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미라클 투어, 뒤셀도르프와 베젤로! 복음의 감동을 전하다
[독일] 미라클 투어, 뒤셀도르프와 베젤로! 복음의 감동을 전하다
  • 장래성
  • 승인 2024.11.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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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와 베젤을 잇는 복음의 메시지

2024년, 유럽 20개국을 누비며 복음을 전하는 미라클 투어가 독일에서 감동의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세 번째 도시인 비즈니스 허브 뒤셀도르프(Düsseldorf)에 이어 네 번째 도시 평화로운 베젤(Wesel)까지, 복음의 메시지가 독일 전역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뒤셀도르프, 비즈니스 허브의 심장을 울리다

독일 서부 라인강변에 위치한 뒤셀도르프는 경제, 패션, 예술의 중심지이자 유럽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허브로, 약 63만 명이 거주하는 활기찬 도시다.

11월 3일, 뒤셀도르프 벤라트 이벤트센터(Benrath Eventcenter)에서 열린 미라클 투어 공연은 수많은 주민들로 북적였다.

뒤셀도르프 벤라트 이벤트센터
뒤셀도르프 벤라트 이벤트센터
공연을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뒤셀도르프 시민들
공연을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뒤셀도르프 시민들
가브리엘레 베그너 부구청장의 축사
가브리엘레 베그너 부구청장의 축사

뒤셀도르프시 부구청장 가브리엘레 베그너(Gabriele Wegner)는 축사를 통해 “뒤셀도르프에서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 미라클 투어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닿기를 바란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이야기하는 오페라 1막 For Unto Us, 가족의 사랑을 전하는 2막 뮤지컬 안나의 이야기까지 미라클 투어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1막 오페라 For Unto Us
1막 오페라 For Unto Us
2막 뮤지컬 안나 이야기
2막 뮤지컬 안나 이야기

미라클 팀의 열정적인 공연에 관객들은 숨을 죽인 채 무대에 몰입했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투어팀의 열연은 관객들의 마음 깊이 울림을 전하며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에 집중하는 관객들
공연에 집중하는 관객들
미라클 투어팀의 공연에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
공연에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

그리고 기쁜소식 프랑크푸르트교회 오영신 목사는 공연에 참여한 뒤셀도르프 주민들에게 예수의 피로 우리의 죄가 사해졌다는 복음을 전했다.

복음을 전하는 오영신 목사
복음을 전하는 오영신 목사
말씀을 경청하는 관객들
말씀을 경청하는 관객들

공연이 끝이 나고 뒤셀도르프시 부구청장 가브리엘레 베그너(Gabriele Wegner)는 “공연이 너무 좋았다. 연기자들도 열정으로 연기를 했고, 관객들도 호응을 하면서 얼마나 마음에 들었는지 보여줬다. 특히 오늘 목사님이 전한 메시지는 마음을 사로잡았다. 저의 아이들도 말씀을 잘 들었고, PPT에 쓰여 있는 것도 번역을 하면서 들었다. 이 공연에 온 모두가 메시지를 마음에 받아들인 것 같다. 내년에도 이 공연장에서 꼭 만나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베젤, 215년 역사를 간직한 건물에서 울려 퍼지는 감동의 선율

11월 6일, 뒤셀도르프의 뜨거운 환영을 뒤로하고 미라클 투어 팀은 고풍스러운 도시 베젤로 향했다. 베젤은 유서 깊은 건축물들로 가득한 작은 도시로, 그중에서도 Kaserne VIII(카세르네 팔)은 베젤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215년 전 프랑스 점령기 때 지어진 이 건물은 현재 베젤 음악 및 예술 학교(Musik- und Kunstschule Wesel)로 사용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역사적인 장소에서 펼쳐진 크리스마스 미라클 공연은 베젤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장  Kaserne VIII
공연장 Kaserne VIII

