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미라클 센터의 7,000명이 넘는 사람들과 TV생방송으로 전해진 말씀
[우간다] 미라클 센터의 7,000명이 넘는 사람들과 TV생방송으로 전해진 말씀
  • 박용언 기자
  • 승인 2017.07.31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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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으로 물든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눈처럼 희어진 것이 하나님의 기적(미라클)입니다!

박옥수 목사와 합창단 일행은 우간다에 도착하자마자 숨 가쁜 일정을 이어갔다. 하나님께서 우간다에 준비해놓으신 일들과 사람들이 가득했고, 이날 우간다 전역에 귀한 복음이 전해졌다. 

- 미라클 센터 7,000명이 넘는 사람들과 44채널 TV 생방송으로 전해진 말씀
- 국영방송 UBC에 생중계로 출연한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

 

미라클 센터 7,000명이 넘는 사람들과 44채널 TV 생방송으로 전해진 말씀

 
 

7월 30일 주일오전, 박옥수 목사는 우간다에서 가장 큰 교회 중 하나인 캄팔라에 위치한 로버트 카얀자 목사의 미라클 센터에서 7,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 말씀은 TV방송 44채널 에 생중계되어 우간다 전역에 복음이 전해졌다.

로버트 카얀자 목사의 미라클 센터는 지난 9개월 동안 매일 저녁마다 모여 기도회 행사를 한 것으로 유명한 장소다. 월드캠프 준비팀은 이번 월드캠프를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캬얀자 목사를 찾아가 IYF와 박옥수 목사에 대해 알렸고, 캬얀자 목사는 흔쾌히 예배에 우리를 초청해 공연뿐 아니라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러면서 캠프도 알릴 수 있었다.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아 미라클 센터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카얀자 목사의 소개로 전 교인에게 기립박수를 받으며 입장했다.

 

이헌목 목사의 간략한 소개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졌다.

 
 
 

현지곡으로 <Tukutendereza Yesu>, <Yansumulula> 두 곡을 부를 때 사람들 대부분이 따라 부르며 환호했고, 합창단의 공연을 함께하며 즐겼다.

 
 

교인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단에 선 박옥수 목사는 이 장소가 미라클 센터라고 해서 놀랐다며, 미라클(기적)은 하나님 하시는 것이라고 하며, 전갈의 독에서 이긴 최요한의 이야기로 말씀을 시작했다.

“최요한 학생은 전갈의 독으로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말씀의 힘으로 전갈의 독을 이겼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에서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 하지만 24절에 놀라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눈을 의심했습니다. 23절에서는 우리가 죄인인데, 24절에 들어가니까 ‘Being justified’ 이렇게 시작하는 것을 봤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죄를 지었지만, 의롭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착하게 살아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한국에서 이봉주라는 마라톤 선수가 올림픽에 나간 적이 있습니다. 그 선수가 금메달을 따니까 할머니도 '우리가 금메달을 땄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의롭다고 하시니까 우리는 의로운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 10절은 '너희는 죄인이다'이지만, 11절은 '하지만, 깨끗하다.' '하지만, 거룩하다.' '하지만, 의롭다'고 하십니다. 저는 죄 때문에 고통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이 우리 죄를 기억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그날 이후로 저와 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무엇이 미라클 입니까? 나사로가 살아나는 것이 미라클 입니까? 아니면, 전갈의 독에서 죽어가던 최요한이 살아나는 것이 미라클 입니까?

 

아닙니다. 죄악으로 물든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눈처럼 희게 씻어진 것이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여러분 모두 예수님의 보혈로 한 사람이라도 빠짐없이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이 크다는 것을 분명히 믿게 되길 바랍니다"

 

국영방송 UBC에 생중계로 출연한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

 

30일 오전 10시, 박옥수 목사는 우간다 국영방송국 UBC에 생중계로 출연했다.

그간 국영방송국 UBC와 IYF는 아주 좋은 관계를 가져왔다. 이번 월드캠프 소식에 UBC에서는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초청해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을 20분 가량 생중계했다.

합창단의 노래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늘 마음을 열게 한다. 이번 국영방송국 UBC에서도 합창단의 노래는 방송 내내 방송관계자들 얼굴에 미소를 짓게 했다.

박옥수 목사 인터뷰가 이어졌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박옥수 목사를 소개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이번 캠프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와 IYF 설립목적 및 취지 등을 질문했다.

 

박옥수 목사는 프로그램 진행자에게 참가한 학생들이 어떻게 달라지고 변화되는지 자세하게 설명했다.

“예전에 저는 잘 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내가 죄를 씻어야,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 줄 알았는데 놀라운 것은 성경 로마서 3장 23절, 24절에서는 '나는 죄를 지었다. 하지만 예수님으로 인해 의롭게 됐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간다 대통령께서 누군가에게 장관이 되라고 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성경은 우리에게 의롭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씻어졌고, 거룩하게 됐고, 의롭게 되었습니다. 이 성경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라며 방송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중간중간 너무 놀라워하며, “네, 맞습니다!”, “와우!”를 외치며 감탄했다.
인터뷰는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국영방송국 UBC에서는 IYF 홍보영상과 월드캠프 소개영상이 무료로 방영되고 있다. 또한, 이날 저녁행사와 월드캠프 개막식, 그리고 다음날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하루, 국영방송국 UBC에서 진행된 박옥수 목사와 합창단 인터뷰를 통해 우간다 전역에 복음이 전해졌다. 또한, 미라클 센터에서 7,000명에게 그리고 44채널 생방송을 통해서도 복음이 전해졌다. 우간다 전역에 복음의 씨가 뿌려진 것이다. 이 말씀이 우간다 전역에서 놀랍게 일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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