄어들었다"는 말을 인용하며 이 단체가 심리적, 사회적 발달을 돕고자 하는 점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 언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협력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오늘 얻은 정보를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태국 지부 및 그 활동을 새롭게 소개하고 지속적인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에 맞게 Peace Concert는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며, 올해 말 예정인 태국 월드캠프를 통한 청소년의 발전과 변화를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 및 민간 부문이 협력하여 국가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