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새로운 복음의 씨앗의 싹을 틔우다’ 2024 마산 여름학생캠프
[마산] ‘새로운 복음의 씨앗의 싹을 틔우다’ 2024 마산 여름학생캠프
  • 장은영
  • 승인 2024.08.12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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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금)~12(월) 3박 4일간 진행된 여름학생 캠프
- 다채로운 활동과 풍성한 말씀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
- 경상도 지역 100명이 넘는 중학생들이 함께해
기쁜소식마산교회에 도착해 접수하는 학생들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8월, 2024년 마산 여름학생캠프(중등부)가 8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3박 4일 동안 기쁜소식마산교회에서 열렸다. 중등부 학생 및 스태프, 교사 등 200여 명이 설렘을 안고 마산교회에 모였다.

박옥수 목사의 축하영상

학생캠프의 화려한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 박옥수 목사의 축사영상이 상영되었다.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이 우리 안에서 일하신다면,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는 귀한 복음의 일꾼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세상을 밝게 비추는 별입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하였다.

“저는 처음으로 중등부 학생캠프에 참여를 했는데, 이번 학생캠프를 통해 많은 친구들 사귀고 싶습니다.” 김준희(드림 4반/1학년)

첫날, 힘찬 개회선언과 함께 개막식이 시작되었다. 개막식에서는 대학생들이 준비한 라이쳐스스타즈 건전댄스 ‘The One'과 울산링컨의 ’Bring the Beat'공연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하여 어색한 분위기를 활발하게 만들어주었고, 아카펠라와 앙상블 등 아름다운 소리의 하모니가 학생들을 감동시켰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대학생들의 아카펠라 공연
마음에 감동을 주는 앙상블 공연
주강사 김상수 목사의 말씀

이번 캠프 주강사인 기쁜소식몽골다르한교회 김상수 목사는 저녁 말씀 시간에 마태복음 9장 말씀을 통해 힘차게 복음을 전했다. “우리는 아무리 노력해도 죄를 절대 사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에게만 죄를 사할 권세가 있습니다. 빛인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면 놀라운 힘이 어려운 형편을 이겨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번 학생캠프에서 말씀 하나만 받아간다면 최고의 학생캠프가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김상수 목사는 예수님의 피가 어떻게 우리의 죄를 씻었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전달하려고 했으며 학생들은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반별모임을 통해 들은 말씀을 공유하는 학생들

저녁 말씀이 끝난 후, 학생들은 반별로 흩어져 모임을 가졌으며, 자신이 들은 말씀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다시 한 번 복음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 죄를 씻을 수 없지만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깨끗이 사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김옥성(챌린지 5반/3학년)

호신술, 요리, 만들기, 춤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어울리는 아카데미 시간

이번 학생캠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전 시간에는 아카데미를 진행해 만들기, 요리, 호신술, 춤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재미뿐만 아니라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는 계기도 되었다. 아카데미가 끝나고 난 후의 학생들의 표정에서는 뿌듯함과 미소가 번져 있었다.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자 즐거운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고, 인물과 노래 맞추기를 하며 학생들의 숨겨진 끼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어서 22기 잠비아 배종은 단원의 생생한 체험담이 있었다. 배종은 단원은 자신이 잠비아에서 경험한 값진 마음을 학생들에게 전하였으며 다시 잠비아에 돌아가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자신의 소망을 밝혔다.

더위를 날려버리는 워터올림픽 '마산흠뻑쇼'

둘째 날 오후 활동에는 에너지와 재미를 듬뿍 담은 워터올림픽 ‘마산흠뻑쇼’가 있었다. 계속되는 폭염 아래 개성이 넘치는 게임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어색했던 자신의 반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시 돌아온 저녁 행사에서는 대학생들의 밴드와 링컨학생들의 ‘Back Home', 인도문화댄스 ’아난드‘가 학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또한 성악 공연이 이어지며 공연을 보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의 울림을 선사해 주었다.

학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드는 토크쇼!

특히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토크쇼를 진행해 ‘나눔’에 대해서 중요성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입체감 넘치는 경험담이 토크쇼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토크쇼 중 두 여학생들의 우정을 다룬 감동적인 이야기가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대학생이 준비한 노래가 공연을 보는 모두 관객에게 힘을 넣어주었다. 

참된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김상수 목사

저녁 말씀시간에는 주강사 김상수 목사가 성경 예레미야를 통해 ‘새 언약’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우리는 절대 율법으로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새 언약을 세워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단 한 사람, 예수님을 통해 세상 모든 죄를 씻었으며, 그 세상 죄 속에 우리의 모든 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로써 우리는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라고 전해 말씀을 듣고 있던 학생들의 마음에 진정한 복음의 말씀을 넣어주었다.

학생캠프는 학생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유익함을 주는 캠프이다. 학생들이 ‘함께’하는 것에서 오는 즐거움을 경험하면서 값진 추억을 만들고 있다. 12일까지 이어지는 학생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커다란 행복을 안고 집으로 돌아갈 학생들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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