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실버대학 통해 어르신들 대전 근교 및 서울 경복궁 다녀오며 행복 가득차
기쁜소식 동대전교회 대전실버대학은 지난 서울과 대전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위해 많은 어르신들을 초청해 봄 나들이를 함께 진행했다. 먼저, 대전 성경세미나 사흘 전, 동대전교회 전충렬 목사는 열왕기하 5장 3절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문둥병을 고치리이다’ 말씀을 통해 성도들에게 많은 어르신들을 성경세미나에 초청하자고 전했다. 말씀을 힘입은 동대전교회 성도들은 인근 경로당 등을 다니며 어르신들을 초청했고, 대전 성경세미나 기간 버스 총 6대를 동원해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여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서울 성경세미나 중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다채로운 공연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고 어르신들은 힘있게 많은 박수를 보냈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참석한 모든 분들을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우리 죄를 사해 주셔서 의롭게 됐기 때문에 밝게 살라”고 강조했다. 모든 공연 및 강연이 끝나고 어르신들은 마음을 활짝 열고 교사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맛있게 점심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조선시대에 지어진 궁궐 중 가장 큰 궁궐인 경복궁으로 향했다. 실버 어르신들은 경복궁을 관람하면서 소풍 온 아이처럼 즐겁고 행복해했다. 한편,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교사 중 한 명이 박옥수 목사 설교를 정리해서 전한 후 "어르신들, 우리 예수님 감사합니다"라고 만세 삼창하듯 크게 말해 보자고 했을 때도 어르신들이 모두 함께 크게 외치며 감사해했다.
“내가 신문을 읽는데 신문에서 박목사님 광고를 자주 봤는데 실버대학을 통해 이렇게 유명한 목사님을 직접 만나뵙고 말씀을 들을 수 있어 감개무량했죠. 합창단 공연도 이런 공연을 어디서 보겠어, 그리고 경복궁도 몇 번 가봤지만 실버대학 친구들과 선생님들하고 가니까 너무 재밌었습니다. 우리 선생님들 고생도 많이 하는데 이렇게 좋은 실버대학을 만나 너무 감사합니다.” 황영자 모친
“대전실버대학에 2017년에 입학해서 다니다가 중간에 잘 안 나온 적도 있었는데 어쨌든 코로나 이후부터 실버대학에 계속 나오면서 마인드 강연도 듣고 또 대전 성경세미나, 서울 성경세미나를 참석하면서 목사님 말씀을 통해 죄가 씻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천국에 갈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밭수목원, 경복궁을 갔는데 허리 때문에 힘은 들었지만 너무 좋았고 선생님에게도 고마웠습니다.” 이인기 부친
“실버대학에서 서울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고 경복궁을 놀러간다고 해서 참석했습니다. 좋은 자리에 앉아서 공연도 너무 좋았고 목사님 말씀을 들었는데 예수님이 죄를 다 가져가셔서 죄가 없다시며 찬송을 부르셨습니다. '주홍빛 같은 내 죄 기억도 안 하시네. 기억도 안 하시네' 하면서요. 내 죄도 기억 안 하겠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찬송이 자꾸 나옵니다. 경복궁에서도 너무 즐거웠고 감사합니다.” 이민자 모친
“대전성경세미나에서 하나님이 버스 6대라는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는 기적을 보여주셨다. 이어서 서울성경세미나는 세미나 참석 및 경복궁 현장학습 프로그램이다. 서울 성경세미나 프로그램은 많이 걸어야 해서 몸이 불편한 분들은 자제를 시키려고 했지만 가시고자 하는 분들을 막을 순 없었다. 저는 스마트폰 반을 맡고 있는데 저희 반에 부친님 한 분이 허리협착증이 있으셔서 많이 걸으면 힘들어하셔서 마음이 쓰였다. 경복궁에서 어르신을 모시고 다니며 사진도 찍어드리고 챙겨드렸다. 관람 후 돌아오는 길에 어르신이 이 선생 고마워 하시는데 쑥쓰럽기도 하고 감사했다. 어르신께 '아까 손 드셨는데 죄 없으시죠? 천국에 가실 수 있으시죠?' 여쭤보았다. '네' 라고 대답하시는데 너무 기뻤다. 이럴 때 실버대학 교사인 것이 정말 보람되다. 포도나무에 가지가 붙어 있으면 저절로 열매를 맺는 것처럼 교회에 실버대학에 붙어있으니까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어 주신다. 정말 너무 감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여행을 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감사와 행복한 마음을 주신다.” 이화선 실버교사
“대전 대전도집회를 3일 앞두고 실버 어르신들을 많이 초청하라는 말씀을 듣게 되었다. 실버대학 어르신들만 모시고 가려고 했던 안일한 마음에서 주님만을 의지할 수밖에 없는 길로 인도하셨다. 계집아이를 통해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문둥병을 고치리이다'라고 한 열왕기하 5장 3절 말씀이었다. 시간은 부족하고 부담스럽지만 발길을 내디디면 하나님께서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많은 어르신들을 보내주셨고 정말 너무 놀라웠다. 그때 처음 오신 어르신이 집회 참석하면서 마음을 활짝 여셨고 그 다음주 실버대학에 친구를 초청해 함께 오셨다. 실버대학 수업도 재밌고 행복하다며 계속 오시겠다고 하셨고 이번 서울성경세미나도 친구 분과 함께 참석해 복음도 들으시고 합창단 공연, 경복궁 나들이 시간 내내 너무 고맙다고 말씀하시면서 돌아오는 길에는 제 손을 꼭 잡으시며 '오늘 너무 기쁘고 행복했어. 진짜야, 너무 고마워' 하시는 말씀에 하루의 피로가 녹아 내렸다. 버스 안에서 '의롭게 되신 분 손들어 보세요!' 했을 때 모두 손을 번쩍 드시고 '예수님 감사합니다!' 하시는 말씀에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 이제는 어르신들과 가족이 된 것 같이 너무 마음이 가까워졌다. 나는 믿음이 없지만 종의 말씀을 따라 발길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의 일하심에 너무 놀랍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문은경 실버교사
성경세미나를 위해 부담을 뛰어 넘어 어르신들을 초청해 성경세미나와 효 봄 나들이를 다녀왔을 때 복음을 듣고 의롭게 돼 행복해하신 어르신들을 보며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으며, 앞으로 있을 동대전교회의 복음을 위한 일들을 생각할 때 많은 소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