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3차 둘째날 - 자기를 비우는 삶
대덕3차 둘째날 - 자기를 비우는 삶
  • 김동순
  • 승인 2009.08.12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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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에 덮인 대덕 수양관.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한 둘째날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카데미시간!

재미있고 유익한 아카데미가 많아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는 형제,자매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인기가 많아 발 딛을 틈이 없었던 스포츠 의학반,가족이 함께 인형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미니인형 만들기반, 대체의학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로마 하우스의 비누 만들기도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4층 본관 홀에서는 땀흘리며 배드민턴과 족구하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저녁공연으로는 항상 미소짓게 하는 댄스그룹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와
청주링컨 학생들의 언제봐도 멋있는 ‘부엘로’, 부산링컨에서는 ‘시집 가는날’을 선보였습니다.
 
‘황희종자매’의 트루 스토리는 딸의 질병, 시어머니와의 갈등, 이웃집언니의 배신등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만나기까지의 인생여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목포구역의 형제,자매들의 찬송이 끝나고 박영준 목사의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사람들은 채우는데 부족함을 느끼지만 비우는데는 부족함을 느끼지 못한다.
예수님은 종의 형체로 이 땅에 오셔서 자기를 비우는 삶을 사셨다.

 


출애굽기 30:20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내가 수고하고 노력한 흔적을 다 씻고 비워야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자기를 비우기 싫어함으로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며 사는 악한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아론을 제사장으로 쓰시기 위해 자신을 비우게 하는 일을 하셨다.
금송아지를 만들어 마땅히 죽임을 당해야 할 아론에게 은혜를 입혀주신 것이다. 
저주받아 함께 죽어야 할 자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기 때문에 남을 위해 속죄 제사를 드릴 수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비우는 일을 하신다.
내 것이 비워지고 주님께로 귀속되면 무슨 일을 해도 주님이 도우신다.

자기를 비우고 자신을 가르치는데 익숙한 사람이 되어
아론처럼 제사장의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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