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글로벌캠프]대망의 개막식, 시작되는 글로벌 캠프!
[2008글로벌캠프]대망의 개막식, 시작되는 글로벌 캠프!
  • 이율로
  • 승인 2008.01.23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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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개막식, 시작되는 글로벌 캠프!-Win Entertainment Center (윈 엔터테이먼트 홀) 개막식 스케치6시 30분, 속속들히 호주에 도착한 사람들은 같은 반의 사람들을 찾아 반과 삼삼오오 모인다. 그리고 관객석이 채워진다. 분홍 티셔츠와 하늘색 티셔츠가 넓고 높이 올려진 수많은 의자들을 빼곡히 채운다. 화려한 음악과 함께 사회자의 멘트로 전 년도 글로벌 캠프의 동영상이 소개된다. 불과 몇 개월 안 지난 듯 느껴지는 태국에서의 행복한 기억들. 한곳한곳 스치며 보여지는 장소들은 그 때의 추억들을 회상시킨다.이번 글로벌 캠프에서도 IYF를 도운 많은 VIP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 호주 캠프 때부터 나와 박옥수 목사님은 아주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난 한국에 다녀온 적도 있지요. 여러분과 함께 할 호주의 날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오페라 하우스 칸타타공연도 말이에요. 하나님이 당신들과 함께 하는 줄 압니다.”이번 글로벌 캠프의 가장 큰 지원자이시자, IYF의 영원한 친구가 되신 알렉스달링 울릉공 시장님이 축사이다. 여러분의 시간이 최고가 되길 바라며 다시 방문할 땐 가족과 친구들 모두 데리고 오라는 뉴사우스 주 수상 및 국회의원, 이 캠프가 최고가 되길 바라며 모든 것을 준비했다고 하는 울릉공 총장, 자랑스런 한국 인으로서 국제 사회의 걸맞는 행동과 자부심을 부탁하는 호주 현지 대사까지 내 놓으라 하는 높은 분들이 IYF와 함께 함을 기뻐하셨다.
호주 국기로 디자인 된 의상을 입은 6기 호주 굿뉴스코 단원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가 시작된다. 박력 있는 춤동작은 많은 사람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6기 일본 굿뉴스코 단원들도 꽃송이가 그려진 분홍색과 파란색 의상 또한 무대를 메웠다. 이 외에도 라이쳐스 스타즈 ,남미의 볼레리아, 아프리카의 라비의 뜨거운 분위기는 계속 이어졌다. 글로벌캠프에는 남미의 정열과 아시아의 정교함 그 모든 것이 함께하고 있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에서는 독창으로 조은혜와 송일용의 솔로는 마치 옛 유명 오페라가수들을 보는 듯 객석을 모두 흡수해버렸다. 첼로 독주로 첼리스트 드미트리가 나와 가장 현란하고 능수능란한 기교로 첼로로 낼 수 있는 최고의 소리를 들려주었다. 합창의 무대는 특별했다. 한국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과 호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워칭 마틸다' 두곡이 조화를 이루며 한국과 호주를 연결해주는 무대였다. 호주민요이기도 하고 콴타스 광고에서 나와 호주 대표곡이 된 ' I still call Australia home' 은 메조소프라노의 최혜미와 바리톤 송일용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곡이였다. .
이날 박옥수 목사님은 요한복음 2장을 말씀으로 전하셨다. “신앙은 내가 하려고 해서 절대 되어지는게 아니잖아요. 하나님이 우리 안에 들어와 일을 하실 때 신앙이 온전히 되죠. 성경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나며 삶이 변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의 마음이 여러분 속에 흘러 들어갑니다. 나에게는 의가 없지만 하나님의 나의 의가 되시고, 나는 두렵지만 하나님과 만나면 문제가 안 되고…. 자기에게 있는 생각을 모두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을 때 진정 행복해 집니다. 이번 캠프에 예수님과 마음이 만나는 여러분이 되길 기도합니다.”또 한번의 변화의 물결이 2008 글로벌 캠프에 넘실거린다. 말씀과 마음, 마음과 마음이 사랑으로 만날 것이 예비되었기에…. 변화의 배는 소망을 연료로 항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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