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캠프] 넷째날 -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예수님의 보혈뿐
[실버캠프] 넷째날 -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예수님의 보혈뿐
  • 이화진
  • 승인 2012.02.03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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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기쁨과 함께 실버캠프 마지막 날의 아침도 밝았다.



오전 복음반에서 김광춘목사는 온전히 우리 죄를 담당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책임은 담당자가 지는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 죄를 예수님께 담당시켰단 말입니다. ‘다 이루었다!’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끝내셨고, 이제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이 시간만을 기다렸다! 마음이 행복한 ’실버 장기자랑’.

정열적인 댄스부터 4층 홀 전체를 웃음바다로 만든 콩트까지, 총 11팀의 다양한 장기가 준비되었다.



 

“우리 팀원 중에 장구 칠 줄 아는 사람이 없어서 마을에서 가르치는 장구 수업에 참여했어요. 3달 동안 배웠는데도 장단이 서로 잘 맞지 않아서 힘들었어요. 그래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생각되어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공연으로 여러 사람이 즐거워해서 저희 역시 기쁘고 감사합니다.”  [이은숙 / 동부산]

 


“이번에 장기자랑을 준비하면서 실버들도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걸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을 다른 실버들과 나누고 싶어 이번 공연을 준비했어요.”  [박순덕 / 대구]


 

시상식을 기다리는 동안 전선옥님의 특별초청공연 ‘경기민요 메들리’가 이어졌다. 흥에 겨운 실버들은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기자랑으로 실버들은 건강한 웃음을 발산하며 마음까지 행복해졌다.





 

실버캠프 마지막 날 저녁모임은 대구링컨 학생들의 박력 있는 ‘라이쳐스’ 댄스와 한국의 미를 보여주는 ‘부채춤’으로 시작되었다. 화려한 부채를 들고 여러 가지 아름다운 모양을 구사할 때 마다 실버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서, 오후시간을 행복하게 만들었던 ‘실버 장기자랑’에서 입상한 팀의 앵콜 공연이 있었다. 다시 한 번 실버들의 부단한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강남교회에서 준비한 발레연극 ‘백조의 호수’는 왕자에 대한 믿음으로 공주가 마법에서 풀려난 내용이었다. 백조로 분장한 실버들의 우아함은 실버캠프에서만 찾아 볼 수 있었던 특별한 무대였다.

 


저녁말씀시간, 오성균 목사는 시어머니 말을 그대로 흘러 받은 룻의 마음에 대해 전했다.

“하나님 앞에 나갈 때 예수님이 이루어놓은 것만 그대로 들고 나가면 되요. 우리의 방법이나 행위, 그 어떤 것도 필요 없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예수님 한 분, 예수님 보혈뿐입니다.”

 

2012년 새해를 시작하며 맞이한 제41회 실버캠프. 올 한해도 하나님과 함께 할 실버들의 힘찬 발걸음이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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