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기쁜소식 강북교회는 10월 21일(월)~23일(수) 3일간 '죄사함 뒤에 오는 축복'을 주제로 노용조 목사 초청, 서울 하반기 대전도 집회 후속 및 정기집회를 진행하였다. 강북교회 성도들은 종을 통하여 들려진 마가복음 16장 15절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말씀을 힘입어 집회 초청하는 부분에 마음을 쏟을 수 있었다.
심형자 자매는 "로마서 11:5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는 말씀을 보며 지금도 구원의 문이 열려있기에 구원을 받을 자가 남아있고 주님의 마음을 따라 형제, 자매님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이 시간이 복되고 감사하다."라며 주님이 역사하실 부분에 기대와 소망을 품었다.
성도들은 강북교회 정기집회를 위해 한 달 전부터 아침, 저녁으로 가판 전도를 하였다. 우리 눈에 보이는 형편과 상관없이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기쁨으로 나아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였고 집회에 초청하였다.
10월 21일 일요일 저녁부터 23일 수요일 저녁까지 진행된 노용조 목사 성경세미나는 새로운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성도들에게는 소망과 기쁨을 주는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 매시간 인근 교회의 지체들이 함께 말씀을 들었고, 각 교회 합창단의 찬송이 마음을 열어주었다.
특히, 테너 이민혁, 바리톤 오요한 듀엣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노래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노용조 목사는 “우리가 죄를 짓고, 죄를 없애려고 애를 쓰는데 어떻게 스스로 죄를 없앨 수 있겠어요.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의 구주가 되고, 우리에게 역사하십니다. 이미 예수님은 우리에게 오셨습니다.”며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한 문봉석 씨는 "저는 오래 전에 다른 교회에서 복음을 들었는데, 신앙을 못 하고 여러 교회를 옮겨 다니며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지난 서울 성경 세미나에 참석하여, 로마서 3장 23~24절 말씀을 듣고 분명한 구원이 마음속에 임해서 정말 기뻤습니다. 이번 강북 후속 집회 말씀을 들으면 들을수록 내 마음속에 복음이 확실해져서 감사합니다. 이 기쁜 소식을 주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며 복음의 기쁨을 전달하였다.
또한, 오향 자매는 "저는 탈북민으로 혼자 지내면서 외로워서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강북교회 집회를 통해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이미 죄의 씨로 태어났고 환경이 되면 그 죄가 드러난다고 했습니다. 제가 스스로 죄를 씻을 수 없는데, 예수님 피로 온 세상의 죄가 깨끗이 씻어졌고, 제 죄를 다 씻어 주시고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정미숙 씨는 "집안에 어려움이 생겨서 의지할 곳을 찾아 성당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가 한 것 없이 예수님 피로 의인이 되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보지도 못했고, 생각하지도 못한 말인데 하나님이 하신 일이 놀랍고 감사했습니다."며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활짝 열었다.
하나님께서 나사로만을 의지하고 사는 마리아와 마르다에게 나사로가 죽는 일을 통하여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을 알게 하고, 믿음 없는 그들의 마음을 바꾸셨다. 이처럼 강북교회 성도들에게 크고 작은 문제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능력을 알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