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토고,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4개국에서 청소년 인성교육 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이하 IYF)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지난 31일 우간다에서 ‘아프리카 리더십 어워드(Africa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
IYF는 지난 31일 우간다에서 개최되고 있는 ‘우간다 국가 마인드교육 캠프(Natioanl Mind Education Camp Uganda)’ 폐막식에서 박옥수 목사가 ‘아프리카 리더십 엑설런스 어워드(Africa Leadership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옥수 목사의 이번 수상은 수상위원회가 박옥수 목사와 IYF가 그간 우간다, 케냐, 말라위, 베냉, 잠비아 등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 청소년 교육 사업을 위해 헌신한 공로와 각국 정상들을 비롯해 정부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며 아프리카 사회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해 결정됐다.
시상은 지난달 31일, IYF와 우간다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우간다 국가 마인드교육 캠프(Natioanl Mind Education Camp Uganda)’의 폐막식에서 우간다 총리를 대신해 행사의 협력부처인 정보통신국가인도부에서 진행했다.
‘아프리카 리더십 어워드(Africa Leadership Award)’는 아프리카 54개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20여 개 분야에서 아프리카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인물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과 사회지도자, 기업인들이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2월 르완다 키갈리에서 개최되며 박옥수 목사는 일정 문제로 이번 우간다 방문에서 상을 받았다.
한편, IYF와 박옥수 목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아프리카 4개국에서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7일에는 나나 아쿠포 아도(Nana Akufo Addo)가나 대통령, 28일에는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singbe) 토고 대통령을 만나 각국의 청소년 교육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