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총리실과 함께하는 "국가 마인드 교육 프로젝트"
[우간다] 총리실과 함께하는 "국가 마인드 교육 프로젝트"
  • 김형진 기자
  • 승인 2016.10.13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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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초청 방문 IYF 교육원장 김재홍 목사 우간다 정부 실무자 및 총장단 마인드 교육 소식

2016년 7월 26일, 8월 6일 박옥수 목사와 우간다 무세브니 대통령의 면담이 두 차례 있었다. 우간다 대통령은 "우간다는 참 부자 나라입니다. 모든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넓은 땅도 있고, 햇빛도 있고, 지하자원도 있고, 인구도 많아지고, 모든 것이 여기 있는데, 하나 필요한 게 있으면 마인드의 변화만 있으면 됩니다." 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IYF 의 마인드 교육을 뜨겁게 지원하고, 교육부 장관인 영부인도 마음으로 IYF 마인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2016년 8월 6일, 스테이트 하우스에서 가진 우간다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 이후 기념촬영. (대통령 우측이 영부인)

그런 대통령과 영부인의 마음을 받아, 여러 정부부처 실무자들이 마음으로 마인드 교육을 함께 하려고 하고 있다. IYF와 MOU를 맺은 교육부에서도 교사훈련 부서를 통해 교사훈련, 커리큘럼센터에서 마인드 교육을 현 커리큘럼에 포함하고, 교도소, 경찰학교, 군부대 등 여러 부처에서 마인드 교육과 대학교 내 마인드 캠프 및 마인드 학과 개설 등을 추진 중이다.

▲ 2016년 8월 6일, 우간다 교육부에서 가진 MOU 사인식.

하지만 부처 담당자들도 정확하게 마인드 교육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고 이해를 못해 진행하는 데 있어 어려움도 있었다. 마침 총리실에서 IYF 교육원장인 김재홍 목사를 10월 5일에서 7일까지 우간다에 정식 초청했다. 총리실 실무자들이 가는 곳곳마다 동행하면서 마인드 교육 활동을 지지했다.

▲ 총리실 직원들은 어느 곳에 가든 함께 참석하였고, 국가 마인드 교육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 우간다 국가 커리큘럼 발전센터 전 직원 앞에서 가진 마인드 교육 강연.

10월 5일 첫날 아침, 우간다 커리큘럼 발전센터를 방문했다. 커리큘럼 발전센터 원장과 부원장 그리고 전 직원이 함께한 자리에서 마인드 교육을 했다. 대통령의 지시로 마인드 교육을 커리큘럼에 포함해야 하지만, 실무자들이 마인드 교육이 뭔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인드 교육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간다 교육 과정 속에 마인드 교육을 한 과목으로 넣기 위해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진행하는 동안 먼저 마인드 교육 책을 학생들과 학교에 필독서로 지정하는 부분과 마인드 교육을 현 교육과정에 포함시키게 되면 교사들을 먼저 교육해야 하기에 IYF에서 교사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시키는 부분이 의논되었다.

▲ 국가 커리큘럼 발전 센터에서 마인드 교육 설명회를 마치고 난 이후 가진 기념촬영
▲ 마케레레 대학교 인문사회부 학부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오후에는 자리를 이어 우간다 마케레레 국립대학교에서 대학교 주최로 학부장들과 교수들, 그리고 인근 대학교의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인드 교육을 했다. 모두들 마인드 교육에 대해 놀라워 했으며, 마인드 교육이 하루 빨리 대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되어야 하는 것에 이구동성으로 동의했다. 인근 한 사립대학교 관계자는 사립대는 총장이 승낙하면 바로 마인드 교육 학과가 개설될 수 있다며 자기 학교에서 바로 진행하고 싶다고 했다.

▲ 우간다 대학교 총장 연합회 모임에서 가진 마인드 교육 설명회.
▲ 많은 우간다 대학교 총장들은 IYF 교육원장 김재홍 목사가 전하는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경청을 했다.

10월 6일 둘째 날, 우간다 총장 연합회에서 IYF를 초청했다. 우간다 전국의 모든 대학교 총장들이 모이는 이 모임에서 김재홍 목사는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했다. 참석한 총장들 중 한 명은 자신이 지금까지 많은 책을 읽고 강연을 들었지만 이런 강연은 처음이라며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했으며, 자신의 대학교에도 마인드 교육이 바로 이어지기를 소망했다. 많은 질문들이 있었지만, 짦은 시간 관계로 내년 1월에 한번 더 모임을 가지는데, 그때 꼭 와서 다시 마인드 강연을 자세하게 해주면 좋겠다고 다시 IYF를 초청했다.

▲ 많은 우간다 대학교 총장들은 IYF 교육원장 김재홍 목사가 전하는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경청을 했다.

이어서 총리실 National Guidance 국가 인도 부서에서 각 부처 고위직 실무자들을 초청하여 마인드 교육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방부 대변인, 경찰 담당자, 총리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했다. 이들은 마인드 교육이 학교 안에 국한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부처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하자고 제의했다.

▲ 총리실 주최로 국가인도부처와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마인드 강연을 듣고, 함께 의논했다.
▲ 총리실 미팅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10월 7일 마지막 날, 영부인의 특별지시로 교육부 산하 모든 담당자(실무자)들이 마인드 교육을 듣기 위해 다 모였다. 미팅에 앞서 교육부 차관과의 면담이 진행되었다. 교육부 산하의 각 부처 실무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은 마인드 교육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교육에 참석했다. 마인드 강연을 들은 관계자들은 이 마인드 교육이 왜 이제 왔는지 모르겠다며, 전에 왔었으면 우간다가 하루 빨리 발전해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제라도 빨리 함께 이 마인드 교육을 우간다에 전달해야 한다고 했다.

▲ 교육부 각 부처장들 앞에서 마인드 교육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특별히 각 학교마다 상담 전문교사들이 있는데, 그들을 담당하는 국장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 국장은 각 상담 교사가 전문적으로 훈련 받은 것이 아니라 그냥 임명되었기 때문에 대부분 어떻게 상담해야하는지 잘 모른다며, 마인드 교육과 교사훈련에 대해 듣고는 정말 반가워하며 방학 기간 동안 우간다 지역별로 상담 교사들을 모아 훈련하는 부분에 먼저 제의를 했다.

▲ 교육부 각 부처장 미팅을 마치고 난 후 기념촬영

공항으로 출발하기 직전 깜짝 선물이 총리실에서 도착을 했다. 이번 우간다에서 마인드 교육을 각 정부 부처와 교육기관에 소개해준 김재홍 목사와 처음으로 우간다 대통령에게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며 마인드 교육을 시작한 박옥수 목사에게 수여하는 감사패였다. 3일 동안 함께 동행한 총리실 직원들이 감사패를 가지고 와서 김재홍 목사에게 전달했다.

▲ 총리실 국가인도부처에서 IYF 마인드 교육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감사패를 통해 전달했다.

우간다에서 마인드 교육은 더 이상 IYF만의 프로그램이 아니다. 이것은 우간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이 되었다. 이 큰일을 주신 하나님께서 이 일을 이루어 나가실 줄 믿는다.

▲ 총리실에서 준비한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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