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 한국인과의 마음의 교류를 배우다! 유학생 사과 농장 체험
[장계] 한국인과의 마음의 교류를 배우다! 유학생 사과 농장 체험
  • 박지현
  • 승인 2024.10.17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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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전주지역 유학생과 장계교회 성도 등 15명은 장수 일대에서 사과 농장 체험을 했다. 

장수 일대에서 사과 따기 봉사를 한 일행

이번 체험은 농번기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짧지만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외국인들이 한국사회를 알아가며 한국인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사과따기 체험을 하는 유학생들

유학생들은 사과 재배의 특성이나 주의할 점에 대해 틈틈히 교육을 받고 사과를 직접 수확해보는 즐거움을 누렸다.

사과따기 체험 후 티타임을 하며 간단한 말씀을 전했다.

사과 농장 체험을 마친 이후에는 기쁜소식장계교회로 이동하여 티타임시간을 가졌다. 기쁜소식장계교회 오용선 목사는 티타임을 하며 “아무리 좋은 휴대폰이라도 앱이 설치되어야 제 기능을 발휘하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이 연결되어야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행복한 유학생활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유학생들은 한국인들의 농촌생활을 체험하며 한국인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늘 정말 좋았어요. 한국의 소박한 삶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꼈고 마음의 평화를 느꼈어요. 앞으로도 이런 새로운 체험을 많이 해보고 싶습니다.” (사라, 요르단)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 처음으로 사과 농장에 가 보았는데, 만난 모두가 정말 친절하셔서 감사했어요. 정말 매혹적인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민디, 스리랑카)

“오늘 고마워요. 정말 즐거웠고 한국 사과도 너무 맛있었어요. 한국인들이 얼마나 멋진 사람들인지 알게 되었어요.” (부사, 시리아)

“모두가 얼마나 친절하고 관대했는지 모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즐기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농장도 아름답고 평화롭지만 가장 좋은 것은 한국 분들의 마음이었습니다.” (라우낙, 이라크)

뒷풀이 식사를 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전주지역 유학생들은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이어 전주 지역 대학생들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마음의 세계를 배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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