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엘살바도르(El Salvador; 구세주의 나라), 4,000명에게 구원의 복음이 전해지다.
[엘살바도르] 엘살바도르(El Salvador; 구세주의 나라), 4,000명에게 구원의 복음이 전해지다.
  • 손명오
  • 승인 2024.06.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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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과 6일 양일간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에 위치한 성막성서침례교회센터(Tábernaculo Bíblico Bautista Center) 가말리엘 신학교 강당에서 멕시코 신재훈 선교사를 주 강사로 기독교지도자 모임(이하 CLF)이 개최되었다.

엘살바도르 기독교지도자 모임 포스터

엘살바도르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작은 국가로, 나라의 크기는 경상북도 정도의 크기이며 인구는 약 6백 80만 명에 언어는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기독교 분포도는 개신교 38%, 카톨릭 40%를 보여 많은 국민들이 하나님을 믿는다. 엘살바도르(El Salvador)는 스페인어로 ‘구세주’라는 의미이며 말 그대로 국명이 ‘구세주의 공화국’이다. 수도 산살바도르(San Salvador)는 ‘성스러운 구세주’라는 뜻이다. 엘살바도르는 한 때 세계 최고의 살인율(2015년, 10만 명당 ‘105,2’건)로 악명이 높았으나 2019년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의 당선 이후 치안 안전화, 경제발전, 빈곤율 감소를 최우선 순위로 국정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2023년 살인율이 ‘2,4'건으로 급감하였다. 현재 엘살바도르는 중남미 전체에서 가장 안정한 국가, 외국인이 투자하기 편리한 국가로 변신하고 있다.

엘살바도르는 중앙 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이다.

엘살바도르에는 아직 기쁜소식선교회의 지부가 없지만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의 전도팀이 엘살바도르를 방문해 이번 CLF 행사를 준비 및 진행했다. 이번 CLF에는 양일간 600여 명의 목회자와 리더들이 참석했다.

CLF의 행사 장소를 제공해 준 성막성서침례교회는 엘살바도르 국내 단일 교단으로는 가장 크고 영향력이 있는 교회이다. 올해 1월에 개최된 CLF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당 교회의 실무담당자인 호르헤 아기레(Jorge Aguirre) 목사와의 미팅을 통해 기쁜소식선교회와 CLF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선교회를 향해 마음을 연 호르헤 목사는 CLF 준비를 위한 홍보, 방송 장비, 커피브레이크, 전도팀을 위한 버스까지 지원해 주는 등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CLF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CLF 행사 개최를 위해 전 개신교협회 임원 네프탈리 알바렌가 (Neftalí Alvarenga) 목사는 여러 교단의 대표 목회자들을 초청해 목회자 조찬모임을 준비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홍보를 도와주었다.

올해 5월7일 목회자 조찬모임을 통해 목회자들에게 CLF를 홍보했다.

성막성서침례교회 가말리엘 신학교 강당에서 5일 350여 명, 6일에는 250여명의 목회자 및 교회의 리더들이 모인 가운데 행사가 시작되었다.

성막성서침례교회 가말리엘 신학교 건물 전경
성막성서침례교회 가말리엘 신학교 건물 전경

행사는 산마르코스시 및 산살바도르 남부 지역 목회자 협회장 오스칼 로메로 (Oscar Romero)목사의 환영사와 성막성서침례교회 호르헤 아기레(Jorge Aguirre) 목사의 기도로 시작을 했다. 이후 멕시코 성가그룹 알바(Alba)의 찬양 공연과 바리톤 최재호의 독창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큰 소리로 함께 찬양하며 모임의 분위기가 한층 더 무르익어갔다.

환영사를 하는 산마르코스시 및 산살바도르 남부 지역 목회자 협회 협회장 오스칼 로메로 목사
환영사를 하는 산마르코스시 및 산살바도르 남부 지역 목회자 협회 협회장 오스칼 로메로 목사
기도를 하는 성막성서침례교회 호르헤 아기레 목사
기도를 하는 성막성서침례교회 호르헤 아기레 목사
멕시코 밴드 알바(Alba)의 공연
멕시코 밴드 알바(Alba)의 공연
테너 최재호의 독창
테너 최재호의 독창
함께 찬양하는 참석자들
함께 찬양하는 참석자들

