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겨울캠프, 홀로 기사를 행하시는 하나님
[대덕] 겨울캠프, 홀로 기사를 행하시는 하나님
  • 정인영 기자
  • 승인 2016.01.02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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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1차 겨울캠프 셋째날 소식

2016년 기쁜소식선교회에 전해진 약속의 말씀을 듣고 난 후 성도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 많은 말씀을 듣고, 교회에서 마인드강연과 마하나임 사이버신학교 수업을 듣게 푸시하는데 항상 ‘나는 전도도 못하고 말도 못해. 나를 통해서 무슨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라는 마음으로 뒤로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년사 말씀에서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라고 했는데, 구원받은 우리는 이제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고 내 속에 하나님의 의가 있기 때문에 뒤로 물러날 자가 아니라 영혼을 구원하는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신년사 말씀을 들어 보니까 정말 제가 믿음을 가진 자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교회의 마음이구나, 나는 부족하지만 교회의 음성을 따라 가다 보면 하나님이 믿음을 가진 자로 나를 이끌어가겠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미경 자매, 기쁜소식울산교회)

 

"2016년 새해를 이곳 대덕산에서 맞이하고 신년사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이 사람들에게 믿음으로 복음을 전해 보지 못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생각이 앞서서 눈치만 보고 있었는데 신년사 말씀을 들으니까 우리가 믿음을 가진 자구나! 뒤로 물러설게 없다라는 마음이 강하게 들면서 올해는 말씀을 의지해서 살아보자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하나님이 돕겠고 일하시겠다라는 소망이 듭니다. "(김용묵 형제, 기쁜소식수성교회)

" 늘 나는 내 생각을 믿었기 때문에 안된다라는 것이 많았고 내 옳음만 주장했는데 작년 한해 신년사 말씀처럼 그대로 이루어진 것을 볼 때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러면서 2016년 신년사 말씀을 듣는데 소망이 되었습니다. 나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까? 라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교회 안에 들려지는 말씀이 나와 상관없이, 내가 어떻게 살았든지와 상관없이 되는 세계! 하나님이 어떻게 복음을 전하게 하실까? 라는 마음이 드니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추정임 자매, 기쁜소식송정교회)

소망의 2016년 새해 첫날이자 겨울캠프 셋째날이 되었다. 풍성한 말씀과 성도들의 밝은 찬송이 대덕산을 가득 채워 주었다.

 
 
 

 
기쁜소식선교회 캠프에만 있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가 복음반이다.

▲ 신관 6층 A홀에서 진행된 복음반
신관 6층 복음반에 A홀에서 진행된 복음반에서는 오늘 복음이 전해졌다. 약 300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들었고, 처음 참석한 사람들은 구원을 받아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의의 옷을 입었다.

복음반 강사인 조성화 목사는 성경 속에 나타난 복음에 대해 자세히 풀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복음반 강사 조성화 목사
"저는 일반교회를 다녔습니다. 다니면서 회개기도를 많이 했었는데 오늘 와서 들어보니 회개기도를 아무리 해도 죄사함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요한복음 19장에 다이루었다라는 말씀을 통해서 죄를 다 사함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죄를 씻으려고 해도 이미 씻어놓았기 때문에 한번 더 확신이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기서 받은 것은 죄사함을 확실히 받았다는 것입니다. "(권정아, 울산)

 
"저는 개척교회를 몇 개월 다녔습니다. 그곳에서는 ‘늘 회개하세요’, ‘우리는 늘 죄인이다’, 항상 기도 중에 ‘회개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눈만 뜨면 ‘회개하고 참아야 한다’ 라고 하는데 심적으로 너무 눌리고 부담스러웠습니다. 죄는 다 짓고 사는데 늘 회개하라고 하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인천교회에 갔는데 ‘이미 의롭다’, ‘의로워졌고 우리는 의인이다’라고 하는데 너무 이해가 안 갔습니다. 그런데 이곳 복음반에서 조목조목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이제껏 저는 그런 말씀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말씀을 듣다 보니 우리 죄를 이미 사해주셨구나 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 캠프가 있을 때마다 꼭 참석해야지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자유롭게 구속되지 않게 예수님의 제자로서, 죄사함 받은 사람으로서 이 교회에 다니고 싶습니다. "(오수연, 인천)

"저는 이 나이가 되도록 교회라는 곳은 처음 왔습니다. 이곳에 오게 된 것은 저희 회사의 대표님을 믿고 왔는데 와서 들어보니까 제 자신이 좀 일찍 교회를 나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저는 제 자신의 죄가 엄청 많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 그 죄를 이미 다 가져가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지금 제 마음이 너무 평안하고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조영실, 천안)

▲ 재복음반에서 말씀 듣는 형제, 자매
또한 본관 205호에서 열린 재복음반에서는 권정강 목사가 복음에 대해 흔들리고 신앙의 어려움이 있는 성도들에게 믿음의 삶에 대해 전했다.

▲ 재복음반 강사 권정강 목사
저녁 공연시간에는 “내 인생에 꽃이 피다”라는 제목의 리얼스토리가 펼쳐졌다.

 
 
 
 
 
기구한 인생을 살다가 하나님을 만나 주님 안에서 인생에 꽃이 핀 대구 수성교회의 석용희 모친의 리얼스토리는 하나님으로 인한 행복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 부산대연구역 특송
이어서 부산대연구역에서 준비한 ‘은혜 아니면’, ‘주님께 기쁘게 찬양하리’라는 두 곡을 불렀다.

 
‘주홍빛보다 더 붉은 내 죄 그리스도의 피로 씻김 받고 새 생명 주께 얻었네’라는 찬송은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설 수 없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가사에 담아 노래했다.

1차 강사인 박영준 목사는 민수기 20장 1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저는 2015년 월드문화 캠프, 벡스코 대전도 집회, 칸타타를 하면서 감사했습니다. 복음 앞에 자기 생명을 내어 던지고 나가는 계집아이와 같이 복음을 마음껏 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제 마음을 이끌어주셨습니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롬 8:3)
우리는 연약해서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은 하신다는 것은 빈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빈 상태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사는 삶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 받아서 사는 삶 밖에 없습니다. 내 것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을 나타냈을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그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홀로 기사를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시 72:18)
하나님은 오늘, 우리 속에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고 이 자리에 앉아서 말씀을 듣게 하신 하나님이 홀로 우리를 이끌어 가십니다.
육신으로 연약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것을 받아서 하나님 당신의 이름을 높이 세우고 싶어 합니다.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민 20:12) 모세는 하나님의 거룩을 나타내지 못하고 자기 영광을 나타냈습니다. 모세가 자기를 나타내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영광과 거룩을 위해 부르셨습니다. 2016년 한 해 자기를 나타내는 삶에서 떠나 하나님을 높이고 주로부터 오는 행복이 각 가정에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글 / 정인영, 박수양
사진 / 김광현, 장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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