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이야기 21
구원받고 범죄와 실수로 실망과 좌절 가운데 있을 때가 있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주저해 고민하고 고통할 때가 여러 번 있었다. 그러나 어떤 문제든지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해결되어야지 인간적인 방법이나 노력으로는 해결되지 않기에 나는 다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잘 되지 않았지만 내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 내 모습이 어떠하든지 하나님께서 나를 기뻐하시고 만족스럽게 받으시는 것을 경험했다.
그때는 잘 몰랐지만, 우리의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계셨던 사실을 나중에 깨닫게 되었다. 내가 때로 범죄할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중보자가 되셔서 그때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아가서 당신이 흘리신 보혈과 못 자국이 있는 손을 보이시며 중보의 기도를 드리셔서, 아무 일도 하지 않은 나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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