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이종훈 목사
  • 승인 2024.09.09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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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키즈마인드
말씀 생각하기

다윗은 평생 목자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맛보았다고 감사해했어요. 모세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냈지요. 하나님은 어떤 문제든 해결하실 수 있는 능력 있는 분이세요. 우리를 도와주시고 밝고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주시는 하나님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 23:1~6

목자는 언제나 양떼와 함께하며 양들을 먹이고, 보호하고, 이끌어요. 목자가 양을 지키듯이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고 항상 함께하시지요. 다윗은 살면서 연약한 양과 같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목자가 잃은 양 한 마리를 찾고 찾듯이 자신을 모든 어려움 속에서 건지시는, 목자이신 하나님도 발견했어요.   
다윗은 목동으로 지낼 때 양떼를 돌보며 곰의 습격을 받기도 했고, 골리앗을 물리친 후에는 사울 왕에게 쫓기며 죽을 위기에 놓이기도 했어요. 시글락이 불탔을 때는 따르던 부하들에게 돌에 맞아 죽을 뻔한 일을 겪었고, 아들이 반역해서 쫓겨 다니는 일도 당했어요. 하지만 목자이신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셨기 때문에 다윗은 부족함이 없었어요. 하나님이 다윗을 모든 위기에서 건져주시고,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고,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셨지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같은 어려움을 만날 때도 하나님이 지팡이와 막대기가 되셔서 다윗을 평안하게 인도해주셨어요. 
사자와 곰의 발톱에서 건져주신 하나님, 골리앗을 쓰러뜨리신 하나님, 절망 속에서 큰 용기를 주신 하나님이 다윗의 마음에 살아계셨어요. 작은 목동에 불과했던 자신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고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난 다윗은, 평생 하나님의 전에 거하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전을 건축하는 데 온 마음을 들였지요. 
우리도 다윗처럼 목자이신 하나님을 믿고 달려나가면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을 보며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어요. 무슨 문제든 하나님이 해결해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께 힘과 용기를 얻어 생활하는 복된 삶을 살길 바랍니다.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히브리서 11:23~29

모세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나오게 한 선지자예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종살이할 때 바로 왕은 이스라엘 백성이 번성하여 수가 많아지자 반란을 일으킬까 봐 걱정했지요.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나일강에 던져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어요. 
당시 태어난 모세는 나일강에 던져져 죽을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 있었어요. 모세의 부모님이 차마 아기를 강에 버릴 수 없어서 석 달 동안 숨기다가 더는 숨길 수 없어서 갈대 상자에 아기를 담아 강물에 띄웠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그 모세를 구원하셨지요. 갈대 상자를 애굽 왕 바로의 공주의 눈에 띄게 하신 거예요. 공주는 아기를 건져냈고, 모세는 40년 동안 공주의 아들로 왕실에서 자랐어요. 
그 후 어느 날, 모세가 궁 밖에 나갔다가 자기 민족인 이스라엘 백성이 고된 일을 하며 힘들게 지내는 것을 보았어요. 또 하루는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을 괴롭히는 것을 보고는  분을  참지  못하고 애굽 사람을 죽이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미디안 광야로 도망가야 했지요. 40년 동안 광야에서 지낸 모세는 여든 살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야 할 사명을 받았어요. 
모세는 ‘하나님 말씀을 따르고 하나님만 섬겨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발을 내디뎠어요. 그동안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며 하나님이 자기 인생을 붙잡고 계시고,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이에요. 모세는 애굽의 보화나 눈에 보이는 어떤 귀한 것보다 하나님을 크고 보배롭게 여겼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았지요. 하나님은 그런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건져내셔서 홍해를 건너게 하신 거예요.
하나님이 우리 삶을 붙잡고 인도하시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걱정할 것이 없어요. 하나님이 해결해주시고 복되게 이끌어주시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모두 크고 작은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여 복음을 전하는 귀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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