이번 CLF에서 주 강사 신재훈 선교사는 ‘현시대를 위한 구약의 성막’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천지창조 첫째 날에는 아직 태양이 창조되기 전이었지만 흑암에 비취어진 빛,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이 지어 입히셨던 가죽옷,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만민을 복되게 할 자손에 대한 언약 등을 통해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러 보내실 예수 그리스도를 명확하게 보여주신 부분 및 아담이나 아브라함과 같은 옛시대의 하나님의 사람들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음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율법을 주신 이유는 사람이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게 되지 못하는 사실을 깨닫아 하나님이 준비하신 은혜의 구원 앞으로 인도하시기 위함이며, 하나님이 모세에게 보여주셔서 짓게하신 지상의 성막과 거기서 드리던 속죄 제사는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우리의 모든 죄를 단번에 영원히 사하셨는지를 구약의 레위기와 신약의 로마서, 히브리서 구절들을 비교해 가며 말씀을 전했다.

‘현시대를 위한 구약의 성막’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현시대를 위한 구약의 성막’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구약시대의 속죄제사는 그 효력이 일시적이기 때문에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땅의 성막과 속죄제사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속죄제물인 하나님의 어린양 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늘의 참성소에서 이루실 영원한 속죄의 그림자임을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신약성경에는 대제사장 아론의 후손이며 하나님이 선택하신 대표자인 세례 요한이 하나님의 어린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베푼 세례를 통해 세상의 모든 죄가 예수님에게 넘어갔습니다. 그 사건이 있고 난 이튿날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외쳤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의 값을 치르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운명하시기 전에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참성소에 들어가셔서 자신의 피로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불법을 더 이상 기억지 아니한다고 하십니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구약에 성막과 속죄제사 그리고 신약에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비교하면서 구약의 예언과 신약에서 예언의 성취에 대한 말씀을 들은 참가자들은 신 선교사가 “정말로 의롭게 되었습니까?”라는 질문에 모든 참가자들이 손을 들며 ‘아멘’을 외치며 자신이 의롭게 된 사실을 받아들였고 이렇게 CFL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CLF 성료 후 단체 사진
CLF 성료 후 단체 사진

또한 6월 5일 오후 6시, 신재훈 선교사와 일행은 성막성서침례교회센터의 수요예배에 초청을 받아 4,0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CLF와 수요예배는 성막성서침례교회의 TV, 유튜브, 페이스북으로 라이브 중계로도 진행되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온라인으로 참석할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성막성서침례교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고 있는 수요예배
성막성서침례교회 유튜브 및 페이스북 채널로 생중계되고 있는 수요예배

말씀을 듣기 전 멕시코 성가그룹 알바와 바리톤 최재호 형제의 특별 공연을 했고, 이후 강대상에 선 신재훈 선교사는 요한복음 3장 니고데모와 예수님의 만남을 본문 말씀으로 거듭남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설교했다.

수요예배 장소인 성막성서침례교회 외부 전경
수요예배 장소인 성막성서침례교회 외부 전경
멕시코 성가밴드 알바(Alba)의 공연
멕시코 성가밴드 알바(Alba)의 공연
바리톤 최재호의 독창
바리톤 최재호의 독창
거듭남의 의미에 대해 설교하는 신재훈 선교사
거듭남의 의미에 대해 설교하는 신재훈 선교사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모세가 광야에서 놋뱀을 장대에 매단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믿는 자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해 십자가에 매달렸습니다. ‘불뱀이 자신들을 떠나는 것을 구원이라고 생각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자신의 허물과 연약함이 자신을 떠나고 완벽한 사람이 되어야 의롭고 구원이다’라는 잘못된 구원의 개념을 버리고, 오직 우리 대신 저주를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했다는 사실을 온전히 마음으로 믿을 때 우리가 그 복음의 말씀으로 죄사함을 받고 거듭나며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성경을 기반으로 한 말씀을 들은 참석자들은 박수와 ‘아멘’을 외치며 말씀에 화답했다.