이번 베젤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미라클 행사는 파비오 목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행사장, 식사, 숙소 등 모든 준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파비오 목사는 지난해 한국 대전도 집회에 참석하여 박옥수 목사의 설교와 기쁜소식선교회의 행사 운영 방식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한국의 복음과 행사 방식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대전도 집회에 참석하여 박옥수 목사를 만난 파비오 목사(맨 오른쪽)
대전도 집회에 참석하여 박옥수 목사를 만난 파비오 목사(맨 오른쪽)

이번 행사는 당초 다른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해당 도시에서의 일정이 취소되면서 파비오 목사의 도시에 장소를 옮기게 되었고, 그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하나님께서 6일 만에 천지를 창조하셨으니, 한 달이면 충분하지 않겠습니까?"라는 질문에 파비오 목사는 "아멘"으로 응답하며 준비에 힘썼고, 행사장부터 숙소와 홍보까지 단기간 내에 모든 준비가 마무리되었다.

베젤 공연의 막을 여는 사회자
베젤 공연의 막을 여는 사회자

사회자의 따뜻한 인사와 함께 크리스마스 미라클 베젤이 그 화려한 막을 올리며, 주민들의 기대감이 가득한 순간이 시작되었다. 공연은 연말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기쁨을 선물했다.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 공연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 공연
1막 오페라 For Unto Us
1막 오페라 For Unto Us
1막 오페라 For Unto Us
1막 오페라 For Unto Us
2막 뮤지컬 안나이야기
2막 뮤지컬 안나이야기

라이쳐스 스타즈의 에너지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는 청중을 사로잡았고, 테너 정주승의 감동적인 ‘O Holy Night’은 공연장을 경건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예수님의 탄생을 오페라 형식으로 표현한 1막 'For Unto Us'는 깊은 감동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전하며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그리고 2막 안나의 이야기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게 했다.

공연에 푹 빠진 관객들
공연에 푹 빠진 관객들
공연에 푹 빠진 관객들
공연에 푹 빠진 관객들
공연에 푹 빠진 관객들
공연에 푹 빠진 관객들

그리고 크리스마스 미라클 투어 공연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그로 인해 우리 죄가 사해졌다는 복음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복음을 전하는 오영신 목사
복음을 전하는 오영신 목사
말씀을 경청하는 관객들
말씀을 경청하는 관객들

참석자 인터뷰

Herr Cihan Sarica 베젤 통합위원회 의장
Herr Cihan Sarica 베젤 통합위원회 의장

"이번 공연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공연 자체도 너무 좋았고, 전해진 메시지 또한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런 뜻깊은 행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지역에서 가장 큰 행사장에서 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조직적으로 행사가 잘 준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돕겠습니다." - Herr Cihan Sarica 베젤 통합위원회 의장

Silvia Albrecht(왼쪽) Maria leppersjohan(오른쪽)
Silvia Albrecht(왼쪽) Maria leppersjohan(오른쪽)

"우연히 지역에서 이런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오게 되었어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이렇게 깊은 감동을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저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정말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습니다." - Silvia Albrecht

​"오늘 공연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느끼게 해주었어요. 무대 위에서 전해지는 메시지가 제 가슴에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았죠.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더 많은 이들이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내년에도 꼭 다시 보고 싶어요." - Maria leppersjohan

Anu Schmidt
Anu Schmidt

"공연이 감동적이고 메시지가 참 좋았어요. 아이도 예수님 이야기라서 관심 있게 보더라고요. 이렇게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해요. 내년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네요." - Anu Schmidt

독일 뒤셀도르프와 베젤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진정한 복음의 감동을 전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현대와 역사가 공존하는 독일의 무대에서 울려 퍼진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는 수많은 이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심었다.

미라클 투어팀의 다음 목적지인 덴마크로 발걸음을 옮긴다,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과 소망을 전하며 유럽 전역에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는 미라클 투어 팀.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덴마크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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