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은혜로 얻는 영원한 의, 영원한 생명‘ 김태호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원주] ‘은혜로 얻는 영원한 의, 영원한 생명‘ 김태호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백은숙
  • 승인 2024.04.26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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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위가 아닌 은혜로 얻는 구원
- 매시간 전해지는 복음으로 구원의 확신 받아
- 실버대학 어르신들 초청 풍성한 교제

기쁜소식원주교회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은혜로 얻는 영원한 의, 영원한 생명'이라는 주제로 김태호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쁜소식원주교회 성도들은 원주에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주변 사람들을 사귀면서 초청했고, 일주일 전 문막에서 개최됐던 부활절 칸타타 공연에도 초청하며 집회를 준비했다. 구원받지 않은 가족들과 그동안 전도했던 지인들 50여 명이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복된 시간이었다. 특별히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어르신들이 참석해 그동안 들었던 말씀에 더해 구원을 확신했다.

간증하는 성도들
간증하는 성도들

말씀을 듣기 전에 원주교회 성도들은 구원간증을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허세도 형제 - "아픈 아이의 생명을 버렸다는 죄책감에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직장동료의 소개로 박옥수 목사님의 서적을 읽으며 예수님의 피로 내 모든 죄가 씻긴 사실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30년간 지속되던 불면증에서도 벗어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셨습니다."

박영분 자매 - "아이의 병을 고칠 길이 없을 때 우연히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님의 교제를 받으며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로 아이의 병이 깨끗이 나아 지금은 복음을 섬기고 살고 있습니다. 새 삶을 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상훈 형제 - "불교집안에서 자라며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아들이 자폐 판정을 받으며 고통에 있을 때 아내를 통해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그 아들이 선교학교에서 복음을 전하는 복음전도자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온전케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어서 플루트와 첼로 앙상블 연주와 코스모스합창단의 찬양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강사 김태호 목사는 “말씀이 곧 하나님이기 때문에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고 그 말씀을 따라가는 게 신앙입니다.“라며 창세기 40장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떡 굽는 관원장이 자신이 보기에 좋은 것을 더했기 때문에 왕 앞에 나아갈 때 죽임을 당했던 것처럼 하나님 앞에 나갈 때도 자신의 의가 아닌 예수님만 의지해서 나가야 합니다.”라고 말했고, 불교 집안에서 자랐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죄 사함을 받은 간증을 하며 '어떤 죄를 지었든지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가 씻기고 의롭다 하신 음성을 받아들이면 의인이 된다'고 말했다.

또, "로마서 4장 5절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말씀처럼 나의 노력과 수고가 아닌 예수님의 피로 우리 마음이 눈과 같이 희게 된 것을 믿을 때 하나님과 마음이 합해지고 영생의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라고 전했고,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것이 의인의 삶이고, 그 안에 진정한 마음의 안식이 있다며 믿음의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말씀을 마치고 2부 개인상담은 마음에 복음이 더욱 분명해지고, 삶 속에 문제들이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바뀌는 시간이었다.

실버대학에 연결돼 말씀을 들었던 최복순 모친은 이번 세미나에서 "염소를 잡아서 죄를 씻는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이 씻으신 게 연결되면서 이해가 가고 마음이 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한 성도와 계속해서 복음교제를 해왔던 박철수 모친은 "이번에 들은 말씀으로 예수님이 죄를 씻어주신 건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구원을 확신했다.

구원받지 않은 남편을 초청해 함께 말씀을 들은 원미선 자매는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은 행복한 사람인 것을 확인하며 남편에게도 일하실 주님을 믿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연화 자매는 "평소 몸이 약하다는 생각에 부담을 피하고 살았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보이는 것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나를 이미 온전케 하셨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실버대학 교사 양의숙 자매는 어르신들을 계속 모시고 다니며 집회에 참석했는데 "시간마다 전해주시는 복음도 잘 들으시고, 오가며 계속 복음교제를 했는데 어르신들이 의인이 됐다고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기뻐했다.

일한 것이 없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것처럼 이번 성경세미나도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많은 분들이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특별히 실버대학과 연결돼 참석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들었던 말씀에 더해져 모두 구원을 확신했다. 많은 사람이 복음을 듣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일하는 것을 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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