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 16대에 700여 명 실버 초청
익산실버대학은 10/11(금)~12(토) 실버 700여 명을 초청하여 ‘그라시아스합창단 찬양 및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남원 광한루와 임실치즈테마파크로 가을여행을 떠났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성경세미나와 함께하는 실버가을여행을 실시하며 정경환 목사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 말씀으로 ‘형편을 인정하는 것이 악하다. 한계를 정하지 말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자’며 교사들의 마음을 이끌어 주었고 하나님은 기도하고 구한 것보다 더 넘치게 실버들을 가득 채워주셨다.
기쁜소식익산교회 성도들과 익산실버대학 교사들은 한계를 넘어 익산시에 있는 노인정과 복지회관을 다니며 ‘찾아가는 실버’와 홍보를 실시하며 700여 명의 명찰, 스카프, 간식을 준비했고, 이틀간 16대의 버스에 탑승하여 실버들을 안전하게 안내할 교사들의 모임도 가지면서 기쁨과 소망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민트스카프를 휘날리며 행사 시간보다 30분 먼저 도착한 익산실버들은 그라시아스의 합창단의 찬양에 놀라워하며 힘찬 박수로 화답했고 박옥수 목사가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사해주셔서 의롭게 됐다. 죄가 있다는 소리 하지 말라’는 복음의 외침을 마음에 담았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실버들은 노년에 가장 값진 선물을 받았다며 행복해했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받고 꽃구경을 하며 하나님이 준비하신 가장 복된 가을여행을 즐겼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풍성한 구원간증을 나누기도 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성도 간증]
"목사님께서 금요일에는 버스 5대, 토요일에는 버스 10대로 초청하자고 하셨을 때 금요일은 어르신들이 공공근로 일자리를 하시기 때문에 3대만 가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내가 '예?'라며 머뭇거리자 목사님께서 '말이라도 예 해보세요. 예라고 하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라고 하셨다. 하지만 속으로 '그래 버스 10대 가까이 가면 좋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종의 말씀처럼 형편을 인정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구한 것보다 더 넘치게 하나님이 채워주셨다. 북일경노당에서 90세, 98세 고령의 부친들이 참석하는 것을 보면서 내년에는 가시고 싶어도 못 가실 분들이 생길 것 같았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원죄도 예수님께서 다 씻어주셨냐?'는 질문도 하시고 ’죄 다 씻었다‘고 믿는 분은 손 들라는 말에 많은 실버들이 손을 드셨다. 너무 감격스럽고 감사했다." (송영주 자매)
"행사 일주일 전 참석 인원 집계도 할 겸 교사모임을 가졌다. 목사님이 ’금요일 5대, 토요일 10대를 초청하자‘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금요일은 노인 일자리로 5대 가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목사님은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로 되리라’는 말씀으로 ‘우리가 형편을 인정해 주는 말은 악한 것이다. 하나님은 무한대의 하나님인데 믿음의 말을 하자’고 하셨다. 말씀을 받아 초청했는데 이틀간 16대를 가득 채울 수 있도록 하셨다. 합창단의 공연과 박목사님의 쉽고 힘있는 복음을 듣고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고 돌아가는 실버들을 보면서 이런 귀한 일에 쓰임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손미애 자매)
"목사님이 ‘우리가 한계를 정하지 말고 버스 15대를 초청하자’고 하시며 ‘숫자를 채우는 것보다 우리가 초청한 분들이 결국 우리의 홍보맨이 되어줄 것’이라고 하셨다. 그때부터 우리가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준비하신 분들을 만나게 하시고 15대를 넘어서 16대까지 채워지게 하셨다. 참석하신 실버들이 돌아가는 길에 소감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과 목사님의 말씀에 너무 감사해하시고 분명하게 복음을 받아들이고 기뻐하셨다. 또 초대해 주면 친구들과 꼭 오겠다 하시고 실버대학도 오고 싶어 하는 분들도 계셨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가을여행에 참석하신 실버들이 이미 우리의 홍보맨이 되어있는 걸 보면서 놀랍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강은정 자매)
