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0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캠프’ 1주차가 7월 27일 월요일 동해의 아름다운 도시 강릉에서 시작되었다. 장마철이 끝나고 날씨가 무더워졌지만 여름의 별미 옥수수,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수영 아카데미, 한 발 한 발 내딛을수록 매력에 빠져 나올 수 없는 빙상 아카데미 등 즐거운 아카데미와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말씀이 기다리고 있어 강릉에서 맞을 여름은 특별하다.
저녁 식사 후 시작된 공연은 강릉링컨 학생들이 준비한 라이처스스타즈 댄스 ‘컴소파’ ‘잠보’를 시작으로 인도댄스 ‘마히베’를 보여주었다. 귀여운 학생들, 그들의 활기찬 몸짓과 해맑은 표정에 모든 사람들이 어깨를 들썩이며 즐거워했다.
말씀을 듣기 전, 기쁜소식 양천교회 합창단이 들려주는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확실한 나의 간증’의 아름다운 곡과 예수님의 사랑이 담긴 가사는 말씀을 듣기 전 사람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다.
기쁜소식전주교회에 시무하시는 강사 이헌목 목사는 이사야 6장 1절~8절 말씀을 통해 내 행위와 율법을 보는데서 나와 나를 온전하게 하신 주님을 믿기를 바라셨다.
“추하고 더러운 우리 인간은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이런 우리를 아시기 때문에 우리보고 사단, 죄를 이기라고 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죄를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건 네거야” 하고 이김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럼 우리는 사단을 이긴 사람들입니다. 내가 사단, 죄를 이기려고 애쓰지 말고 예수님이 이기셨다는 것을 믿으세요.”
강사는 나의 행위에서 끝나 주님이 일하신 것을 받아들이는 부분에 한 주 동안 계속 말씀하신다고 했다.
“40회 1차에 참석한 사람들은 ‘나’에게서 다 나올 것입니다!”
쉽고 자세하게 들려지는 말씀이 첫 날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자신에게서 말씀 편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이번 수양회에 처음 참석했고 처음 말씀을 들었어요. 내가 열심히 하면 천국에 가는 줄 알았는데 내 생각으로 사는 것이더라구요. 내가 일반 교회에 다니는데 거기는 애굽이예요. 여기서 나와서 가나안으로 가는 것이 축복이더라고요. 이 말씀이 내 마음을 찔렀어요. 내가 열심히 믿으려고 했는데 이것이 소용없구나. 애굽이라는 것에서 나와야 내가 살지. 제 문제가 딱 풀어졌어요.” (심순애, 인천 남부)
“나를 믿고 애굽을 신뢰하는 삶을 살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헌목 목사님이 들려주셨어요. 앞으로 그 부분을 쭉 풀어주신다 해서 내 마음의 근본 모양을 더듬어보고 싶어요. 그런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면 이번 수양회가 기대가 됩니다.” (김순란, 서울 양천)
강릉 1차 수양회에 약 130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해 4박 5일간 말씀 안에서 편안하게 쉬는 복된 여름 휴가기간을 가진다. 찜통처럼 찌는듯한 날씨에 이렇게 풍성하고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말씀이 있어서 더욱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