예배당을 가측 채운 참석자들
예배당을 가측 채운 참석자들
예배당을 가측 채운 참석자들
예배당을 가측 채운 참석자들
예배당을 가측 채운 참석자들
예배당을 가측 채운 참석자들


CFL 참석자 간증 및 후기

네프탈리 알바렌가(Neftalí Albarenga) 목사
네프탈리 알바렌가(Neftalí Albarenga) 목사

"CLF 행사의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하신 모든 일은 우리를 축복하기 위한 것이며, 창세 전부터, 인간이 타락하기 전부터, 하나님이 계획하신 은혜의 구원의 역사가 완성되었고, 이스라엘을 위해 성막에 주어진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이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면서 모든 것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완전한 구속과 영원한 구원을 가져다주었고, 그리스도께서 이미 모든 것을 이루셨기 때문에 더 이상의 속죄제사가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라고 선언하실 때, 그분은 모든 일을 끝내셨고, 우리가 주님안에서 온전해졌습니다." - 네프탈리 알바렌가(Neftalí Albarenga) 목사, Shekinah 선교회 설립자

그라시엘라 데 곤살레스(Graciela de González)
그라시엘라 데 곤살레스(Graciela de González)

"CLF에 참석하게 된 것은 제 인생에 큰 축복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다는 가르침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 모형 성소가 아닌 하늘의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않은 참성소에 들어가셔서 단번에 이루신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는 가르침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은혜의 보좌에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화요일과 목요일에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이 이런 특권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마치 자신의 죄를 단번에 용서하지 못하신 것처럼 생각해 계속해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사역을 하면서 이 복음의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 그라시엘라 데 곤살레스(Graciela de González), 침례신학대학 교수

가르시엘라 곤살레스(Garciela Gonzáles)
가르시엘라 곤살레스(Garciela Gonzáles)

"성막에서 속죄제사 제물에게 안수를 통해 죄를 넘기고 속죄제사를 드리던 것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신 어린 양이라는 것과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이루신 죄 사함은 영원한 것이라는 말씀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로 이루신 죄 사함의 능력은 영원합니다." - 가르시엘라 곤살레스(Garciela Gonzáles), 구아사파 성막성서침례교회 지도자

루이스 리베라(Luis Rivera)목사
루이스 리베라(Luis Rivera)목사

"이번에 들은 말씀들이 정말 경이롭습니다. 저는 우리교회 설립자 목사님이 생전에 ‘하나님은 스스로 준비하는 자를 더 많이 들어 쓰신다‘라고 말씀 하시던 것을 믿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고자 했던 이야기와 아브라함의 믿음을 하나님이 의로 여겼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미 신학교를 졸업했다고 해서 모든 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받은 것을 실천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새로운 것을 주신다는 진리를 믿습니다. 참석하지 못한 모든 목사들은 다음에 시간을 내서 주님의 말씀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루이스 리베라(Luis Rivera)목사, 아우차판 성막성서침례교회 목사

호세 루이스 오레쟈나(José Luis Orellana)
호세 루이스 오레쟈나(José Luis Orellana)

"이번 CLF가 매우 특별했고 큰 축복과 도움이 되었습니다. 신 선교사님의 강연은 이 행사에 참석했던 우리들에게 매우 깊은 교훈을 주었습니다. 마치 성경을 파노라마로 보는 것과 같았고 말씀의 깊이가 매우 깊었습니다. 이번 CLF가 저에게 큰 축복이며 이 모임에 참여함으로써 우리가 성경적 지식을 쌓아갈 수가 있습니다." - 호세 루이스 오레쟈나(José Luis Orellana), 성막성서침례교회 지도자

죨란다 마카(Yolanda Maca)
죨란다 마카(Yolanda Maca)

"첫 번째 주제부터 주님의 구속에 이르기까지 성경적 기초를 배울 수 있는 많은 가르침과 깊은 신학이 담긴 매우 훌륭한 목회자 모임이었습니다. 말씀이 마치 하늘에서부터 계시된 창조주의 구원의 계획의 그림자를 명확하게 볼 수 있는 타임 라인과 같았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모든 관계자들과 특히 강사님의 훌륭한 가르침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이번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이 다음 번에는 꼭 참석해 성경적 지식을 쌓길 기대합니다." - 죨란다 마카(Yolanda Maca), 성막성서침례교회 지도자

이번 CLF를 계기로 해당교단에 속한 400여 개 교회의 목회자와 지속적인 교류로 엘살바도르 전역에 복음이 전해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행사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엘살바도르에 일하심을 본 전도팀은 "엘살바도르에 하루빨리 교회가 세워져 이 나라 전역에 복음이 전파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중미대륙 스페인어권 국가인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로 이어지는 복음전도의 황금루트의 마지막 퍼즐 조각인 엘살바도르에 속히 선교사가 파송되어 교회가 세워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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