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WERE YOU THERE' 울산 시민들에게 전해진 부활의 기쁜소식
[울산] 'WERE YOU THERE' 울산 시민들에게 전해진 부활의 기쁜소식
  • 김교환
  • 승인 2024.04.22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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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합창단 부활절 칸타타에 울산시민 1천여 명 참석
박옥수 목사 부활절의 참된 의미 전해
그라시아스합창단 부활절칸타타가 열린 기쁜소식울산교회

4월 18일(목) 저녁 7시, 기쁜소식 울산교회에서 WERE YOU THERE이라는 제목으로 그라시아스합창단 부활절 칸타타가 열렸다. 이날 부활절 칸타타는 공연을 찾은 울산시민들과 울산을 이끌어가는 다양한 사회 각계각층 지도자들이 울산교회 4층 대예배당 1000석을 가득 메웠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사회자의 짧은 멘트와 함께 막을 올렸다. 2,000년 전 로마의 식민통치를 받던 유대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무대와 연출은 관객들로 하여금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어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의 부활절 명곡들이 무대에 울려퍼졌다.

부활절의 참된 의미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저는 종종 친구들하고 아무 집 과수원에 가서 사과나 감을 따먹거나 하면 늘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었는데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냐 하면 우리가 범한 그 모든 죄를 하나님이 예수님께 넘겨서 우리 죄를 다 사했다고 기록이 돼 있었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에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라며 "저는 양심의 가책 때문에 두려워하고 있었는데 내 모든 죄가 예수님께 넘어가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면서 그 모든 죄의 벌을 다 받으셨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았습니다. 존경하는 울산 시민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서 우리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 죄는 사해졌습니다.’, ‘저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그런 마음을 갖고 산다면 복을 받고 은혜를 입을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넘치길 바라고 큰 축복이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부활절에 대해 얼핏 들어본 적은 있지만 정확하게는 잘 몰랐습니다. 부활절 콘서트를 무대를 통해 연극으로 보니 이해하기도 몰입하기도 좋았습니다.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셔야만 했는지 목사님의 메시지를 통해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내 죄를 위해서 그렇게 끔찍한 형벌을 받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숙연해지기도 하고 한편으로 너무 감사했습니다.” (손효실)

“공연 내용이 성경적이라 좋았고 공연팀들의 의상과 소품들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모두 준비하느라 수고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감사해요.” (김미숙)

“성경 속에서만 읽던 부활절을 실제로 보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셔서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는 말씀도 제 마음에 깊이 와닿았습니다. 저 또한 오랜 시간 죄의 문제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받고 살아왔는데 이제 더이상 죄를 사해 달라고 기도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죄를 사해주신 예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정태영)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칸타타는 울산을 끝으로 전국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울산 시민들의 마음에 예수님의 부활이 분명해져 소망 가운데 눈뜨고 행복 가운데 잠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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