"처음으로 실버여행에 함께했는데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긴장이 되었다. 그래서 매순간 예수님만 의지하며 모든 부분에 간절히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실버들이 ‘어찌 이런 큰일들을 치를 수 있느냐. 공연이 놀랍더라. 강사님 말씀도 너무 좋고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또 불러달라’시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주셨다. 한 분은 박목사님 말씀을 메모지에 적으며 ‘죄 없다’는 글귀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아멘’ 하셨는데 그 모습을 보고 너무 감격스럽고 놀라웠다. 이번에 함께하며 우리 선생님들이 복음을 전하는 데 초점이 있는 것을 보면서 ‘내 마음과 정말 다르구나!’라고 느꼈고 존경스러웠다." (정은경 자매)
[참석자 간증]
"처음 교사 두 분이 초청하러 오셨을 때 ‘좋은 분들 오셨구나’라는 느낌이 들어서 우리 총무에게 놀러도 갈 겸 다 같이 가보자고 이야기했다. 사실 나는 이런 곳에 잘 안 다니고 동생들 중 권사가 두 명, 장로가 한 명 있는데 천주교를 무시하고 기독교만 주장해서 성당을 다니다 쉬고 있었다. 그런데 박목사님 설교에 감동했고 ‘죄가 있다는 소리 하지 말아라’는 말씀을 듣고 하루를 가더라도 이 교회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합창단의 찬양이 너무 좋아서 박수를 많이 쳤고 목사님 설교가 마음에 와닿아서 잠을 자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졸지 않고 들었다. 목사님은 81세인데 너무 정정하시고 말씀도 잘 전해주셔서 감사했다." (송학동 임양옥)
"나는 교회에 다니고 있는데 성경세미나와 함께하는 가을여행에 초청해줘서 왔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합창단 찬양이 너무 은혜스러웠다. 목사님 말씀은 더 좋았고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사해주셔서 의롭게 됐다’는 것을 확실히 믿게 되었다. 나는 10명 연락하는 것도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 많은 사람을 어떻게 오게 했는지 교사들이 정말 많이 수고하는 것 같았다. 꽃구경도 좋았고 오늘 하루 너무 즐거웠다." (송학동 김명순)
"집이 시내가 아니라 익산에 오려면 버스를 두 번 타고 와야 하는데 이번에 참석하게 됐다. 교회 다니면서도 죄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박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죄가 없다고 믿어졌다. 박목사님이 집회를 하면 또 가고 싶다." (춘포 이옥희)
"‘십자가에 못박혀서 내 죄를 사했다는 말씀’이 감사했다." (부송동 어은애)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가져간 것을 모르고 교회만 다녔는데 오늘 우리 교인들이 많이 와서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들어야 했는데 같이 오지 못해 마음이 아팠다." (모현동 최금자)
"권사로 8년간 교회를 다녔는데 허리 수술을 하고 못 나갔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초청해주어 오늘 말씀을 듣고 죄를 다 씻었다. 정말 감사하고 선생님들 덕에 너무 호강을 하고 가는 것 같다. 감사하다." (어양동 박수자)
"나는 하나님을 믿고 있지는 않지만 어머니는 열심히 믿고 있고 동생은 목사인데 오늘 목사님 설교를 듣고 눈물이 났다." (송만경노당 김길자)
"어제, 오늘 감동을 받았다. 목사님 말씀이 참 좋았고 이제는 죄가 없다. 의롭게 됐다. 익산실버대학에 감사의 인사 드린다." (배산복지관 김봉일)
성경세미나와 함께하는 실버가을여행에 참석했던 실버들이 교회와 연결되어 익산시 실버들 모두가 복음을 듣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홍보하는 홍보맨이 되길 바라며 성도들이 복음의 일에 함께하며 물 떠온 하인처럼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만나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