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복음을 향한 화합을 다지며 이뤄진 행복한 야외예배
[시흥] 복음을 향한 화합을 다지며 이뤄진 행복한 야외예배
  • 조은경
  • 승인 2024.04.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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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시흥교회는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과 친지, 이웃 등을 초청해 4월 21일 일요일 야외예배를 가졌다.

전날까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 기도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비가 개고 따뜻하고 좋은 날씨를 허락하셔서 시흥시 정왕동 소망공원에서 전 성도들과 가족들이 모여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장년회에서 전날 미리 장소를 방문해 자리를 확보하고 청소했다. 예배 장소에 한 가정 한 가정 모이면서 성도들의 인사가 오갔다. 오전 10시 20분 사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오전예배에 성도들의 간증이 이어졌다. 예전 야외예배에 참석해서 은혜 입었던 일들과 교회에 새롭게 연결된 가족들의 간증이 소망스러웠다. 또한 구원받지 않은 가족들이 함께해 기쁨이 더해졌다. 

오전예배 사회와 말씀시간
오전예배 사회와 말씀시간

그리고 각 부서마다 준비한 발표가 있었다. 주일학교 학생들의 찬송과 율동, 부인회의 건강체조, 청년회의 퀴즈대회와 찬송, 장년회의 즐거운 찬송과 댄스로 한껏 즐거움이 더해졌다. 계속해서 결혼하고 새로 가정을 꾸린 부부팀의 특송과 아내를 초청해 기타를 치며 함께 찬송과 율동을 부르며 행복해하는 형제의 모습이 모두를 즐겁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이어지는 박영찬 목사의 오전 예배 말씀은 마태복음 24장 32~44절 말씀을 가지고 '깨어 있으라, 예비하고 있으라'는 주제로 처음으로 참석한 성도들의 가족과 지인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고, 기존 성도들에게는 영적으로 깨어있는 신앙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2천 년 전 이 세상에 오신 주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시기 위하여 오셨다. 우리 죄를 대신 지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 이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된다. 성령을 받은 자라야 천국을 예비하는 지혜롭고 슬기있는 성도가 되는 사실에 대해 설명했다. 교회와 함께 말씀을 들으며 다가오는 5월 대전도집회에 대한 소망을 가졌고 시흥교회를 통해 열매를 맺게 하실 하나님이 기대가 되었다.

부서별 발표와 부부팀 특송
부서별 발표와 부부팀 특송

오전 예배를 마친 후 가족별로 싸온 맛있는 음식을 서로 나누며 도란도란 둘러 앉아 즐겁게 식사시간을 가졌다. 음식 솜씨를 뽐내며 서로 얘기를 나누면서 교제가 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자매들이 준비한 음식에서 정성이 느껴지고 새로 온 이들이 마음을 활짝 여는 즐거운 식사였다. 

맛있는 점심시간
맛있는 점심시간

점심시간이 끝나고 모든 성도들이 함께 보물찾기를 시작했다. 점심을 먹고 맛있는 간식을 찾아서 함께 나누기 위한 순서였다. 공원을 다니며 주변을 살피면서 보물을 찾아 새로 온 이들에게 찾은 것을 양보하는 모습도 보이고 아직 찾지 못했는지 계속해서 살피는 이들도 보였다. 함께하는 모든 것에 감사가 되었다. 

즐거운 간식보물찾기
즐거운 간식보물찾기

그리고 모든 성도들이 함께하는 미니 운동회가 진행되었다.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청기백기, 훌라후프옮기기, 2인 3각 이어달리기를 하면서 승부욕도 일어나고 마음과 마음이 모아져 합심해서 경기를 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간이었다. 주일학교 학생부터 실버들까지 땀을 흘려가며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이후 함께 산책도 하고 서로 교제도 하며 마음이 가까워졌고 미니운동회에 참석해서 받은 간식과 과일을 나누며 웃음꽃이 피었다. 푸르른 자연의 모습과 곱게 핀 꽃들을 함께 감상하며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에 감사가 저절로 나왔다.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와 간식타임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와 간식타임

오후 예배 시간 박영찬 목사는 갈라디아서 5장 16~26절 말씀을 통해 육신의 소욕과 성령의 열매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구원받기 전에는 육신의 소욕이 우리를 강하게 이끌었지만 구원받은 후 우리에게는 성령의 인도가 있고,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을 살 때 성령의 열매가 나타난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시흥교회 성도들이 한 명 한 명 구원받고 난 후 성령의 인도가 있고, 또 그로 인해 성령의 열매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신앙을 하게 됨을 설명했다.

류수열 형제는 “때가 되어서 주님 맞이할 준비해야 한다는 주제로 노아의 방주처럼 물로 심판했던 것처럼 불로 심판하고 휴거가 되는 날이 곧 다가온다는 말씀에 저와 우리를 살리고자 하신다는 하나님의 사랑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야외예배에 함께한 시흥교회 모든 성도가 깨어 있어서 성령을 선물로 주셨다는 믿음에 앞으로 시흥교회를 크게 축복하시겠다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므낫세에게 은혜를 입히신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은혜를 입히시고 에브라임으로 창성케하시고 번성케 하시는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올봄 야외예배는 저와 교회의 지체들 모두 성령으로 축복받은 하루였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수연 자매는 “저는 운동을 참 좋아해요. 특히 편을 나눠서 게임을 하면 승부욕이 강해서 온 마음으로 하는데 보물찾기를 할때는 뛰어 다니면서 '어디에 보물을 숨겨 두었을까?' 하며 4개의 보물을 발견해서 한개도 찾지 못한 분들에게 받은 선물을 함께 나눠 가질 수 있어 기뻤습니다. 미니 운동회에 참여해서 청기백기 게임때 집중해서 최종 우승까지 갔고 훌라후프나 2인3각 이어달리기에도 이겼는데 교회 이모들의 승부욕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게임을 마치고 목사님 ,사모님 ,이모, 삼촌들과 함께 간식을 나누는 즐거운 야외예배 시간이었습니다. 아빠도 초청했는데 오시지 않아 아쉬웠지만 내년에는 우리 가족들이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김금 자매는 “이번 야외예배를 보내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정말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준비할 때부터 자매님들과 어떻게 하면 형제자매님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드릴까 프로그램을 서로 의논하며 하나하나 생각하고 준비했습니다. 당일에 하나님께서 좋은 날씨를 주셔서 매 프로그램마다 행복하게 진행이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제가 사진 영상담당을 맡아 늘 하는 일이지만 항상 은혜 입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20:35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도 복되다’는 말씀처럼 즐거워 하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에 담는 것도 행복하고 다시 정리하여 카톡에 올리는 것도 행복했습니다. 부족하지만 교회에 쓰임을 받아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허애경 모친은 “야외 예배때 목사님께서 등과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열처녀와 등만 준비한 미련한 열처녀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모든 성도가 깨어 있어서야 하셨는데 교회 음성을 크게 들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점심 시간때 자매님들이 준비해온 음식도 맛있게 먹고 감사했습니다. 또 나이 많다고 배제 하지않고 형제 자매님이 도움을 주셔서 함께 게임도 할수 있어서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라며 내년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오후예배 말씀시간과 기념촬영
오후예배 말씀시간과 기념촬영

이번 야외예배를 통해서 서로 화합을 다지고 앞으로 시흥교회를 통해 많은 복음의 일들이 진행되어 질 것이 소망이 된다. 필요한 물질 작정과 대전도 집회를 위해 기도가 되고 올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열매 맺는 시흥교회가 될 것이다. 모든 일을 이루어 가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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